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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Daum 뉴스


오랜만에 글쓰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잠재적인 글쓰기를 중단하고 본업에 열중하기로 하였던 마지막 글을 다시 읽어보니 어느덧 일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현재도 본업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작년보다는 상황은 많이 좋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2년전 상황으로 돌아간것이 맞습니다. 2년전인 2013년에 적당히 먹고살만했는데, 작년에 상황이 너무 않좋다 보니까 본의 아니게 잠정적인 절필을 하게됩니다. 제가 작년에 미리 작성해 놓고 저장해놓은 글은 13개가 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도 그글은 그때당시 저의 상황에 맞는 글을 작성해 놓은 것이고, 일년이 넘는 시간동안 글을 안쓰다보니 손이 근질근질 하였습니다. 글밥으로 밥먹고 사시는 분들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앞으로 글쓰기는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작성을 해보려고 합니다. 완전한 절필도 아니고, 글밥으로 밥먹고 살아야할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제가 글쓰기를 하고 싶을때 아주가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글제목을 보셔도 이전과 다릅니다. 이유는 글밥을 먹어야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포탈에 검색에 잘걸릴 제목을 찾아서 달아놓지 않았습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다음글은 언제 작성이 될지 알수 없습니다. 제가 손이 근질근질 해지면 다시 글쓰기를 할것입니다. 본격적인 글쓰기는 일년전 잠정적인 절필을 선언했던때에 기준을 두시면 됩니다. 다시 정리하면 제가 놀고먹어도 되는때가 돌아오면 그때는 계속해서 글쓰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날이 빨리 오기를 저는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 글쓰기를 작정한 이유는 조금 민감한 부분에 대하여 손을 대보기 위해서 입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있었던 남과 북간에 전쟁직전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글에 타이틀 사진을 보시면 8월 25일에 남북간에 회담하였던 합의문 내용입니다. 위의 내용에서 빨간줄을 쳐둔 1번과 6번 내용만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 부분은 기억에서 지우셔도 상관없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회담내용에 들러리들 뿐이기 때문입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1번에 당국자간에 회담을 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3, 4, 5번의 내용을 포괄하게 됩니다. 거기에 더해서 6번의 민간교류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골자가 됩니다.


당국자간 회담을 계속하고, 민간인 교류를 확대하게된다면 다음상황은 어떡게 흘러갈까요? 민간인들간에 교류가 확대되면 다음수순은 명확해집니다. 그것은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상상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남북간에 회담을 시작한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거기서 저는 깜짝놀랄만한 내용을 보았고, 앞으로 회담결과가 어느정도 눈에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깜짝놀랄만한 내용은 다름이 아니라 북측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불러주었기 때문입니다. 다들 잘 아시듯이 북에서는 남쪽을 "남조선"이라는 명칭을 쓰는데, 회담의 시작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불러준것에 대해서 저는 정말로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어째서 북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불러준것에 대해서 깜짝 놀랐을까요?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회담의 당사자의 국호를 불러줌으로 인하여 국가대 국가의 회담이 될것이고, 국가로써 이행하여야할 내용이 회담장에서 다뤄질것이라는 암시를 준것이고, 그리고 저는 그것을 캐치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예상의 회담결과의 합의문이 도출된것입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시면 될까요? 별거 없습니다. 그냥 평상시 생업에 전념하시면 됩니다. 이유는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도 그것이 우리생활에 영향을 주기위해서는 많은 시간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당장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마 아주조금씩 우리눈에 보일 뿐입니다. 단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 정치적으로 될수있으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것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오랫만에 글을 쓰면서 조금 예민한 부분에 대하여 글을 쓰다보니, 많이 썼다 지웠다 했습니다. 어쨌든 이글에 대해서는 어떠한 댓글이 달리던 그글은 바로 삭제 처리할 생각입니다. 이유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비정상적인 세상이고, 거기에 더해서 서슬퍼런 국가보안법이 아직도 법으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글에 달리는 덧글은 확인즉시 삭제할것이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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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한겨례

 

제가 이곳 블로그에 글을 올린지도 어느덧 일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성한 글도 어느덧 500개가 훌쩍 넘어가게 됩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기로 결정을 하고 나서, 정말로 이렇게 많은 글들을 작성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어느 포탈사이트 덕분에 저는 열심히 작성한 글에대한 글밥을 먹지 못하게 되었고, 정말로 그 포탈사이트는 창피한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식으로 일을 처리하고, 글로벌 기업이라고 외국에 나갈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국가 망신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포탈 사이트에 다니는 직원들 자신이 다니는 회사를 자랑하고 다녀도, 저의 블로그에 관련된 일을 아는 직원들은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랑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렇게 일년이 넘도록 열심히 글을 남겼고, 현재 10개정도 미리 작성해 놓은 글도 있지만, 그것은 혹시 제가 글쓰기를 다시 시작 하기로 마음 먹으면 그때부터 하나씩 올릴 생각입니다. 이유는 글쓰기는 한참 열심히 할때나 글이 잘써지고, 한동안 글쓰기를 멈추면, 다시 글쓰기를 하기위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간 벌기용으로 남겨 두어야 할것 같아서 10개정도의 글은 저장해 놓고 있을 생각 입니다.

 

일단, 저의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을 하고있고, 몇개의 거래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냥 버틸만 할정도의 상황을 만들어 놓았는데, 올해 징글 징글한 업체들이 발주를 미루고 미뤄서 이제서야 발주가 떴습니다. 자신들도 물건을 만들어서 시장에 팔아야 하는데, 그러한 사정이 여유치가 않았는가 봅니다. 저도 올초에 저희 아버지가 보내주신 돈이 없었으면 큰일날뻔 하였습니다. 그만큼 요즘 경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벌써 몇번의 발주가 떠야하는 상황에 거래처들은 저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어떡게든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서야 발주가 떠서 올해는 무사히 넘어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년 장사는 해놓았으니, 발주가 뜬 제품이 아무문제 없이 납품이 되면 저는 최악의 시기인 올해를 무사히 넘길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최악의 해를 무사히 넘길수 있게된 상황이 이곳에 글을 작성을 하지 않도록 만들어 줍니다. 사실 저도 이곳에 글을 남겨서 글밥을 먹는것 보다는 저의 본업이 잘되어서 그곳에서 나오는 돈으로 밥을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것 같아서 일단은 글쓰기를 중단하고 저의 본업에만 전념을 하는 것이 맞을것 같다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물론 제가 원하는 상황에서 글쓰기 중단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은 어려운 시기는 넘어 가는것 같아서 잠정적으로 글쓰기를 중단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완전히 절필을 선언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든지 다시 글쓰기를 할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내일 당장이 될수도 있습니다.

 

제가 다시 글쓰기를 시작 하게 되면, 그때 다시 지인 분들에게 문자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는 날이 오게되면 제가 정말로 여유있는 상황이 되어서 글쓰기로 글밥을 먹을 필요가 없을때 다시 글쓰기를 시작할 생각입니다. 현재 글쓰기 중단은 본업에 집중 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글쓰기를 잠정적으로 중단을 한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다시 글쓰기를 시작한다는 문자를 받게 되시면 그때는 정말로 시간이 남아서 글쓰기를 하는것 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저의 소원이 놀고 먹는 상황을 만들어 놓는 것이 저의 소원이고, 저는 그렇게 만들어 놓을 작정이고,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게 되면, 정말로 놀고 먹는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가 빨리 다시 글쓰기를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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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조선비즈

 

시중에 있는 은행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은 시중에 돈이 돌도록 하여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은행들은 일반인들에게 대출을 해주고, 그에 상응하는 이자를 받아서 영업을 하는 것이 대부분의 수익원이 됩니다. 아니 일반 기업들 에게도 대출을 해주고, 대출을 해준 돈에 걸맞는 이자를 받아서 수익을 창출 하기도 합니다. 대출의 대상이 일반인이든 아니면 기업이든 상관없이 대출을 해주고 그에 따르는 이자를 받아서 수익을 창출 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돈장사를 하는 것이 주업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일반인이나 기업들이 예금을 해줘서 그돈을 가지고 다른 돈이 필요한 사람이나 기업에 대출을 해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대출을 해주고 그에 합당한 이자를 받아서 직원들 월급도 주게 되고, 건물 임대료도 내게 되는 것이 은행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남는 액수가 그은행의 수익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부대 비용도 들어 가지만, 벌어 들이는 수익에 많은 부분이 인건비와 건물 임대료에 들어 간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를 살아 가면서 은행을 이용하지 않고 서는 생활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자신이 일을 하고 받는 월급이 예전에는 현금으로 줬던 것이 이제는 은행 통장에 넣어서 주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들 간에 거래를 할때도 마찬가지로 돈을 송금해 주고, 송금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은행은 정말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업을 하고 있고, 기업간에 거래를 하는 사람 입니다. 그리고 거래를 시작 하게 되면 처음으로 주고 받는 것이 다름이 아니라 사업자 등록증 사본과 함께 통장 사본을 거래처 사람에게 건내 주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사업자 등록증 사본을 건내 받게 됩니다. 여기서 저는 통장 사본을 건내 주면서, 상대방 에게는 통장 사본을 받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 일까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저의 물건을 구매해 주기 때문에 저의 통장 사본이 필요 하지만, 저의 물건을 구매해 주시는 회사의 통장 사본은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저는 돈을 받는 입장이 되는 것이고, 상대방 회사는 돈을 저에게 줘야 하는 입장이 되어서 그러한 것입니다.

 

이렇게 현대를 살아 가면서 은행을 이용하지 않으면 전혀 생활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을 하게 됩니다. 가장 흔한 대출은 자신이 살아야할 집을 구매 할때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가 가장 흔한 대출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은행은 그러한 대출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대출을 잘해 줍니다. 이유는 대출을 받는 사람이 문제가 발생을 하여도 그것을 담보해줄 것이 다름이 아닌 집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 받기가 쉽습니다. 이처럼 은행은 대출을 받을때 대출금을 대신할 담보가 있으면 대출을 쉽게 해주게 됩니다. 이유는 그들도 대출을 해줘서 그에 따르는 대출 이자를 가지고 수익을 창출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짜로 돈이 없어서 대출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어떨까요? 은행의 문턱은 한없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유는 대출을 해주고 받지 못할 확률이 많은 사람에게는 대출을 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장사가 아주 잘되어서 돈이 많은 사람에게는 은행에 높은 사람이 직접 찾아와서 대출을 받으시기를 권하여 줍니다. 그러한 이유도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장사가 잘되는 사람은 대출해준 돈을 갚을 여력이 많기 때문에 그러한 능력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것을 권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돈많은 사람에게는 한없이 많은 돈을 대출해주게 됩니다. 이렇게 보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정말로 공평하지 않은 세상이 맞는것 같습니다. 정말로 대출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대출을 해주지 않고, 대출이 필요 없는 사람에게는 대출을 해줄 것을 권하는 세상이기 때문 입니다.

 

저의 경험을 한번 이야기 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외국계 회사에 다닐때, 조금 철없이 돈을 쓰면서 생활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당시는 매달 월급이 들어 오기 때문에 조금 철없이 돈을 써도 다음달에 들어 오는 월급으로 감당을 하면 되었기 때문에 철없이 돈을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은행에 갔더니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통장을 만들어서 사용을 하였습니다. 당시 마이너스 천만원 까지는 사용해도 괜찮은 통장 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과하게 사용하는 달에는 통장에 “-”가 찍히고, 조금 아껴서 사용한 달에는 통장에 “+”가 찍힐 정도로 적절히 잘 사용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적절히 마이너스 통장을 잘 사용 하다가 외국계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업을 하는데, 영 신통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마이너스 통장에는 계속해서 “-”가 찍히게 됩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가고 있는데 어느날 은행의 직원이 저에게 전화를 하여서 마이너스 통장 사용 기간이 지나서 원금을 갚아 줄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제가 회사를 퇴사 한것을 알아 버린 것이고, 돈을 갚을 능력이 없다고 은행이 판단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강제로 저는 빛쟁이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이후 저는 절대로 은행을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좋을 때는 돈을 빌려 쓰라고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줘 놓고서 갚을 능력이 안될 때는 그사람을 빛쟁이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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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조선비즈

 

우리나라에는 복권을 구매 하는 행동이 불법이 아닙니다. 사실 이글을 작성하는 본인은 복권은 돈놓고 돈먹기의 도박으로 보고 있지만, 복권을 구입 한다고 나라에서 잡아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복권을 구매 하기도 아주 쉽습니다. 가까운 편의점에 들어가면 손쉽게 복권을 구매 할수가 있습니다. 저는 저의 인생에서 복권을 2번만 구매를 하여 본적이 있고, 당첨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어떠한 계기가 있어서 그로 인하여 복권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복권을 구매 하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 하였 듯이 복권은 도박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고, 도박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글을 작성 하기 위하여 매주 로또라는 복권의 일등 당첨금이 얼마나 되는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이유는 제가 관심이 전혀 없는 분야 이기 때문에 일등에 당첨된 사람이 얼마의 돈을 가져 가는지 알지도 못했고, 알고 싶지도 않았지만, 현재의 글을 작성 하면서 얼마 정도의 당첨금을 가져 가는지 알아야 이야기 하기 쉽기 때문에 찾아본 것입니다. 대충 보니 로또 일등에 당첨된 사람이 가져가는 금액은 10억 정도가 되는 것같습니다. 매주 조금씩 다를것 같기는 하지만, 일단 이야기 하기 편한 숫자인 10억 정도로 놓고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또 일등에 당첨된 사람이 10억 이라는 돈을 찾으러 해당 은행에 방문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일등에 당첨된 사람이 수령 가능한 금액은 얼마가 될까요? 대충 6억 6천 6백만원 정도를 수령하게 될 것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나도 적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대충 위에서 이야기한 금액의 당첨금을 받아 가시게 될것이 확실합니다. 일등에 당첨이 되어서 평생을 편안하게 살줄 알았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나도 작은 당첨금이 맞는 것 같습니다. 어째서 일등 당첨 금액이 저렇게 쪼그라 들었을까요? 10억에 당첨이 되었으면 10억을 전부다 주는 것이 아니라, 대충 보시면 당첨금의 2/3정도만 수령을 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재산세를 내는 제도가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도 있는지 없는지 그것은 관심 밖이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습니다. 매년 5월달에 재산세를 신고하고, 재산세를 납부하면 끝입니다. 여기서 월급을 받는 월급쟁이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월급을 받기 전부터 세금을 공제하고 월급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재산세를 신고하여 세금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영업자나 전문직, 프리랜서 등등 자신이 직접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은 일년간 자신이 벌었던 자금에 대하여 소득 신고를 하고, 그렇게 벌어 들인 재산중에 33.3%를 세금으로 납부를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자신이 벌어 들인 재산중에 1/3을 세금으로 납부를 하여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이렇게 재산세를 내는 제도가 로또 일등에 당첨된 사람 에게도 똑같이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등에 당첨된 사람이 다음해 5월달에 재산세를 납부 할지 안할지 잘알지 못하기 때문에 당첨된 금액에서 미리 재산세를 떼어내고 당첨금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또 일등에 당첨이 되어서 좋다고 10억원을 그대로 수령할 것이라 생각하고 은행에 가보았지만, 생각한 금액 보다 적은 당첨금을 수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실망을 하실 것입니다. 그래도 그돈이 어디인데 말입니다. 이렇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그돈에 반만 받아도 정말로 요기 나게 잘쓸것 같지만, 저는 복권을 안하기 때문에 거기에 욕심을 부릴 생각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복권에 당첨된 사람 중에서 그돈을 가지고 잘 굴려서 더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람을 좀처럼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복권에 당첨이 되어서 벌어 들인 당첨금은 제가 보기 에는 불로 소득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첨자도 무의식 적으로 그돈이 불로 소득 이라는 사실을 잘알고 있을 것이고, 그러한 불로 소득은 쓸데없는 곳에 돈을 낭비하게 하는 역할을 할것 입니다. 그래서 당첨된 돈으로도 평생을 먹고살지 못할 돈이기도 하고, 열심히 땀흘려서 벌어 들인 돈도 아니어서 그돈이 생각보다 쉽게 녹아내릴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마도 밤이 되면 잠이 오지 않고, 당첨금을 사용할 생각만 하게 될것 이고, 그렇게 나가서 돈을 물쓰듯이 쓰고 오는 경우가 많아질 것입니다.

 

이렇게 밤에 돈을 물쓰듯이 쓰고 오는 경우가 많아지면, 아무리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도 금방 바닥이 들어나게 되는데, 복권에 당첨된 사람은 그렇게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돈을 물쓰듯이 사용 하는 것이 저의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이유는 복권에 당첨 되기 전에는 사람들이 자신을 찌질한 사람으로 생각을 하다가, 복권에 당첨이 되고 나서 이전과 다른 씀씀이를 보게 된다면 그사람에게 환호할 것이고, 이렇게 사람들이 환호 해주니 기분이 좋아서 더많은 돈을 사용할 것이 확실합니다. 사람은 기분이 좋아지면 많이 관대해 지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할 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그래서 복권에 당첨된 사람 중에서 잘되었다는 사람이 드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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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우리가 학창 시절을 보내고 나면 다음으로 찾아오는 시기가 다름이 아니라 직장 생활을 하여서 자신의 경제력을 올려야 합니다. 물론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분들은 집안에 돈이 많아서 사회에 나오면서 사업을 하시는 것이고, 대다수의 일반적인 사람은 직장 생활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로 돈이 없으면 음식을 사먹을수 없고, 그로 인하여 자신의 목숨이 왔다갔다 합니다. 솔직하고 너무나도 냉정하게 이야기 하는 현실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라도 직장을 다니거나, 아니면 아르바이트를 하여서 음식을 사먹을 돈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집이 잘산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런집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직장은 자신의 생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마도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그것이 그사람의 복지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직장에서 짤리지 않기 위해서 사람들은 그렇게 부단히 노력하고, 때로는 필요하면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도 하고, 아부도 해가면서 그회사에 남아 있기를 바라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현재의 안정적인 생활을 계속해서 영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를 할것 같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그회사에 늦게까지 남아서 일을 하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이만큼 직장이 어느 한사람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직장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가 무엇인지도 중요하게 생각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는 경리쪽 사람들은 자신들이 회사에서 짤리면 갈곳이 없다고 투덜거리기도 합니다. 제가 만났던 경리쪽 사람들도 그러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회사에 경리를 맡은 사람은 여자분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리쪽 업무는 회사의 돈을 관리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조금더 세세하게 잘보기 때문에 여성분들을 조금더 선호하게 됩니다. 저에게 경리쪽 업무가 다른회사로 옮기는데 도움이 안된다고 투덜 거렸던 분도 여성분 이셨습니다.

 

여기서 경리쪽 업무는 회사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업무로써, 한가정으로 보게 되면 그집안의 어머니가 하시는 일과 비슷합니다. 회사에서 영업을 하는 사람이 그집안에 아버지가 하시는 일과 비슷하게 회사의 수입을 담당하고, 경리쪽 업무는 그집안의 어머니가 하시는 가계의 지출을 담당하는 일과 비슷합니다. 회사라고 해서 대단한일 하는것 특별히 없습니다.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은 회사나 일반 가정이나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하는것 입니다. 단지 거기에 이것저것 서류들을 붙여서 뭔가 하는것 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 회사에서 하는일 이지만, 단순화 시켜 놓으면 하는일이 비슷비슷 합니다.

 

여기서 제가 이야기 하려고 하는것은 회사의 지출을 담당하는 경리쪽 업무가 그렇게 중요도가 떨어지는 업무가 결코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러한 글을 작성하게 됩니다. 이유는 경리쪽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이 정말로 회사돈을 횡령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얼마든지 회사돈을 횡령할수 있는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리쪽 업무를 담당한 사람이 회사의 지출에 대하여 그회사의 사장이나 임원에게 승인을 받기만 하게되면 그로 인하여 회사가 어떠한 것에 대하여 지출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승인을 해주는 회사의 사장이나 임원들이 그러한 지출에 대한 것의 가격을 전부다 알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회사돈을 횡령 할수가 있는것 입니다.

 

이렇게 회사돈을 지출하는 경리쪽 업무는 정말로 믿을만한 사람을 고용하여 일을 시키게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회사돈이 엉뚱한 곳에 새나가도록 만들수도 있는 업무를 맡은 곳이 바로 경리쪽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열심히 돈을 벌어와도 그것을 엉뚱한곳에 계속해서 지출해 버리면 그회사는 언젠가는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경리쪽 업무를 맡은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자신의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도 그러한 사실을 잘알기 때문에 경리쪽 업무를 맡은 사람은 정말로 신중하게 뽑고, 월급도 잘주는데 정작 그러한 일을 맡은 사람은 경력이 안된다고 투덜거립니다.

 

제가 알고 계셨던 어느분도 어느 여행사에 경리직을 맡아서 그곳으로 옮기신다고 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분에게 “소고기값은 버시겠네요.”라고 말씀을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분 그회사를 나오신 것을 확인을 하였지만 그회사의 경리를 맡아서 일을 하게되면 정말로 고기값은 벌수가 있는것 입니다. 이유는 위에서 언급을 하였듯이 한회사가 물건 등을 구매하여 지출하는 돈에 대하여 그것을 승인해 주는 사람이 전부다 알수가 없기 때문에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과 말만 잘맞춰 놓으면 승인자는 꼼짝없이 속을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정말로 믿을수 있는 사람에게 경리를 시키려고 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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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제가 최근에 겪었던 일이 한가지 있어서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한 일을 겪고 나니 정말 사람의 능력에는 끝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유는 저같은 사람도 깜빡하고 물건을 구매할뻔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국 저는 그사람이 판매하는 물건을 구매하지 않고, 오히려 그사람이 선물로 주는 물건들을 공짜로 받아 왔기 때문에 다행이기는 하였지만, 그사람의 사업수완도 만만치가 않기 때문에 그에 대하여 소개를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사람을 보더라도 절대로 속아 넘어 가지 마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작성 하는 것입니다.

 

길을 가고 있는데 자동차에서 공짜로 계란과 밀가루를 선물로 줄테니 어느곳으로 나오라는 방송을 하면서 지나갑니다. 저는 밀가루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계란은 얻어도 좋을것 같아서 그곳에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많은 사람들이 공짜로 물건을 준다는 이야기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곳에 함류하여 공짜 물건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여든 사람들에게 어느 트럭이 있는곳으로 데리고 갑니다. 여기서 한가지 이상한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20대쯤 되어 보이는 젊은 친구 두명에게는 물건을 줄테니 거기에 서있으라고 말을 하고 나머지 사람들을 데리고 갑니다.

 

이렇게 몰려간 사람들을 한쪽으로 세워놓고 트럭을 여니 그곳에 다른 한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이야기 하였던 계란과 밀가루가 아니라 당신들은 운이 좋아서 4종류의 물건을 준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공짜로 물건이 생긴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트럭안에 사람이 자신들이 오픈할 마트를 홍보하기 위하여 공짜로 물건을 나누어 준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세상에 공짜는 없고, 저는 저희가 오픈하는 마트를 홍보하기 위하여 이곳에 나왔고, 입소문좀 내달라.”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첫번째 물건은 미역을 꺼내 놓습니다. 견물생심 이라고 정말로 공짜 물건을 보니 욕심이 생깁니다.

 

자신이 하는 이야기에 답변을 잘해주는 사람에게는 미역을 한개씩 더줍니다. 그래서 모여든 사람들이 이사람의 이야기에 대하여 답변을 성실하게 잘하게 됩니다. 저요? 물론 저도 공짜 물건이 생기니 열심히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물건을 꺼내 놓는데 집에서 필요했던 소금을 꺼내 놓습니다. 정말 필요했기는 했는데 돈주고 사기가 조금 아까웠던 소금이 두번째 물건으로 나오니 이사람이 하는 이야기에 저의 목소리는 커지기 시작 합니다. 그래서 필요했던 소금을 한개더 받고 싶었는데 안타깝게 소금을 한개만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 모여든 사람들을 한명씩 내보내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경쟁심도 부추기는 심리를 이용하고 있는것 입니다. 저는 더욱더 악착같이 살아남기 위하여 이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심지어 이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외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트럭에 모여든 사람들이 계속해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물건은 오소리로 만든 비누를 꺼내 놓습니다. 이것저것 효능이 좋은 비누라면서 사용방법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여줍니다. 그리고 오소리비누를 나누어 주지 않고 계속해서 다음 아이템을 꺼내 놓는데, 그것은 오소리를 끓여서 만든 약을 꺼내 놓습니다. 그러면서 약의 효능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면서 여기 남은 사람중에 3명에게 한달치를 공짜로 준다는 것입니다.

 

결국 트럭앞에 남아있는 사람은 8명 남짓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약이 필요한 사람들 손들어 보라고 합니다. 저는 한달치 공짜라는 이야기에 손을들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사람씩 먹어야 하는 이유를 대보라고 합니다. 저는 저희 아버지에게 선물로 드릴것 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이상한게 발견되기 시작합니다. 오소리약은 두달치를 먹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8명 남짓의 사람중에 자신이 마음에 드는 답변을 한사람 에게 한달치는 꽁짜이며 나머지 한달치는 구매해야 한다고 설명을 합니다. 이때 아차 싶었습니다. 이거 최신형 약장사 영업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다행히 8명중에 6명이 두달치 오소리약을 구매하게 되었고, 그약을 판매하는 사람이 저의 답변이 별로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놓아주게 됩니다. 저는 오소리 비누와 밀가루 한포대를 마저 받고 그자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와서 집으로 향하면서 잘못했으면 30만원을 날릴뻔 하였던 경험과 함께 6명이 오소리약을 사준 덕분에 저는 4개지의 공짜 물건이 생겼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소리약 한달치가 30만원이고 나머지 한달치는 공짜라고 하였지만, 아마도 오소리약 한달치가 15만원도 안되는 것이 맞습니다. 거기다가 사람들을 낚기 위하여 뿌린 삐끼 상품의 가격도 포함되어 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날 마지막까지 남은 6분이 저에게 공짜 물건을 주도록 도와주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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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국내에 유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대리점을 하고 있고, 원산지는 싱가폴에 생산 기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 총판권을 가지고 있는 사장님이 계십니다. 저는 이곳 총판에서 물건을 받아서 영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총판권을 가지고 계신 사장님은 저같은 대리점을 많이 두고 계셔서 손쉽게 영업을 하시고 계십니다. 그렇다고 그것에 대하여 불만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쉽게 돈벌수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앞으로 저는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제조를 할것 이기 때문에 총판권을 가지고 계신 사장님에 대하여 특별히 불평을 할필요가 없습니다.

 

접착제를 유통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한번 사용해 볼수 있도록 샘플 진행을 해주는 것이 일반적인 영업방법 입니다. 그리고 제가 유통하는 접착제의 종류가 너무나도 많아서 솔직히 저도 몇종류의 제품을 취급 하는지 잘은 모르고 있습니다. 이유는 현재도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렇게 많은수의 제품을 취급하다 보니 적합한 제품을 찾아 주는것도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홈페이지에 제품들을 올려 놓기는 하지만 거기에 나와있는 제품을 전부다 샘플로 보유할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제품을 샘플로 보유하고 있는지 정리 하는 것도 어마어마한 작업이 됩니다.

 

거기다가 접착제는 유통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통상 1년 정도의 시간이 유통기간이 됩니다. 그러나 잘만 보관하면 그보다도 오랫동안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그러한 사실을 거래처에 담당자에게 이야기 해주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빨리 굳어 버려서 저희 제품을 자꾸만 많이 사용할수 있도록 유도 하는일도 제가 하는 일중에 중요한 일이 됩니다. 그래서 제품을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하고 영업을 하게 됩니다. 너무 치사하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제가 샘플을 진행하게 될때에 기술자료를 보내 주는데 그곳에 보관방법 등에 대한것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자세히 읽지 않은 담당자가 문제인 것입니다.

 

저의 영업 방법은 간단합니다. 제품에 대하여 문의가 들어오면 그분들이 적용 하려는 제품을 샘플로 받아서 저희가 직접 붙여보고 적절한 제품을 찾아주는 방법으로 영업을 진행합니다. 안그러면 너무나도 많은 샘플을 진행하게 되고, 샘플을 많이 진행 하여준 만큼의 시간이 낭비되기 때문에 그러한 방법 보다는 그분들이 만들 제품을 받아서 저희쪽에 구비된 제품들로 직접 붙여보고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제품에 대하여 샘플을 진행하여 줍니다. 이렇게 하면 시간 낭비를 하지않게 되어서 좋습니다.

 

간혹 어떠한 업체는 그렇게 하게되면 자신들의 기술이 유출되어서 안된다는 말씀을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렇다면 저희에게 보내주실 샘플의 모양을 변형 하시거나, 아니면 짤라서 진짜 모양을 알수 없게 하여서 보내주시면 됩니다.”라고 이야기를 드립니다. 그러면 거의 대부분의 업체들은 자신들이 만들 제품을 저에게 보내주십니다. 그러면 저는 그것을 가지고 총판에 계시는 사장님에게 드리고 적절한 제품을 찾아 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저희 총판에 계시는 사장님은 다른것은 몰라도 적절한 제품을 찾아 주시는것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하십니다.

 

이렇게 적절한 제품을 찾아서 그것에 대하여 샘플을 진행하여 드리면 되는데, 저희 총판에 계시는 사장님이 가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시기도 합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붙여준 제품을 보내보고 괜찮다는 말이 나오면 그때가서 샘플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단단히 잘붙어 있는것을 제눈으로 보고 있는고, 분명히 샘플을 달라고 이야기 할것이 뻔한데 보내보고 괜찮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그때가서 샘플을 주겠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럴때 적절히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앞으로 샘플진행도 쉽지않게 가게 될것이기 때문에 이분 사장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제가 하는일이 거래처와 총판의 관계를 연결해 주는 연결고리가 되는것 이기 때문에 이쪽 저쪽 모두가 불만이 없도록 조절을 해야하는 일이 제가 해야할 일이 됩니다. 그래서 총판 사장님이 그렇게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릴때는 그분의 말씀을 따라 드려야 됩니다. 그래서 해당 업체에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여서 기분이 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게 적절한 거짓말을 하여야 하는것 입니다. 물론 담당자가 납득이 갈만한 거짓말을 하여서 조금은 시간이 지나 더라도 샘플을 받아 보실수 있도록 유도를 합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거짓말은 샘플은 없고 판매할 새제품이 있는데, 샘플이 적절하다고 판단이 되시면 샘플요청을 다시 해주시면 샘플진행을 해드린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렇게 하여서 저는 업체의 요구사항을 맞춰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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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및 본인의 약간의 편집

 

저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운좋게 외국계 회사를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도 못하는 제가 외국계 회사에 입사를 하는 정말로 웃기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외국계 회사에 다녀 보신 분들은 잘아시겠지만 영어를 못하면 정말로 외국계 회사에서는 대접을 잘받지 못합니다. 이유는 회사안의 거의 모든 서류들이 영어로 되어있고, 정보를 주고받는 메일도 영어로 작성하여 보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정말로 미친듯이 영어공부를 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정말로 퇴근이후에 도서관에 들어가서 영어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영어공부를 하기위해 도서관에 가게 됩니다.

 

제가 이렇게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는것은 정말로 회사내에서 영어를 못하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로인하여 영어공부를 하도록 만듭니다. 저도 제가받는 월급만큼 회사에 도움이 되고싶기 때문이고, 이후에 승진등을 고려하여야 하기 때문에라도 영어공부를 정말로 열심히 하게됩니다. 그러나 안하던 영어를 회사에 입사했다고 잘해질리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영어공부 한다고 도서관에 가게되어서 제가 쉬어야할 시간을 빼앗겨서 회사생활이 너무나도 피곤해 지는 악순환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는 해야할때 열심히 하여야 하는것 같습니다. 학생때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놓았으면 그러한 고생을 안했을 텐데 말입니다.

 

이렇게 힘들게 다니던 외국계 회사에서도 제가 이글의 제목에서 처럼 직원들간에 정보공유를 잘하지 않아서, 그로인하여 많이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다녔던 외국계 회사는 반도체용 접착제를 제조하는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그곳 직원들 중에 요직을 맡고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반도체 회사에서 스카웃 되어서 들어온 직원들 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반도체 공정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는 사람들 이었고, 저는 신입사원 시절에 그들에게 반도체 공정에 대하여 이것저것 물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저에게 반도체 공정에 대하여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는것 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반도체 공장 라인 셋업관련하여 다른회사를 다녀보았고, 별것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여기서 제가 신입사원때 어째서 그들에게 반도체 공정에 관련하여 물어보았을까요? 그것은 저의 상사가 직원들 교육시킬 반도체 교육자료를 저보고 만들어 내라고 요구 하였기 때문입니다. 입사한지 얼마 안되는 신입사원이 반도체 공정에 대하여 알면 얼마나 안다고 그러한 일을 시켜버립니다. 그래서 저는 할수없이 당시의 저희회사가 제품을 납품하는 회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정말로 많은 정보들이 있는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홈페이지의 내용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자료를 만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웃기는것은 그자료를 가지고 다른부서에서는 발표자료로 활용합니다.

 

정작 반도체 엔지니어로 있었던 회사의 요직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자료를 하나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어떠한 중요한 회의때에 자신들이 가지고있는 자료를 조금씩 공개하는 정도 였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회사의 발전에 하나도 도움이 안되는 것입니다. 회사에서도 분명히 중요한 요직을 주면서 데려온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공개해 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그들에게 요직을 내주면서 스카웃해 온것 인데 말입니다. 이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볼수가 있는것 입니다. 자신들의 자료는 하나도 공개하지 않고, 그회사의 자료는 자신들이 쉽게 접근해서 보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인 것입니다.

 

제가 영업을 시작한 회사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회사에는 제가 정말로 영업을 배우기 위하여 큰마음 먹고 입사한 회사입니다. 사실 제가 들어가기에는 너무나도 작은 회사였습니다. 직원이 50명 남짓 있는 회사는 저의 경험에는 그렇게 큰회사가 아닙니다. 그러나 진정한 영업을 배우기 위하여 저는 저의 경력을 낮추어서 입사를한 회사가 됩니다. 그리고 정말로 열심히 영업을 배웠습니다. 물론 영업에 대하여 누구하나 이야기 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혼자서 이리저리 치여가면서 영업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영업을한 결과물이 저의 명함첩이 됩니다. 그리고 저의 명함첩에는 정말로 많은사람의 이름과 연락처가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고생고생 하면서 배웠던 영업 노하우가 한가지 더있는데,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산업단지 본부를 다니면서 업체리스트를 얻는것 이었습니다. 영업을 위하여 산업단지에 들어가면 산업단지 본부에 들러서 저의 명함을 주면서, 영업을 위하여 업체리스트를 달라고 사정해서 얻어낸 업체리스트 입니다. 물론 퇴짜도 많이 맞았습니다. 그러나 얻어낸 업체리스트도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영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영업을 하다보니 저의 옆자리에 앉아있는 친구가 저의 명함첩을 봐도 되겠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저는 산업단지 본부에 다니면서 업체리스트를 모았다는 이야기를 하니 그것도 봐도 되는지 저에게 물어봅니다. 저는 그친구에게 명함첩과 업체리스트를 보여줬습니다. 그러자 이친구 저의 명함첩과 업체리스트를 복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공평하게 당신의 명함첩도 보여달라고 하였는데, 차에 놔두고 왔다고 하면서 보여주지 않습니다. 결국은 그친구의 명함첩을 퇴사하는 그날까지 볼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회사 분위기는 회사발전에 하나도 도움이 안되는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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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뉴시스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나와서 처음으로 직장을 다닌것이 반도체용 접착제를 만드는 회사에 입사를 하면서 저와 접착제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접착제 라는것이 알면 알수록 점점더 모르는것이 더많아지는 이상한 산업군 입니다. 물론 다른사람에게 제가 알고있는 지식을 말씀을 드리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주시는데, 솔직히 말해서 점점더 모르는것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거래처를 늘리는일은 쉬지않고 계속해서 진행하면서 공부를 하고있다는 말입니다.

 

현재의 저의 상태를 말씀을 드리면 내년부터는 안정권에 접어들 상황을 만들어 놓았고, 올해를 어떡게 맞추어 놓느냐가 중요해 졌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올해도 주변에서 조금씩만 양보해 주신다면 어떡게든 맞추어 놓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주변 분들이 조금씩 양보해 주시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을 하지만, 돌아가는 상황들이 그렇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사업이라는 것이 자신이 원한다고 그렇게 흘러 가는것 아닙니다. 그래서 그러한 상황이 오게되면 저는 주저없이 주변분들에게 양해를 구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호미로 막을수 있을때 호미로 막을 참입니다.

 

사실 이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저의 거래처가 될뻔한 업체가 한군데 있었는데 그업체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긴 경험이 있어서 그에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글을 작성한 것입니다. 그러한 경험을 하고나니 정말로 짜증이 제대로 몰려옵니다. 어떤 분들은 바보같이 자신의 거래처를 빼앗겼냐고 하실수 있지만 그것은 상황이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처해있는 상황은 유통을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물건을 주시는 총판이 국내에 존재합니다. 이러한 구조가 저의 거래처를 빼앗기는 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어느날 저에게 문의전화 한통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그분과 통화를 하게되고, 자신은 인쇄회로기판을 수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고 소개를 합니다. 그러면서 인쇄회로기판 수리에 적절한 제품을 소개하여 달라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서 전화를 끊습니다. 그리고 샘플을 달라고 총판의 사장에게 전화를 하게됩니다. 그런데 이분 사장님이 저에게 그회사 대응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유는 다른 대리점에서 진행을 하고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쉽게 말하면 교통정리가 되는것 입니다. 똑같은 제품을 가지고 같은 업체에 영업을 하게되면 그것에 대하여 교통정리를 하여야 하는것 입니다.

 

저는 알았다고 답변을 하고서 문의를 하였던 담당자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사정을 이야기 하고서 양해를 부탁하였습니다. 이렇게 문제없이 저의 거래처가 될뻔한 업체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던 어느날 저에게 문의전화가 한통 오는데 이분도 인쇄회로기판을 수리하는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이번껀을 가지고 다시금 총판의 사장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웃기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자신이 인쇄회로기판 수리하는 업체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다고 저에게 자랑을 합니다. 그러면서 업체 이름을 이야기 하는데, 헐~~ 저에게 문의하였던 업체 입니다.

 

총판 사장은 저에게 문의가 들어온 업체를 가로채서 자신이 거래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도 제품을 개발하여 그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만일에 저에게 인쇄회로기판을 수리하는 업체에서 문의가 없었다면 그러한 상황도 전혀 알수가 없었을 것이지만, 현재는 그러한 상황을 알아 버렸습니다. 그것도 자신이 잘한것처럼 자랑을 합니다. 분명히 저에게 문의 들어온 회사를 자신이 가로챘다는 생각도 못하는가 봅니다. 정말로 속이 부글부글 끓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저의 상황에서는 더러워도 참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모른척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총판 사장은 저에게 제조를 하라고 등떠미는 상황이 맞고, 저는 이러한 상황을 다시는 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무슨일이 있어도 제조를 할것입니다.

 

제가 제조를 하게되면 분명히 총판의 사장은 저에게 시비를 걸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분 사장님이 저에게 하였던 이러한 저의 거래처를 빼앗는 행위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면서 신뢰할수가 없다는 말을 한다면 이분 사장님 저에게 아무소리 못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제조를 할때에 면피할수 있는 카드를 한가지 가지게 되었다고, 자위를 하고있습니다. 그러한 생각을 하지 않으면 정말로 짜증만 나오는 상황이 분명할것 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벌어진 상황이니 거기에 현명하게 대처 하는것이 저에게 이롭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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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한국경제

 

우리가 사회생활을 해나가다 보면 생각보다 똑똑한 사람을 만날수가 있고, 아니면 생각만큼 똑똑하지 못한 사람을 만날수도 있습니다. 저도 저의 인생을 돌이켜보니 생각보다 똑똑하고 저의 인생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사람을 만났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분에게는 정말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저의 전공이 화학공학 이었는데 화공과를 나왔다고 화학에 대하여 많은것을 아는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분을 통하여 알게 되었고, 이쪽 분야도 너무나도 다양하여 평생을 공부해도 전부다 알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인생의 진정한 스승이 바로 그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누구인지는 저만 알고 있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나이라는것을 먹고 그로인하여 사회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가장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것이 반도체용 접착제를 생산하는 업체에 입사를 한것 입니다. 이곳에 입사하고 나서는 처음 하는것이 접착제에 대한 교육을 시켜줍니다. 그회사에서 나름 똑똑하고 학벌이 먹어준다는 박사님이 반도체용 접착제에 대하여 교육을 시켜 주십니다. 그리고 정말로 눈에 불을켜고 그분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분 말씀을 하시는것이 대부분이 영어이고 그뜻이 무엇인지 알기 어려운 용어들을 열심히 설명해 주십니다. 그러한 교육은 정말로 지루한 교육이 맞습니다. 저의 눈꺼풀이 점점 무거워 지는것 같았습니다.

 

반도체용 접착제에는 은가루가 들어갑니다. 그것도 아주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비싼 은가루를 넣는 이유를 저를 교육해 주시는 박사님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저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보다는 교육하는 자료에있는 내용을 열심히 읽어 주시는 것입니다. 분명히 저는 반도체용 접착제라는 분야가 처음이어서 모르는것이 많이있고, 몰라서 물어보는데, 원하는 답변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의문점을 가지고 교육을 마치게 됩니다. 정말로 무미건조한 교육시간 이었고, 정말로 지겹고 힘든 교육시간 이었습니다.

 

이렇게 교육이 끝나고 저의 상사가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할만하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시간에 의문이 생겼던 은가루가 들어가는 이유를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의 상사도 갑자기 교육용 화일에 나와있는 내용만 열심히 떠듭니다. 물론 거기에 나와있는 알기힘든 용어들을 열심히 나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의 교육을 담당하신 박사님과 짠것이 아닌지 의문이 들만큼 똑같습니다. 그리고는 교육을 받았던 내용을 저의 상사는 다시한번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힘든 교육을 마치고 홀가분한 상태였다가 저의 상사가 교육을 시작하니 다시 힘든시간을 견뎌내야하는 시련을 겪게됩니다. 교육이 끝나고 달아났던 피곤함과 졸림이 다시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교육기간이 끝나고 나서 모르던 분야에 도전하게 되어서 정말로 시간이 날때마다 이분야에 대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것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이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들이 전부다 제가 교육을 받았던 한가지 화일에 있는 내용의 용어들만 사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이회사에서 먹어준다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도 그화일 한군데에서 나오는 용어 이외에는 다른단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교육을 받았던 화일에있는 내용을 조금 외워보기로 하였습니다. 화일의 양이 50페이지가 넘어서 전부다 외우는것은 버거웠지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외우는데는 금방 이었습니다.

 

이렇게 외운결과 놀라운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것은 회사내에서 몇년씩 근무한 사람들과 대화가 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저도 어떠한 회의가 있으면 자꾸만 회의 참석을 독려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제가 회사내에서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화일에 내용을 조금 외운것 뿐인데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로 웃기는 상황입니다. 결국 그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의 지식은 전부다 한개의 화일안에 들어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몇년간 회사를 다녔던 사람들은 그화일에 들어있는 용어들을 하도많이 들어서 자연히 외워진 것이고, 저는 의도적으로 외워서 몇년의 갭을 매웠던 것입니다.

 

현재의 저는 그렇게 어려운 용어들을 잘사용 안합니다. 물론 어려운 용어들을 알고는 있지만 그러한 용어를 사용하여 저를 대단한 사람으로 봐주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알기쉬운 용어를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들으면 바로 알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의문을 가졌던 한가지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면, 그회사에 입사하고 한참뒤에 알게된 사실중 반도체용 접착제에 비싼 은가루가 들어가는 이유는 다른것이 아니라 반도체가 전기가 통하고, 안통하고를 반복하면 열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열을 빼주기 위하여 은가루를 사용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은 저를 교육해줬던 박사님도, 저의 상사도, 그회사에서 대단하다고 소문난 사람도 몰랐고, 저는 공부해서 그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금가루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격대비 효율성을 따지면 은가루가 맞다는 사실도 말씀드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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