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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제가 담배를 배워서 처음으로 피우기 시작한것이 고등학교 3학년때 였습니다. 사실 담배가 해롭다고 피우지 말라고들 합니다. 그러면 사실 사춘기때는 하지말라는거 더하게됩니다. 사실 해보면 별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어쨌든 제가 처음으로 담배를 배운장소는 도서관 입니다. 학생때 도서관 간다고하면 공부하러가는 경우도 있지만 저처럼 나쁜것 배우러 가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도서관에 가게되면 꼭 좋은친구만 만나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내가 좋은친구 나쁜친구 구별을 하고서 만나려 하여도 나와사귀는 친구가 그리 질좋지않은 친구를 만나게되면 아주자연스럽게 그친구와도 친하게되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에 담배를 배울때 한번에 3까치정도를 앉은자리에서 피고나서 술마신것처럼 어지럽고 구토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려준 친구가 이것만 지나면 괜찮다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 담배라는것을 배워버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딱한번 "끊을까?"라는 생각과 잠시의 금연을 해본적이 있고서 지금까지 한번도 금연을 결심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몇년간은 금연을 결심할것같지 않습니다. 이유는 제몸이 아직까지 잘버티고 있고, 내몸이 견딜만하니까 담배가 생각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렇게 집안몰래 담배를 피우고 다녔습니다. 그렇다고 고3때 개념없이 담배를 피우지는 않았고 한달에 1갑정도만 피웠습니다. 뭐 지금에 저의모습을 보게되면 거의 안피웠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는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았고 사람이 없다싶은 곳에서만 조심하면서 흡연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제가 재수를 하게됩니다. 재수를 하게되면 의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사실 늘어나는것 보다는 음지에서 피우던 담배를 양지로 끌어올리는것이 정확합니다. 즉 저처럼 몰래몰래 피우던 담배를 그때부터는 대놓고 피우기 시작합니다. 길을가면서도 다른사람 시선은 신경쓰지 않고 담배를 피웁니다. 그리고 저또한 그러한 자유를 만끽합니다.


그렇게 저의 재수생활에 스트레스를 날려주는것은 역시나 담배였습니다. 재수생이 술마시고 다니면 욕먹습니다. 공부도 못해서 재수나 하면서 술이나 마시고 다닌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담배에 대해서는 별이야기 없습니다. 이유는 겉으로는 별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제가 흡연을 한다는것을 저의 어머니가 아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안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은 간단합니다. 부모님이 주신돈으로 담배를 사피우지 말고 니가 돈벌어서 그돈으로 사피우라는 논리였습니다. 어머니 입장에서는 당연히 납득이 가는 말씀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저의 흡연사실을 저의 아버지에게 이사실을 알리겠다고 하십니다. 큰일났습니다. 당시에 저의 아버지 정말로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진짜로 아버지에게 저의 흡연사실을 알려줍니다. 저는 이제 죽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저의 아버지의 반응이 별로 없으십니다. 분명히 담배끊으라고 하시면서 저를 혼내실줄 알았는데 아무런 말씀을 안하십니다. 그렇게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리고 최근에 저의 아버지가 저의 흡연사실을 알고도 아무말씀을 안하신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은 지금 저와함께 한방을 사용하시는 사장님이 말씀하여 주십니다. 그분에게도 자제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다니시던 회사가 금연을 독려하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받을때 그회사에 다니던 동료분들은 자신의 소변이 아니라 자신의 아들에 소변을 받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도 자신의 아들의 소변을 받아갔다는 것입니다. 당시에 아들은 고2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아들의 소변을 검사한 의사가 "담배 끊으십시요."라고 하였다면서 웃으면서 이야기 하십니다. 즉 자신의 아들이 고2때부터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 사장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자제분 혼내셨어요?"라고 말입니다. 그분은 껄껄껄 웃으시며 "그걸 왜혼내요? 나도 그맘때 담배피웠는데."라고 하시는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자신도 했던일을 아들이 하지말라는 보장이 없는것입니다. 그리고 담배에 대해서는 확실히 여자보다는 남자가 관대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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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이번포스팅도 언젠가 한번 작성해야지 하였던 글인데 이제 작성하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회는 눈에보이지않게 남여를 차별하는 분위기의 사회입니다. 특히 여성흡연자에 대하여서는 그렇게 좋은시선으로 보지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사회적인 통념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사회적통념은 말은하지 않지만 사회의 구성원들이 지켜줬으면 하는 암묵적인 약속 말입니다. 그러한 사회통념은 알게모르게 많이 존재합니다. 사회통념은 어떡게보면 사회에서 그어놓은 보이지않는 선이라고 생각해도 될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다시 요즘은 대담해진 여성흡연자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조용히 숨어서 피우거나, 화장실에서 몰래 피우곤 하였지만 요즘은 흡연실에서 남자들과 같이 담배를 피우는 여성들도 늘었고, 심지어 길을가면서 흡연을 하시는 여성분들도 보았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사회적편견만 걷어내고보면, 남자들은 대놓고 담배를 피우는데 여성들은 담배를 피우면 안되는법은 없으니 말입니다.

 

남성도 사람이고 여성도 사람입니다. 그리고 남성의 속마음을 좀더 정확히 말하여보면 여성도 담배를 피워도 된다는 남자들중에 자신의 여자친구, 혹은 부인이 담배를피운다면 어떠할지 물어보시면 백이면백 전부다 그것은 안된다고 할것입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이것이 남자들이가진 솔직한 이중적인 잣대입니다. 다른여성은 담배를 피워도 나와는 상관없지만 나와 관련된 여성분은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는것입니다. 왜그럴까요? 그러한심리에 대해서는 솔직히 저도 아직 분석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서 어떠한 심리인지를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에대해서는 어느정도 분석이 끝나면 그때 다시글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예전의 남의눈치를 보면서 담배를 피우시던 여성분들이 요즘은 남성들과 대등하게 담배를 피우실만큼 많이 과감해 지신것은 솔직히 나쁜현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분들도 남성분들과 다르지않게 나자신을 표현하며 남에 눈치를 보지않고 사시는것 솔직히 좋아보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시않는다면 나자신을 과감하게 나자신이 하고싶은것을하고 사는것은 좋은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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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사람들을 접하게 됩니다. 애연가인저는 특히 좀 얄밉게 보는사람이 있는데 어떤사람이냐면 자신의 주머니에 담배가 있는것을 알고 있는데 그사람은 유독 남에게 담배를 얻어서 피웁니다. 왜그럴까요? 솔직히 그런사람 매우 얄밉습니다. 그렇다고 안주자니 사회생활인지라 그사람과 관계문제가 생겨서 주기는 합니다. 특히 가장 얄미울때가 술자리에서 남이 꺼내놓은 담배를 자기담배인양 피우고 자신의담배는 꺼내놓지를 않습니다.


이러한사람들을 제가 몇명 알고 있는데 몇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한 공통점을 토대로 그러한 사람들의 생각을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들어가기전에 가장 객관적인 관점으로 글을 올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주관성이 전재된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저의예측이 정확히 맞다고 보장할수는 없습니다. 저의예측이 정확하다면 저는 작두를타는 무당이 되어 있을것입니다.

 

일단 그러한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남에담배를 얻어피우며 상대방은 잘모를것이라는 자기합리화를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잘모를까요? 상대방은 너무나 잘알고 있습니다. 단지 입밖으로 그러한 이야기를 꺼내는게 속좁은사람처럼 보일까봐 대부분 이야기를 잘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자기손해가 나는일에는 귀신같이 잘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혹여 속좁아보일것 같아서 그냥 내가손해를 보고 말면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남에것을 얻어서 피우는 사람은 정말로 큰것을 잃어가는것도 모르며 오늘도 누군가에게 담배를 얻어 피우고 있을것입니다. 여기서 무엇을 잃어갈까요? 사회생활에서 가장큰것은 사람입니다. 즉, 자주 특정사람에게 담배를 얻어피우면 그사람에 인심을 잃게 됩니다.

 

술자리가 있어도 담배를 얻어피우는 사람근처에는 안가게되고 아니면 일정수준이되면 자신도 자신의담배를 꺼내놓지 않습니다. 그리고 술자리가 오래되어서 어느정도 취기가 오르면 담배문제가 싸움의 빌미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담배 그만얻어피우라고 직접적으로 말할지 아니면 그게 불만이지만 다른말로 싸움을 하게될지 그것은 정확히 알수가 없지만 말입니다.

 

담배를 얻어피우시는분들 제발 그러지 마십시요. 그것은 자신의 담배값이 굳는것이 아니라 사람을 잃을 위험을 동반한다는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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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새정부가 들어선지 이제 반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요즘 이슈는 담배값 인상에 대한것입니다. 사실 담배값인상 관련해서는 참여정부때도 이명박정부때도 항상 도마위에 오르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담배값인상을 추진하다가 역풍을 맞고 대부분 철회를 하였습니다. 이유야 간단하죠. 담배값인상은 너무쉽게 세금을 올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담배값인상은 그러나 앞에 두정부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올리는것이 제가보기에는 엄청난 사회적 역풍으로 다가올것 같습니다.

 

이제 출범한지 반달밖에 되지않은 박근혜정부가 이것을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쉽게 해법을 찾지 못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담배값인상 말고 더쉬운 세금징수는 부자증세를 하는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되지만 태생적으로 부자정당인 새누리당출신이기에 부자증세는 생각도 못하고 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부자증세를 한다면 부자들도 앞으로는 새누리당에 표를 던지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부자들의 표라도 챙겨야하는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절대 부자증세는 고려대상이 아닐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면 부자에게 걷지못한 세금을 일반서민에게 전가하게 되는것이 이번 담배값 인상으로 제눈에 보이기 때문에 솔직히 저는 이번 담배값인상은 반대를 하는것입니다.

 

국민건강이라는 미명하에 서민들 주머니를 털어가는 행위라고 저는 판단이 됩니다. 이래저래 힘없는 서민들만 힘들어지게 생겼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정치적인것은 건드리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역시 정치는 우리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것이 맞습니다. 우리가내는 세금을 사용하는것이 정치이니까 말입니다. 국민의종인 정치인들이 바른선택을 하여서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는데 돌아가는판을 보고있자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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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뉴시스

 

이번 포스팅은 담배에대한 포스팅입니다. 저는 참으로 오랫동안 담배를 피웠습니다. 담배를 한참배울시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였고 담배를 끊어보고져 했던적은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이후 1년도 되지않아 한번 끊어보기 시도를 하여보았고 그이후에는 담배를 끊을 생각도 않하고 있습니다. 즉, 담배를 배우고 피우기시작하면서 딱한번 끊어보려고 노력한적 있을뿐 그이후에는 담배를 끊어보고져 노력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매년 새해가 돌아오면 제주위 지인들은 한번씩 담배를 끊어 보는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새해 연중행사로 담배끊기에 많은분들이 동참들을 하십니다. 그러나 저는 그분들중에 진짜 담배를 끊는분들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담배를 끊어보고져 했었던 분들 대부분은 1달이내에 다시 담배를 피우시곤 하는데 왜 담배를 다시피우냐고 물어보면 다들 갖가지 사연들을 늘어 놓으십니다. 저는 담배는 그렇게해서 끊어지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담배는 어느순간 맛이없어질때 끊어질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내몸이 아직 담배연기에 견딜만하니까 몸에서 담배를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에서 많은분들의 태클이 들어오실수 있는데요. 삶을 살아가는것은 모두 자기자신의 선택입니다. 자기자신의 생각을 저는 제 블로그에 기록하고 남기는것이니 제생각에대한 태클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싫으시다면 각자 자기자신의 블로그를 만드셔서 직접 자신의 의견을 작성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삶은 제멋에 사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담배는 하루아침에 끊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까지 담배를 끊을생각이 없습니다. 오히러 담배를 끊으려고 노력하는만큼 스트레스를 더받아서 담배보다 스트레스가 제건강을 더 해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트레스없는삶을 위하여 노력하지 담배를 끊으려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다른분들에게 연기가 가지 않도록 길가면서 담배는 피우지 않고 있습니다. 아! 가끔 사람이 별로없는 길에서는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우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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