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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오늘은 불현듯 저의친구가 생각이 나서 그친구에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친구를 처음알았던때는 고등학교 3학년때 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때 저는 다른친구들과 다른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도서관에서 저의친구들을 만나는것이 저의 가장큰 행복이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다른친구들 소개로 오늘의 글감이되는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이친구 정말로 재미있는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만나면 언제나 나를 웃게만드는 묘한매력이 있는친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당시에 유행하던것이 아주작은크기의 만화책이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작은크기의 일본만화가 저렴한 가격에 시중에 유통되던 시절입니다. 가격이 두툼한 만화책 한권이 1,000원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저의동생은 돈이조금 생길때마다 만화책을 구입하였고, 저는 그렇게 쌓여있던 만화책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도서관에 가져갑니다. 당시에 유행하였던 만화는 "드래곤볼", "북두신권", "공작왕", "씨티헌터", "타이에대모험", "닥터슬럼프" 등등 이었습니다. 물론 기억이 나지않아서 언급하지않은 만화책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언급한 만화이외에 더있는데, 역시나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보니 기억이 나지않습니다. 어쨌든 위에 언급한 만화책은 저희집에 거의가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보니 제동생도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그렇게 도서관에 갈때마다 조금씩 가지고간 만화책에 제주변에 친구들이 많이생겼습니다. 그렇게 생겨난 친구들중에 오늘의 글감인 친구는 "공작왕"이라는 만화책을 유달리 좋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만화책으로 인하여 저와 많이 친해졌고, 오히려 그친구를 소개하여준 친구보다 저와더 가까워 졌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갑니다. 그리고 저희는 군대를 갈시간이 가까워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군대를 갔다오는 동안에 그친구는 군대를 안갑니다. 아니 대학에 들어가서 학창시절을 보내는 시간이 좋아서 그런지 군대갈 생각을 안합니다. 그러다 진짜로 군대를 갈때가 되고나니 친구들에게 군대간다는 말한마디 없이 공군으로 입대를 해버립니다. 웃기는 친구입니다.


그친구 제대를 하고나서는 취업을 합니다. 그런데 그친구의 유명한 회사일화가 한가지 있는데 그것은 지금생각해 보아도 너무나 웃기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친구가 입사한 회사가 하룻밤사이에 망해나갔습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계속해서 회사를 나가는 것입니다. 이상해서 우리는 그친구에게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친구가 하는말이 "전회사는 망했구 그곳 사무실에 다른회사가 다음날 들어오려 하여서 나도 일하고 싶다고 했더니 그자리에서 취업이 되었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사는 망했지만 그친구는 다니던 사무실에 계속해서 다녔던 것입니다.


어쨌든 이친구 성격이 괴팍한 부분이 있습니다. 버젓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서 완전히 잠적합니다. 그래서 한참동안을 그친구에 대하여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제가 그친구에집에 찾아갔습니다. 그친구 완전히 폐인처럼 있었습니다. 머리는 산발하고, 수염은 덥수룩하게 하고서 집에있는것 이었습니다. 결국 그날 그친구에게 저녁을 먹자는 제안을 하고서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그친구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이친구와 다른친구들과 모여서 술한잔 마시게 됩니다. 그런데 이친구 정치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당시에 젊어서 그런지 정치이야기가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쪽으로 화제를 돌릴려고 하였지만 이친구 막무가내 입니다. 정치이야기 하다보면 대부분이 의견대립이 생깁니다. 이유는 지지하는 정당이 다른경우 거의가 말싸움으로 끝나면 다행입니다. 그날 결국은 사단이 나고야 말았습니다. 그친구와 다른친구가 지지하는 정당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최종에는 이친구 저에게 지지를 이끌어 내려고 저에게 물어봅니다. 저는 아무대답을 하지못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친구 나름에 화가났었나 봅니다. 다시금 잠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그친구네집에 찾아갔지만 그친구에게 문전박대 당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친구의 연락처를 그친구의 어머님께 물어보아 연락을 시도하였지만 전화를 그냥끊어버립니다.
제생각에는 아마도 이친구를 길가다 우연히 만나지 않으면 다시는 만날수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저는 이친구 만나고 싶습니다. 예전에 재미있어서 저를 웃도록 만들어준 이친구 다시한번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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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조선일보

 

얼마전에 휴일이어서 집에서 쉬고있을때의 일을 기록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날은 휴일이어서 집에서 쉬고있었습니다. 전날인 토요일까지 힘들게 일하고나서 지친몸상태여서 약간의 늦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쯤 일어나서 아침을 챙겨먹습니다. 그렇게 아침을 챙겨먹고 어제 마무리하지 못한것이 있어서 잠시동안 사무실에 들렀습니다. 그리고 30분정도 일을 마무리 하고서 집에들어왔습니다. 그리고나니 점심시간때 였습니다. 그래서 점심을 급하게 지어서 먹었습니다.


이제는 남은시간을 내일부터 열심히 일하여야하니 저의몸을 쉬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의몸이 최대한 편안하게 쉴수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오후를 보내고 있는데 그날따라 막걸리 한잔이 생각이 나는것 이었습니다. 저는 제가먹고싶은것 될수있으면 먹어주는 편입니다. 일요일 오후에 막걸리 한잔이 생각이나서 고민하지않고 가까운 가게로 발걸음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막걸리 2병을 사가지고 집에왔습니다. 그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막걸리를 마시게 됩니다.


막걸리를 마시다보니 예전에 대학에서 배웠던 전공과목의 책들이 눈에들어옵니다. 어차피 막걸리를 혼자서 마시며 먼산을 바라보는것 보다는 예전에 그렇게 힘들게 공부하였던 전공책이 지금에 나에게는 어떡게 보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공책을 하나씩 꺼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꺼내보던 전공책이 제가 학창시절에 느껴졌던 어려운 전공이 아닌 정말로 저의 실생활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고서 정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이렇게 어렵게 문제풀이를 하여서 어디다 써먹을까?"라는 물음에 이제서야 답변을 찾아낸것 같았습니다.


만일에 그날오후에 막걸리가 생각나지 않았다면 그러한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즉 막걸리 덕분에 전공책을 꺼내보게 되었고, 당시에 왜배워야 하는지 이유도 몰랐던 학과의 과목들이 지금은 배워야하는 이유를 알게된것 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지금보다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한번 전공책들을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만든 하루였습니다.


위의 생각처럼 학과공부를 다시한번 하여야 하겠다고 생각한 결정적인 내용이 한가지 있습니다. 저는 접착제를 유통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접착제중에 2가지를 섞어야만 접착력이 일어나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제품이 샘플로 진행될때는 두제품이 잘섞이도록 해주는 대롱을 샘플과같이 제공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샘플을 진행하면서 그대롱이 왜이런 모양으로 나오는지 지금까지는 잘몰랐습니다. 그런데 전공책을 보다보니 그러한 이유가 전공책에 버젓이 나옵니다. 그것을 보고서 정말로 헐~~ 했습니다. 전공에서 전부다 배우는 것이었는데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배움을 까먹은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버젓이 배웠지만 시간의 흐름속에 사람의 머리는 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그러한 망각에 대하여 알게되었고, 다시금 예전의 지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도록 만든 소중한 휴일오후가 되었습니다. 그날 막걸리 2병전부 마시지는 않았습니다. 전공책을 보면서 막걸리 마시고 있다는 사실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책을덮고서 혼자 덩그러니 있는 막걸리가 이미 따뜻해져서 맛도 없어졌기 때문에 그정도에서 저의 막걸리 파티는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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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세계일보

 

저의 블로그에서는 정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지않으려고 무진장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글은 정치에 대하여 제대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정치가 우리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를 제대로 알아야 올바른 정치인을 뽑을것이고, 그로인하여 많은사람들이 혜택을 보는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치는 간단합니다. 국가의 모든 살림살이를 맡아서 하는것이 정치입니다. 국세청에서는 세금을 걷어서 국가재정을 채우고, 기타 다른곳에 적절히 국가재정을 소비하는것입니다. 그리고 국민은 그러한 재정을 엄한곳에 사용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감시하여야할 책임이 있는것입니다.
 
정치를 조금더 깊이있게 들어가보면, 위와같이 적절한곳에 국가재정을 소비하는데 국민들이 하나하나 확인하고 재정을 소비하도록 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국가적인 낭비입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을 뽑아서 국민들의 대표로 재정을 적절한곳에 사용하도록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일전에도 이야기 하였듯이 국가에 고위직에 있는사람은 국민들의 종이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그이유는 위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국민들이 국가재정을 일일이 보는것이 엄청난 시간과 물리적인 낭비라서 국민들의 대표를 뽑아서 그들이 재정을 적절히 나누어 가질수 있도록 하여야하는 책임이 있는것입니다.
 
국가의 수장인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국민이뽑은 종입니다.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국가의 모든일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도록 골고루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여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여야 하는것이 맞습니다. 국민위에 서있는 대통령은 존재할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국민들이 투표권을 행사하여 국가의 재산들이 골고루 혜택이 가도록 노력할 사람에게 투표를 하는것입니다.
 
제가아는 어느분은 대통령이 하라고 한다고 하여서 무조건 따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것 입니다. 특히나 예전에 이명박씨가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한다고 할때에 미국산 소고기를 먹겠다고 하신분도 계십니다. 대통령이 시킨다고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는 행동이고 그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잘못했으면 피켓을 들고나가서라도 잘못을 이야기 하여야 합니다.
 
시위에 대하여서도 한말씀 드리면, 시위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당연이 있어야 하는것입니다. 이유는 국가의 정책이 자신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국가에 막대한 국부가 손상될 우려가 있을때는 피켓을 들고나가 거리시위를 하는것이 맞습니다. 이유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행동이 시위를 하는것입니다. 방안에 앉아서 목소리를 높인다고 방송국에서 취재하지 않습니다. 시위라도 하여서 많은사람에게 생각을 밝히는것도 민주주의의 특권이 맞습니다. 그래서 시위한다고 누구는 물대포를 펑펑 쏘아대는데 그것은 잘못된 행동이 맞습니다. 어디감히 종이 주인에게 물대포를 쏘느냐 말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국민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은 존중받고 존경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정치후진국이고, 앞으로 이글이 우리나라가 정치선진국이 되는데 도움이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참여정부때는 피켓들고 시위하면 경찰들이 안전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쳐주었고, 전 정부와 지금의 정부는 물대포를 쏩니다. 그렇다면 어느정부가 정상적인 정부인지 맞춰보라는 질문을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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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한겨레21

 

제가 자취생활을 하였던 기간은 약 15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자취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정말로 시간이 빨리흘러 가는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자취생활을 시작하게된 이유부터 시작하는것이 올바를것 같습니다. 제가 자취생활을 시작한 이유는 젊은시절 저희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저희집이 지방으로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때의 저의나이는 26살로 군대를 갔다오고 대학교 2학년때 입니다. 그해 12월에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저는 학교를 다녀야 하는상황이라 그때부터 저의자취생활의 시작이 됩니다.


자취방은 성남에있는 방한칸짜리 옥탑방에서 시작을 합니다. 그곳은 제가다니는 학교에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하는 학교와는 아주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옥탑방에 살아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옥탑방은 여름에는 엄청덥고, 겨울에는 엄청춥습니다. 그렇게 저의자취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취생활의 시작은 제나이 27세때 부터입니다. 사실 저의 속마음은 좋기는 하였습니다. 부모님의 간섭을 받는것이 최소화 되고 제가하고싶은것 마음데로 할수가 있어서 였습니다. 지금은요? 자취생활 안좋습니다. 이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제가 자취생활을 하면서 정했던 철칙중에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저희과 친구들을 저희집에 데려오지 않는다는 철칙입니다. 특히나 술마셔서 집에못가는 친구들은 절대로 저희집에 발도못붙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날때마다 친구들에게 저의철칙을 이야기 하여주었고, 친구들도 저의 생각을 어느정도 이해하였는지 그철칙을 잘지켜 주었습니다. 그렇게 저의자취생활이 저의몸에 베어버립니다. 그리고 당시에 저의형이 성남에있는 공군비행장에서 근무를 하여서 가끔씩 저희집에 놀러와서 술한잔씩 마시기도 하고 저의 자취방에서 잠을자고 나가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그당시의 저의형이 좋았습니다. 당시의 저의형은 저의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못해서 그부분은 아쉽습니다.


제가 자취생활을 할때에 가장힘든때는 당시에 저의 학년이 대학교 3학년입니다. 3학년은 그과에 주옥과같은 과목들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공대에 대학3학년은 정말로 생각하기 싫을정도의 시간입니다. 주옥과같은 과목들에 시험은 기본적으로 학기당 3~4번씩 보는데 저는 주옥같은 과목을 7과목을 듣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3번만 본다고 하여도 한학기에 21번의 시험을 치릅니다. 한학기가 16주정도 되니까 매주시험을 치룬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시험시간도 짦은것은 2시간, 길게시험보는 과목은 4~8시간동안 시험을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지치도록 시험을 보는날은 시험이 끝나면 거의가 술자리가 있습니다. 공부한다고 지친몸을 건사하는데 술만큼 좋은것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날도 6시간정도 시험을 치루고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오늘시험에 대하여 품평회가 열립니다. 시험을 망친친구는 술을 거퍼마시기도 합니다.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면 지친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합니다. 이유는 대부분 전날에 밤샘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밤샘을 하고서 술자리에서 술한잔 마시고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가 어찌나 멀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힘겹게 집근방에 다다르고 있는데 멀리서보니 공사를 하는지 땅을파놓은곳이 있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그곳을 조심하여서 가야한다고 생각을 하고서 조심조심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런데 술을마시고 전날에 밤샘을 하여서 그런지 제몸이 자꾸만 구덩이 쪽으로 가는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구덩이에 빠졌습니다. 분명히 맨정신 이었으면 크게다쳤을 것입니다.


구덩이의 높이는 저의키보다 조금높은듯 보였습니다. 한 2m정도의 높이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작은사다리가 있었습니다. 분명 이곳에서 공사하신분이 들어갔다가 나오기 위하여 넣어놓은 사다리 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사다리를 이용하여 빠져나오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전날에 밤샘을 하였고 술도거하게 마신상태라 빠져나오지 못하였습니다. 결국은 너무나 피곤하여 구덩이속에서 밤을보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어느정도 술이깨고서야 구덩이를 빠져나올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구덩이에서 빠져나와 집에가서 부족한잠을 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어나보니 몸이 너무나 아픈것 입니다. 구덩이에서 잠을잔것이 잘못된것 입니다. 결국 몸살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시름시름 앓고있는데 저를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음을 실감하며 자취생이 아프면 서럽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어서 기운을 차려야 하는데 밥먹을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힘든몸을 이끌고 냉장고문을열어보니 냉장고에 오렌지한개가 덩그러니 있는것 이었습니다. 그것을 칼로잘라 빨아먹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말입니다.


전국에계신 자취생여러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프면 서럽습니다. 아픈데 도와줄 사람이 없기때문입니다. 저도 그이후부터는 아프지 않을려고 무지노력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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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제가 살면서 게임에 빠져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한적이 몇번 있습니다. 그것에대한 반성한다는 글이기도 하거니와 거기서 얻을수 있었던 지식들도 있어서 그것도 좋은공부가 되는것 같아서 그에대한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일단 게임을 하기위해서는 게임을 하기위한 도구가 필요합니다. 즉 컴퓨터가 있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저의기억에 우리집에 컴퓨터를 처음구입한것은 제가 대학교 1학년때로 기억을 합니다. 당시에는 인터넷을 연결하는 집들이 많지않아서 천리안등등의 전화기로 인터넷을 연결하던 시절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연결비용이 비쌌던 시절입니다. 그리고 우리집은 그가격도 아까워서 우리집 컴퓨터를 외부와 완전히 단절시켜 버립니다. 완전히 고립된 우리집 컴퓨터 입니다.


그러면 제가 게임에 빠졌던때를 하나씩 열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빠졌던 게임은 삼국지3 입니다. 이게임은 제동생이 너무나 잘해서 동생에게 배워가며 시작한 게임입니다. 동생은 이게임을 하는데 필요한 숫자자판을 치는손이 안보입니다. 정말로 전광석화가 따로없습니다. 그러한 현란한 동작과 함께 게임화면도 뭐가뭐인지 모르고 넘어갑니다. 대단한 동생입니다. 그래서 호기심으로 동생에게 게임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동생의 타수보다는 못하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현란해 보이는 수준으로 저의실력을 올려버립니다. 이게임은 미치도록 재미있다기 보다는 정말로 할일없을때 시간떼우기 좋은게임 입니다. 한게임을 끝내려면 빨라봐야 1주일이상이 걸려서 시간떼우기로 게임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에 정말로 빠졌던 게임은 위의사진의 게임인 대항해시대2 입니다. 이게임도 한번시작하면 최소한 1달은 걸리는 게임입니다. 제가 대학교 3학년에 이게임을 접하고나서 이게임에 정말로 흠뻑빠졌습니다. 이게임은 실제로 전세계의 지도위에서 그나라의 특산물들을 사다가 다른나라에 팔기도하는 무역을 배울수가 있는게임이기도 하거니와 해적들이 나와서 해적을 소탕하는 군대관련하여 배울수도 있는게임 입니다. 이게임을 방학시작하고 시작하여서 정말로 2주일간을 거의밤새워 하였던 게임입니다. 당시에 제가 자취생활을 하고있었고, 게임하는시간 때문에 밥해먹을 시간이 아까워서 카레를 한솥끓여놓고 카레밥에 김치로 2주일간을 버티며 하였던 게임입니다. 밥먹을때도 물론 컴퓨터앞에서 게임을 하면서 밥을먹었습니다. 그렇게 원없이 게임을 하고나니 이게임도 그이후부터 시들해 졌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게임을 원없이 해본 게임으로는 대항해시대2가 유일할것입니다.


그이후에 그유명한 스타크레프트라는 게임을 하게됩니다. 물론 이게임이 나오고 얼마안되서 시작하여서 당시에는 제가 우리과에서 스타크레프트 지존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임은 빠져서 게임하는것이 아니라 수업중간중간 공강시간이 생기면 가까운 피씨방에가서 잠시동안 게임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저는 스타크레프트라는 게임에 대해서는 특별히 감흥이 별로없었습니다. 결국 시간이 한참지난후에는 저의 지존자리를 다른친구에게 내주었습니다. 뭐 관심이 멀어진 게임이라 지존자리 별의미가 없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게임의 흥미가 다른쪽으로 돌아갑니다. 소위 rpg게임이라고 하여서 주인공을 육성하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이 점점 쎄지는것이 rpg게임의 매력입니다. 그렇게 게임의 종목을 바꿔서 시작한 게임이 디아블로2 되겠습니다. 이게임도 제가 미친듯이 한것은 아닙니다. 제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는 승부욕이 무지무지 강해서 그게임에 목숨걸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를 그친구의 보조역할로 게임을 강요합니다. 저는 게임은 즐기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친구는 게임에 목숨걸고 합니다. 결국 즐겨야하는 게임이 밤새워 목숨걸고해야하는 게임으로 변질됩니다. 그래서 디아블로도 저의 흥미를 잃게만듭니다.


이후에 한번더 재미있게 하였던 게임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와우라는 게임입니다. 월드오브워크레프트를 줄여서 와우라고 부르는 게임입니다. 이게임도 rpg게임으로 이게임은 한동안 저의관심을 끌도록 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게임은 30대 중반쯤 2년정도를 시간날때마다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거기다가 이게임을 다른친구들도 같이하여서 그친구들을 게임안에서 만나는 재미도 솔솔해서 시간이 되면 조금씩 하였던 게임입니다.


위에 열거한것 이외에 몇번의 게임을 더하였지만 글도 너무길어질듯 싶기도 하고 그리 감흥을 느낄만한 게임이 아닌것은 논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게임은 즐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예 게임에 담쌓고 살생각은 전혀없습니다. 가끔씩 할일없을때 중간시간을 매워줄 게임이 있다면 그런정도의 시간은 할애하여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너무나 게임에 빠져서 자신의 생활에 방해를 줄정도라면 그것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글을 읽고계신 분중에 자신이 게임에 빠져서 살고있다고 생각하시면 한발짝만 물러나서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게임은 즐기는 대상이지 그로인하여 자신의 생활이 어려워 진다면 그게임은 없는것만 못한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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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어른들과 아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저는 솔직히 어른과 아이의 차이를 잘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어른과 아이의 차이를 구별하라고 한다면 그냥 신체적으로 컸다는것 이외에는 별로 구별이 되지가 않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중에 저에게 어른은 어른답기때문에 어른이라고 이야기 하고싶으신 분이 계실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른도 아이와 별반 차이가 나지않게 유치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유치한 행동을 하시는분이 계셔서 이렇게 글을 남겨놓습니다.


그분은 다름아닌 저와 같은방을 사무실로 사용하시는 사장님이십니다. 저보다도 연배가 11살 많으십니다. 나이로 50대 초중반 정도에 들어가시는 젊잖은 분이십니다. 그런데 절대로 젊잖은 행동을 저에게 보여주시지 못하십니다. 정말로 유치해서 제가 손발이 오글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분을 상대하여 드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유치한분을 상대할만큼 저는 한가하지 않기때문 입니다.


일단 이분이 저에대하여 정말로 많은것을 궁금해 하십니다. 특히나 저는 이곳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고 자판을 열심히 치고있으면 위의 사장님이 저의뒤에서 뭐하는지 왔다갔다 하면서 관심있어 하십니다. 저는 저의사업, 그분은 그분의 사업이 있는데 어째서 남에것에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몇달전부터는 주말에도 사무실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곳에 글을 올리기 위해서, 저의 업무가 있어서 주말에 시간을 쪼개서 출근하는 것인데 이양반은 주말에 사무실에 나와서 버젓히 낮잠을 잡니다. 그것도 코를 골면서 말입니다. 그럴꺼 집에서 낮잠이나 자면 몸이나 편할것인데 말입니다.


이양반 예전에는 오후 3~4시면 집에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부터는 저보다 늦게퇴근합니다. 출근시간도 저는 7시 30분에서 8시쯤 출근하는데 저보다 먼저출근합니다. 그전에는 10시넘어서 출근하던 양반이 미쳤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글쓰기를 하고있으면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않고 제뒤를 왔다갔다 합니다. 신경쓰여 죽겠습니다. 여기에 글쓰는것도 나름에 집중력이 필요한 것인데 집중하지 못하도록 자꾸만 방해를 합니다.


사실 그정도는 감내할수가 있어서 그럭저럭 신경안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막무가내로 저희방 사무실문을 활짝 열어놓습니다. 그러한 행동은 그냥하는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양반생각하는것 다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해줄수 있는영역이 아니라서 모른척 하고있는것 입니다. 어쨌든 방문을 활짝열어 놓는것은 저에게 시비를 거는것으로 인식하였습니다. 여기서 저양반에게 밀리면 귀찮아 질것이 뻔합니다. 귀찮아지는것 정도가 아니라 앞으로 자꾸만 저에게 담배피우러 가자고 귀찮게 할것입니다. 저는 이양반과 이제는 정리하고 마무리를 해야하는 싯점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양반이 걸어온것 받아주기로 하였습니다. 아마도 이번만 잘넘기면 귀찮은일 없어질것으로 생각되어 담담하게 받아들입니다.


이양반과의 관계를 끊으려는 이유는 이양반이 자꾸만 저의 영역을 넘어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그사람은 그사람의 사업, 저는 저만의 일이 있는데, 저만의 영역을 자꾸만 치고들어와서 그에대한 영역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하기위해서 입니다. 저는 이양반이 사무실에서 전화를 하고있으면 그전화내용도 안들으려고 노력합니다. 분명히 그사람의 영역이니 그사람의 영역을 지켜드리는것이 도리인것 같아서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데 이양반은 제가 통화하는것 버젓히 다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잠시동안 자리를 비우면 저의 컴퓨터도 건드립니다. 그래서 오늘로써 이양반과의 관계를 정확히 그어버리기로 작정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어떡게 될까요? 아마도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마무리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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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제가 담배를 배워서 처음으로 피우기 시작한것이 고등학교 3학년때 였습니다. 사실 담배가 해롭다고 피우지 말라고들 합니다. 그러면 사실 사춘기때는 하지말라는거 더하게됩니다. 사실 해보면 별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어쨌든 제가 처음으로 담배를 배운장소는 도서관 입니다. 학생때 도서관 간다고하면 공부하러가는 경우도 있지만 저처럼 나쁜것 배우러 가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도서관에 가게되면 꼭 좋은친구만 만나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내가 좋은친구 나쁜친구 구별을 하고서 만나려 하여도 나와사귀는 친구가 그리 질좋지않은 친구를 만나게되면 아주자연스럽게 그친구와도 친하게되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에 담배를 배울때 한번에 3까치정도를 앉은자리에서 피고나서 술마신것처럼 어지럽고 구토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려준 친구가 이것만 지나면 괜찮다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 담배라는것을 배워버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딱한번 "끊을까?"라는 생각과 잠시의 금연을 해본적이 있고서 지금까지 한번도 금연을 결심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몇년간은 금연을 결심할것같지 않습니다. 이유는 제몸이 아직까지 잘버티고 있고, 내몸이 견딜만하니까 담배가 생각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렇게 집안몰래 담배를 피우고 다녔습니다. 그렇다고 고3때 개념없이 담배를 피우지는 않았고 한달에 1갑정도만 피웠습니다. 뭐 지금에 저의모습을 보게되면 거의 안피웠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는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았고 사람이 없다싶은 곳에서만 조심하면서 흡연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제가 재수를 하게됩니다. 재수를 하게되면 의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사실 늘어나는것 보다는 음지에서 피우던 담배를 양지로 끌어올리는것이 정확합니다. 즉 저처럼 몰래몰래 피우던 담배를 그때부터는 대놓고 피우기 시작합니다. 길을가면서도 다른사람 시선은 신경쓰지 않고 담배를 피웁니다. 그리고 저또한 그러한 자유를 만끽합니다.


그렇게 저의 재수생활에 스트레스를 날려주는것은 역시나 담배였습니다. 재수생이 술마시고 다니면 욕먹습니다. 공부도 못해서 재수나 하면서 술이나 마시고 다닌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담배에 대해서는 별이야기 없습니다. 이유는 겉으로는 별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제가 흡연을 한다는것을 저의 어머니가 아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안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은 간단합니다. 부모님이 주신돈으로 담배를 사피우지 말고 니가 돈벌어서 그돈으로 사피우라는 논리였습니다. 어머니 입장에서는 당연히 납득이 가는 말씀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저의 흡연사실을 저의 아버지에게 이사실을 알리겠다고 하십니다. 큰일났습니다. 당시에 저의 아버지 정말로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진짜로 아버지에게 저의 흡연사실을 알려줍니다. 저는 이제 죽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저의 아버지의 반응이 별로 없으십니다. 분명히 담배끊으라고 하시면서 저를 혼내실줄 알았는데 아무런 말씀을 안하십니다. 그렇게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리고 최근에 저의 아버지가 저의 흡연사실을 알고도 아무말씀을 안하신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은 지금 저와함께 한방을 사용하시는 사장님이 말씀하여 주십니다. 그분에게도 자제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다니시던 회사가 금연을 독려하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받을때 그회사에 다니던 동료분들은 자신의 소변이 아니라 자신의 아들에 소변을 받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도 자신의 아들의 소변을 받아갔다는 것입니다. 당시에 아들은 고2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아들의 소변을 검사한 의사가 "담배 끊으십시요."라고 하였다면서 웃으면서 이야기 하십니다. 즉 자신의 아들이 고2때부터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 사장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자제분 혼내셨어요?"라고 말입니다. 그분은 껄껄껄 웃으시며 "그걸 왜혼내요? 나도 그맘때 담배피웠는데."라고 하시는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자신도 했던일을 아들이 하지말라는 보장이 없는것입니다. 그리고 담배에 대해서는 확실히 여자보다는 남자가 관대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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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제가 안산에있는 회사에 다닐때의 경험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제가 다녔던 안산의 회사는 인쇄회로기판을 국내에 처음생산하기 시작한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이름만 들어도 잘아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제가입사한 이유는 그회사가 반도체 패키징라인을 셋업한다고 하여서 필요한 인력을 모집하여서 그곳에 입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결국은 패키징라인 셋업은 없었던일이 되었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패키징라인 셋업에 투입되었던 엔지니어들은 다른부서로 옮기거나 아니면 회사를 퇴사하고 다른회사로 옮기게 됩니다. 저는 그때당시 딱히 옮길회사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회사에 당분간 버티기로 결심합니다.


회사에서 신규라인 셋업인원이 인원해산과 동시에 다른부서로 옮기게되면 직장생활이 아주 고달파 집니다. 쉽게이해하시면 굴러온돌이기 때문에 박혀있는 돌들이 굴러온돌을 기회가되면 괴롭힙니다. 물론 저도 그러한 굴러온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직장생활이 아주괴롭습니다. 거기다가 제의 주요업무는 엔지니어로 기술적인 부분을 책임지는 일을 하다가 그곳회사에서는 혁신팀이라고 하여서 기술적인것과는 상관없는일을 합니다. 제가하는일은 단순했습니다. 생산라인 돌아다니면서 더러운것 사진찍어서 보고서로 만듭니다. 즉 생산라인에 작업자들에 공공의 적이되는 일을 맡습니다. 정말로 일하기 죽을맛입니다. 저는 사람들과 잘지내고 싶은데 제가 생산라인에 들어가면 작업자들이 "또 뭐찍으러 오셨어요?"라며 비아냥 됩니다.

 

그런데 저도 그것이 저의일인지라 할수없이 사진기 셧터를 열심히 눌러댑니다.
어느날은 저의 또다른 주요업무가 생겨납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작업자 교육을 하는데 외부강사의 수발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정말로 죽을맛입니다. 어느정도 수발을 들어줘야 하냐면 그양반에 밥까지 타다가 그양반 앞에다 대령하여야 합니다. 정말로 하는일이 속된말로 더러운 일입니다.


작업자들 교육을 시키기위한 외부강사는 토요타 생산방식에 관련하여 교육을 해주는 강사입니다. 이사람 정말로 거만합니다. 특히 강의첫날이 기억이 납니다. 자신이 쓴책을 사라고 광고를 엄청나게 합니다. 물론 저는 그양반의 책을 구매할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었습니다. 어쨌든 그양반 수발을 들면서 저를볼때마다 책사라고 하는통에 짜증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대충 다른사람이 가지고있는 그양반의책에 목차를 읽어보니 별것도 없었는데 그것을 저의 피같은 돈으로 구매할 의사가 하나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외부강사의 강의는 저는 싫어도, 좋아도 어쩔수없이 빠지지 않고 들어야 하는상황입니다. 제가 그양반의 수발을 들어야 하기때문 입니다. 그양반이 쉬는시간에 그양반과같이 있어야 합니다. 그양반 돈도잘벌면서 커피한잔 안삽니다. 결국 저의돈으로 그양반 커피까지 사다가 줍니다. 정말로 뭐같은 상황입니다. 거기다 그양반 기독교인 입니다. 저는 교회는 거들떠도 보지않는사람인데 얼굴볼때마다 교회가라고 합니다. 짜증이 밀려옵니다. 나는 내가하고싶은데로 사는데 그사람이 뭐라고 자꾸만 책사라, 교회가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외부강사의 교육은 6개월정도 진행이 됩니다. 정말로 긴시간 입니다. 일주일에 두번인지 세번인지 기억이 나지않지만 그렇게 진행이 됩니다. 그렇게 6개월 진행하면 강의할 내용이 별로없습니다. 사실 그양반의 교육에 첫날정도 이런게 있구나 정도가 눈에들어옵니다. 그이후에는 그회사의 생산라인에 도움이될만한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회사는 그사람에게 계속해서 꽁돈을 쓰고있습니다. 그양반의 스펙은 기술사 자격증 하나있는것이 전부인데 강의료도 장난이 아니게 비쌉니다.


어쨌든 저의 경험으로는 토요타의 생산방식으로 생산라인에 원가절감이 되지않았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다시말하면 그회사는 쓸데없는데 돈을 쓰고서 생산라인에 작업자들이 퇴근하고 집에가서 쉬어야할 시간에 교육을 시켜서 생산라인 작업자들 업무효율만 떨어트리고 돈은 돈데로 썼다는 말입니다. 다시말하면 헛일을 하였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이야기 하였던 그양반 지금은 무엇을 하고있을까요? 작년에 일이있어서 평일에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위의 양반을 만났습니다. 예전에 위세는 온데간데 없더군요. 그래서 세상사 세옹지마라고 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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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경향신문

 

성공하는 회사와 그렇지 못한회사를 구별할수있는 안목을 기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성공하는 회사는 나름에 특별한 무엇인가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러한 회사를 보는안목도 자신이 성공하는데 많은 참고가 될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공하는 회사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그것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분명히 자신도 성공할수밖에 없을것 입니다.


그러면 저의 주위에 있었던 한가지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있는곳은 아파트형 공장으로 한건물안에 많은회사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제가사용하는 층에는 회사들이 생겼다 사라지는 일들이 빈번합니다. 저는 그러한 회사들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서 지켜보는것도 제가하는일에 많은 참고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층에 회사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느날 비어있던 사무실에 한회사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회사에 축하의 꽃다발과 화환이 가득차도록 들어옵니다. 정말로 멋져보입니다. 그리고 그곳과 조금떨어져있는 다른회사는 잘나가는 회사의사장을 잘알아서인지 아주조그마한 자투리공간에 조그마하게 사무실을 냅니다. 두회사를 지켜보면서 서로가 많이 다름을 느꼈습니다. 일단 축하화환과 꽃을 많이받은 회사를 A로, 남의회사에 자투리공간에 조그마하게 회사를차린 회사를 B로 정의하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A회사는 자신들이 받은 꽃과 화환을 놓을곳이 부족할 정도로 다른사람들에 축하를 받으며 사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B회사는 남의회사에 자투리 공간에서 사업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두회사의 차이점이 있는것은 B회사의 구성원은 평일에도 밤늦게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출근하여 일합니다. A회사는 구성원들이 주5일에 평일에는 칼퇴근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저는 솔직히 A회사의 그러한 모습은 보기좋았습니다. 그런데 차이점이 생기는것은 B회사는 구성원들이 평일에 근무시간에도 정말로 열심히 일하는 것이었고 A회사는 평일에도 직원들끼리 몰려다니며 시간을 보낸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A회사의 경영자는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해야하는 동기부여를 하지않고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A회사는 현재까지 그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다가 그회사의 사장의 얼굴을 보면 걱정거리가 많은 얼굴입니다. 분명 시작할때는 다른사람의 환영을 받으면서 멋지게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회사의 구성원들에 대하여 열심히 하여야하는 동기부여에 실패한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면 B회사는 지금 어떨까요? 그회사는 현재 다른곳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이사를 하는것도 자세히 보면 차이를 알수가 있습니다. 자신들이 사용하던 가재도구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챙겨가면 잘되어서 옮기는 것이고, 가재도구들을 대충챙기면 그냥그냥 유지정도로 보시면 맞습니다. 그리고 가재도구를 하나도 챙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는 부도가나서 사장이 도피하는 경우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그런데 B회사는 가재도구를 남김없이 챙겨서 옮겨갑니다. 그회사는 회사의 구성원이 열심히 일해야하는 동기부여를 정확히 시켜주어서 결국은 성공하여 다른곳으로 옮긴것 입니다.


여기서 저는 분명히 B회사의 좋지않은점중에 한가지를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그것은 그회사의 구성원이 주말에는 쉴수있도록 하여야 하는것이고, 또한 평일에도 칼퇴근을 할수있도록 해야하는것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전반적인 회사경영은 잘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옮겨간 사무실에서는 분명히 회사의 구성원들이 주말에도 쉴수있도록 배려를 하지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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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이글을 읽고계신 분중에 자신이 약속시간을 잘지키신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이글을 쓰고있는 저는 약속시간을 잘지키는 편입니다. 아니 솔직히 약속시간보다 일찌감치 약속장소에 도착해 있습니다. 사실 어릴때는 약속시간에 늦게나가서 친구들을 기다리게 하는것이 멋있어 보여서 그런적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부다 세상물정 모르는 한때의 일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약속을 지키는것은 중요합니다. 약속은 그사람과의 신뢰가 쌓이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우리나라사람은 약속을 잘지키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코리아타임이라는 말들을 가져다 붙입니다. 일반적으로 12시에 약속을 잡으면 1시쯤에 나온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결코 좋은습관이 아닙니다. 약속은 상대방의 시간과 나의시간을 동시에 소비하는것 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상대방의 시간도 소중히 생각하여 주어야 하는것 입니다. 그래서 약속을 잡으면 자신이 가능한 시간을 신중히 생각하여 약속을 잡아야 하는것 입니다.


저의친구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중고등학교때 그친구와 약속을 합니다. 그친구는 약속에 늦게나오기로 유명한 친구입니다. 동네친구라 약속을 정하면 10분이내로 약속장소에 나올수 있습니다. 당시는 휴대전화는 물론이고 삐삐도 없던시절입니다. 그래서 약속을 정하려면 집안에 일반전화기로 친구와 약속을 잡아야 합니다. 거기다가 그친구와 약속을 잡은날은 무지무지 추운날 입니다. 그친구와 도서관에 같이가기 위하여 일정장소에 시간을 정해놓고 약속을 잡습니다. 날이 엄청춥습니다. 그래서 그친구가 빨리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친구가 약속시간보다 언제나 1시간 정도는 늦게나온다는것을 알기에 저와 다른친구들도 30분정도는 늦게 약속장소에 도착합니다. 이유는 날이엄청 추워서 입니다.


이때부터 그친구를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밖에서 덜덜덜 떨면서 그친구를 30분간 기다립니다. 당시에 앞에서 이야기 하듯이 휴대전화는 물론이요, 삐삐도 없던시절 입니다. 그렇다고 자꾸만 그친구네집에 전화를 하게되면 실례가 됩니다. 그래서 다른곳에서 그친구를 기다릴수가 없습니다. 다른 따뜻한 장소로 옮기면 그친구와 연락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염없이 30분을 기다립니다. 그러면 그친구는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약속장소에 나타납니다. 그러면서 가자고 합니다. 정말로 때려주고 싶은데 말입니다. 그친구는 그친구 나름데로 그러한 자신의 모습이 멋져보였는가 봅니다. 그이후에도 계속해서 똑같이 1시간씩 약속시간에 늦게나옵니다.
위의 저의친구의 모습이 멋져보이시는지요? 그친구 하나때문에 저와 저의다른친구들은 추위에 덜덜 떨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거기다가 그친구 하나때문에 저와 다른친구들 시간이 쓸데없이 날라가버렸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절대로 쿨한모습 아닙니다. 그것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주는 안좋은 모습입니다.


저는 영업을 하기시작 하면서 약속을 잡으면 거의 약속시간보다 30분을 먼저가있도록 시간약속을 합니다. 30분이면 약속시간보다 많이 빠른것 맞습니다. 그래도 약속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급하게 움직이는것 보다는 약속시간보다 먼저도착하여 담당자와 이야기할 내용들을 미리미리 점검합니다. 그리고 약속시간보다 미리 도착하도록 시간을 맞춰놓으면 돌발적인 도로사정이 생겨도 거의가 시간안에 약속장소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그런버릇을 들이는것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서도 좋은것 같습니다.


이글을 읽고계신 분중에서 자신은 약속시간보다 늦게나가는 편이시라면 이글을 읽으시고 부터는 다만 5분이라도 약속시간보다 먼저도착하는 습관을 들이시기를 권하여 드립니다. 그것이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그러고 그렇게 다른사람을 배려한다면 자신에대한 신뢰는 점점더 쌓이게 되고 그로인하여 인간관계,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친구관계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잊지마십시요. 자신이 약속시간보다 늦게나간다고 다른사람들이 절대로 쿨하게 봐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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