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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및 본인의 약간의 수정

 

얼마전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고있는데 전화가 한통 걸려옵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포항공대에 다니는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자신이 몸담고있는 학과는 로보트 관련된 학과이고, 자신들이 만들어야 하는 곳에 제가 유통하는 제품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조금더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들에 대하여 물어보았고, 전화를 하였던 학생은 저의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적절해 보이는 제품으로 샘플진행을 하여주겠다고 이야기를 하였고 샘플진행을 하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학교라고 하여도 대학에 교수들은 정부나 혹은 기업체로부터 지원금을 받고서 연구를 대행해 주는 업무도 진행한다는 것을 미리부터 알고서 저의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것 입니다.

 

이렇게 샘플진행을 하고서 시간이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시간동안 저의 샘플을 받은 학생은 그학과의 교수님을 대신하여 저의 샘플로 테스트를 해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교수님에게 결과물을 보여주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결과물을 보신 교수님도 제가 보내드린 샘플이 적절한 제품이라고 판단을 내렸을 것이고, 그것은 다음으로 이어질 제품구매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것 입니다. 그리고 제품구매를 하기전에 하여야하는 작업은 분명히 견적서를 받아보고 가격을 알아보는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연구할 연구물에 제가 납품할 물건에 적용되었을때 가격대비 적절한지를 알고싶을것 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글을 작성하기 전날에 한통의 장문에 문자가 저의 휴대전화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것은 교수님을 대신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던 학생이 저에게 보내온 문자로 장문의 문자를 간단히 요약하면 견적서를 보내달라는 문자가 됩니다. 그것도 제가 유통하는 제품이 최소구매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그것보다 적었으면 좋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연구할 연구물은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수량이 많이 필요가 없어서 그러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다면 제품을 작은 포장단위로 구매하면 최소구매 수량이 내려간다는 정보를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방법이 있으면 그러한 방법으로 견적을 진행하여 달라고 문자가 옵니다.

 

여기서 주목하여야 하는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진정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주체는 다름이 아니라 그학과의 교수님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학생은 단지 교수님이 시키는일을 대신해 주는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학생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판단해보면 그학과의 교수님에게 저의 물건을 판매하는 경우가 되는것 입니다. 그리고 그학과의 교수님은 정부나 혹은 기업체에서 지원금을 받아서 자신의 연구물에 대하여 연구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은 분명히 자신의 돈으로 연구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서 제품에대한 견적을 진행하여 주었습니다.

 

다시말해서 제가 유통하는 제품에 대하여 가격을 저렴하게 주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는것 입니다. 분명히 저와 대화하는 사람은 학생이지만 진짜로 저의 제품을 구매하여 연구하는 주체는 그학과의 학생이 아니라 그학과의 교수이고, 그학과의 교수도 결국은 누군가의 연구비로 그러한 연구물들을 연구하고 있는것 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저에게 “학생에게 조금 싸게 해주지.”라고 이야기 한다면 저는 분명히 말씀을 드릴수 있는것은 학생뒤에 숨어서 조금이라도 물건값을 저렴하게 구매하려 하는 교수님이 저의물건을 구매하는 실체이고, 그분도 결국은 다른사람이나 다른 단체의 돈으로 연구를 대행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물건값을 저렴하게 줄필요가 없다고 이야기를 할것입니다.

 

결국 이교수님 견적을 받고서 아직까지 결정을 못내리고 계십니다. 생각보다 물건값이 저렴하지 않아서 그럴것 입니다.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을 전면에 내세워서 조금이라도 물건값을 저렴하게 받아보려 하셨지만, 저같이 실체를 정확히 알고있는 사람에게는 결국 물건값이 싸지지 않고 다른 일반회사에 납품하는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도록 견적을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분 교수님 저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으실까요? 아마도 내리기 힘든 결정이기는 하지만 결정을 내리셔야 하실것 입니다. 이유는 자신의 연구물에 대하여 연구비를 주는 주체에게 어떠한 결과물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내리기 힘든 결정을 하실것 입니다.

 

그렇다면 다른회사의 물건으로 대체하면 되지않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이지만, 제가 일하고있는 업종은 다른물건으로 대체하기 힘든 분야입니다. 그래서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다른 대체품을 찾기가 힘든것이 이쪽바닥입니다. 그래서 한번 넘겨놓으면 어쩔수없이 저의 제품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한번 넘겨놓기가 힘든것도 이쪽바닥이 맞습니다. 그래서 저의 물건은 다른 어떠한 곳에서도 구매할수가 없고 오로지 저에게서만 구매할수밖에 없는 물건이 되어서 저는 제가 일하는 업종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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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세계일보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국내에 유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회사를 다른사람들이 찾기 쉽도록 만들어 놓아서 그로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저의 회사에 방문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필요하면 샘플진행을 요구하여서 샘플진행을 하여줍니다. 다시말하면 저의일을 쉽게 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정말로 일하기가 쉬워졌습니다. 그전에는 업체를 찾아서 업체에 연락하고, 다시한번 그업체에 담당자를 소개하여 달라고 하여야하는 업무단계가 없어진것 하나만으로도 저는 너무나도 잘해놓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의일을 쉽게 할수있도록 해놓고나니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문의전화나 아니면 게시판 등으로 문의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문의를 하였던 사람들은 저의 물건이 자신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문의를 한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들에게 성심을 다하여 답변을 해드립니다. 이유는 그분들이 모르는, 아니면 그분들이 자신들의 물건을 만들때 알아야할 사항들에 대하여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특히나 저의 일이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 일인데, 접착제에 대하여 모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분명히 자신이 살아가면서 한번이상은 사용해 보았던 물건이 분명한데 그것에 대하여 많이 모르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아는 지식들을 전부다 퍼드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의 분야를 많은 분들이 아시기를 바랍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날 저에게 문의메일이 한통 들어옵니다. 그래서 그메일을 열어보니 자신이 하는일은 광통신 분야에 어느어느 회사에 근무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샘플을 요청하게 됩니다. 그것도 제품을 10개정도 선택을 하여서 샘플을 진행하여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는 광통신 분야에 관하여서 샘플을 진행하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문의를 주셨던 분의 회사에도 샘플 진행을 하여 드렸던 경험도 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회사에서 똑같은 제품에 대하여 샘플요청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저는 답변메일을 보내드립니다.

 

메일내용은 간단했습니다. 광통신 분야에서 요구하는 요구사항을 저희쪽 업계에서 맞춰드리기 힘들어서 샘플진행을 해드릴수 없다는 답변메일을 드렸고, 거기다가 문의주신분 회사에는 샘플진행도 해드린 경험도 있다는 답변을 드리게 됩니다. 여기서 정말로 광통신 분야에 요구사항이 너무나도 까다로워서 저희 업계에서는 요구사항을 맞춰 드리지 못하는것 맞습니다. 아마도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요구사항을 맞춰 드릴수 없는것이 맞습니다. 이유는 접착제가 경화(굳는)되는 과정에서 아주 미세하게 수축이 일어나는데, 광통신 분야에서는 그러한 수축도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요구조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조건을 맞춰 드릴수 없는것 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제조사에서도 인정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제조사에서도 인정을 하였다는 이야기는 광통신 분야에는 샘플진행을 해줘서는 안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혹시라도 샘플진행을 하다가 그샘플이 경쟁사로 넘어가게 된다면 그것은 엄격히 말하면 기술유출이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제조사도 광통신 분야에는 샘플진행 불가 판정이 내려졌고, 그래서 샘플진행을 할수가 없습니다. 만일에 제가 그러한 사항을 어기고 샘플진행을 해주면 그로인하여 앞으로 제조사는 저에게 샘플을 보내주지 않을것 입니다. 그래서 제가하는일을 앞으로 할수가 없게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이분은 어째서 전화를 하지않고 메일만 보낸것 일까요? 그것은 자신도 자신이 근무하는 업계에서 요구하는 요구사항이 너무나도 까다로워 맞추기 힘들다는것 잘알고 있기 때문에 그로인하여 간보기를 한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에 대하여 정확히 어렵다는 답변을 드린것도 맞습니다. 분명히 정말로 필요했다면 전화를 했을것이 뻔합니다. 메일보다는 직접적으로 전화를 하여서 서로가 목소리를 듣는것이 훨씬더 신뢰를 줄수가 있는데 그러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메일을 이용한다는 이야기는 자신의 요구조건을 맞추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서 메일을 보낸것이 맞습니다.

 

이렇게 이분과 메일을 두번정도씩 주고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분이 마지막에 보낸 메일은 다름이 아니라 저의 사업이 번창하라는 메일을 보내준 것으로 이분과의 업무관계는 끝이나게 됩니다. 저는 메일에서도 이러 저러한 사정들을 전부다 설명해 주었고, 그래서 이분이 그러한 사정을 정확히 인지하도록 하여서 이분이 마지막에는 저의 메일내용을 전부다 인정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낸것이 다름아닌 저의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란다는 답변메일로 돌아온 것입니다. 저는 이글을 작성하는 순간에도 저의 사업이 번창하도록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힘을 다하여 저의 사업이 번창하도록 노력할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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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국내에 유통하는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제가하는 일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접착제를 유통하는 업무는 앞으로 거래할 업체를 발굴하는 일을 하는것이 시작점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업체를 발굴하는 일이 생각보다 녹녹하지는 않습니다. 어찌어찌 하여서 회사를 발굴하여도 그회사에 담당자를 정확히 만나지 못하면 책팔러 다니는 외판원으로 오해를 받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업체를 발굴해도 그업체의 담당자와 정확히 연락을 하여야 영업하기가 쉬워지는 것입니다. 세상에 쉬운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담당자를 만나도 그회사가 사용하는 제품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샘플진행 자체를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영업은 어려운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는 일을 한다는 것은 많은 변수들을 동반한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당황스러운 경우가 발생해도 그것에 대하여 대비를 미리미리 해놓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미리미리 상황을 만들어 놓아서 그러한 당황스러운 상황에 대하여 대부분 대처를 잘하는 편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 제가 예상하였던 것과는 전혀다른 변수들이 생기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럴때 당황만 하고있으면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넘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당황할 시간에 대응방법을 빨리 찾는것이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입니다.

 

앞에서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 일을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업체를 발굴하여서 그업체 담당자와 약속을 잡습니다. 그리고는 약속시간에 해당 업체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것은 회사에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제가있는 회의실로 들어옵니다. 다시말해 많은수의 회사사람들이 저와 회의하기를 바랬다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인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로 경험한 경험담을 이야기 하는것 입니다. 저의 기억으로 10명정도 회의실로 들어왔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우르르 들어오면 정말로 당황스러운 경우가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날의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어째서 저는 그날의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칠수가 있었을까요? 그것은 회의실에 들어온 사람들이 시장이나 마트에 물건을 사러온 사람들이 아니라 회의를 하기위하여 모여든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그분들이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보고 저는 알고있는 지식을 답변하면 되기때문 입니다. 다시말해서 우르르 들어온 사람들도 자신의 순서가 될때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그렇게 한사람씩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면 그것에 대한것만 답변을 하면되는 특별할것 없는 회의와 똑같습니다. 영업에 가서 담당자와 말을 주고받는 경우와 특별히 다르지 않다는 말입니다. 단시 눈앞에 사람들이 많을뿐, 주고받는 이야기는 한번씩 뿐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회의실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기죽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기왕에 알아본김에 몇가지 유형을 더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때는 발표자가 많은 준비를 하여야 하는것 맞습니다. 그렇게 발표를 하고나서 궁금한것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시간도 마찬가지로 한마디씩 주고받는 자리가 됩니다. 그래서 발표이후 질문시간에는 특별히 긴장을 많이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유는 한마디씩 주고받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질문자들이 많으면 그러한 질문에 대하여 많은 답변을 하여주어야 하기는 하지만 그것도 엄밀히 말하면 한사람에 한번의 답변을 해주면 그만인 것입니다.

 

이렇게 회의의 유형을 미리미리 알고서 영업을 나간다면 자신의 영업 경쟁력은 더욱더 강력해 질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준비들을 미리미리 하여서 상황설정을 해놓고 영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혀 새로운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거의 제가 설정한 상황에 맞도록 행동하고, 그래서 상대방에게 더욱더 신뢰를 주는 영업을 하고있고, 이러한 저의 전략이 지금까지는 한번도 저의 생각을 벗어난적이 없었고, 아마도 앞으로도 저의 예상을 벗어난 상황이 연출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준비된 상황들로 인하여 어디를 방문해도 자신감있는 영업을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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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오늘은 자신이 하여야 할일을 다른사람에게 떠넘기려고 하였던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자신이 해야할일을 다른사람에게 떠넘기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그러한 경우가 발생할수 있고, 가정에서도 가장이 해야할 역할과 부인이 해야할 역할이 정해져 있습니다. 특수한 경우에 대해서는 논외로 처리하겠습니다. 이유는 특수한 경우는 경우에 따라서 너무나도 많은 특수한 경우가 존재할 것이고 그러한 상황들을 전부다 글로써 남기는것 역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얼마전 저에게 이것저것 묻는 메일이 와서 그에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하는것 입니다. 일단 저의 본업을 말씀을 드리면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접착제는 우리의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이분야가 생각보다 폐쇄적이라 접착제에 대하여 아는사람이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자신이 궁금한 사항들을 전화로 물어보거나 아니면 메일로 문의를 합니다. 그리고 오늘글은 메일로 문의가 들어온 경우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 참입니다.

 

자신이 **대학교에 대학원생이라고 소개의 메일이 날라옵니다. 그리고는 이소시아네이트가 반응을 어쩌고 저쩌고 써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지도교수가 제가 업무상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어떠한 내용에 대하여 딴지를 건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저는 제가 운영하는 업무용 블로그에 접착제에 대하여 정말로 많은것들을 적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정도의 자료를 올려놓으니 한지식 한다는 교수인데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하여 올라간 글을 보고서 딴지를 걸고 싶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메일 보내기는 그렇고 하여서 대학원생을 시켜서 메일을 보내도록 한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는 대학원생에게 답변메일을 보내 주었습니다. 그것도 장문의 메일에 대하여 간단히 메일을 보내줍니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400개가 넘는 글을 작성해서 어느것을 보고서 문의를 주는지 모르겠다고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에대하여 모르겠으면 다른곳 자료를 찾아보고 그에대하여 지식을 쌓으면 된다는 메일과 함께, 마지막에 자신이 모르는것은 자신이 해결하도록 노력하여야 문제해결 능력이 생긴다고 하고서 메일을 보내줬습니다. 그리고는 다시는 답변메일이 없습니다.

 

사실은 지금부터 작성하는 글이 오늘 글을 작성하는 이유가 됩니다. 그것은 어느날 저에게 열분석 관련하여 궁금하다는 메일이 옵니다. 자신이 대학생인데 저의 업무용 블로그에 자료들이 너무나도 좋아서 찾아보니 자신이 궁금해하는 열분석 관련하여 그래프를 분석하는 방법이 너무나 쉽게 되어져 있다고 메일을 보내줍니다. 그리고 자신이 열분석한 그래프를 가지고 있는데 제대로 분석을 하였는지 한번만 봐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의 모습이 보기가 좋아서 그렇게 하자고 메일을 보내주었습니다.

 

이학생 분명히 저에게 문의메일에서 자신이 저의 업무용 블로그를 보고서 열분석을 해보고 그에대하여 잘분석 하였는지 알려달라는 메일을 보낸것을 잊어버린 것인지 그냥 열분석 그래프만 덩그러니 보내줍니다. 분명 자신이 열분석 그래프를 가지고 분석을 해보고 그것이 적절한 분석인지 아닌지를 판단해 달라는 메일을 보내놓고서 그래프만 보내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분석 해보고 그결과가 잘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이야기 해주겠다고 하였다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다시금 답변메일이 왔는데 무조건 분석을 해달라고 합니다. 당시가 토요일 이었는데, 저는 이일을 처리하기 싫어서 다음날로 넘겼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문자가 한통 옵니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자신이 열분석 그래프 분석한것이 빨리 알아야될 이유가 생겨서 지금 분석해주면 안되나요?”라는 문자가 옵니다. 그래서 저는 이학생에게 문자를 줬습니다. “직장인은 주말과 휴일은 쉬라고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저희의 회사 블로그에 분석하는 방법이 잘나와 있어서 그것만 보고도 분석할수 있을것 같다고 했고, 저는 쉬는날 쉬어야될 의무가 있고, 학생은 저의 휴일을 빼앗을 권리는 없는것 같습니다.”라고 장문의 문자를 보냈고, 결국 그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답변을 듣지 못하고 상황이 종료되어 버렸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해야할 일을 다른사람에게 미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해야할일 자신이 하여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 놓는것은 자신에게 더없이 도움이 되는데 위의 열분석을 의뢰한 학생은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자신이 지식을 쌓을 기회를 날려버릴뻔 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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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및 본인의 약간의 편집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국내에 유통하는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업체들에게 샘플진행을 해주고, 결과가 좋으면 제가 유통하는 제품이 그회사가 생산할 제품에 적용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샘플이 결과가 좋게 나왔다고 바로 그회사가 저의 제품을 구매해주지 않습니다. 이유는 시장에서 그회사가 생산할 제품을 받아줄 준비가 되어야 그회사가 그제품을 만들수 있고, 그때 가서야 제가 유통하는 제품을 그회사에 납품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시차는 어느정도가 소요될까요? 그것은 거래할 회사들이 만들어낼 제품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기다리는 입장인 저도 지루해 죽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샘플이 좋은결과가 나오고나서 일년정도가 지나면 신규업체가 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뭐 신규시장이 일년정도 있으면 열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그정도의 앞으로 거래할 업체들을 몇개나 가지고 있을까요? 저는 샘플이 좋은결과가 나온 업체들을 현재 20개가 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전부다 일년이 넘은업체들 입니다. 그렇다면 저에게 샘플을 가져가서 좋은결과가 나온 업체들의 속마음은 어떨까요? 아마도 저보다더 저의제품을 구매하고 싶을것입니다. 이유는 그분들도 다음에 먹거리가 시장에 유통되어서 현재보다 더많은돈을 벌고싶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업체는 아마도 조만간 저의제품을 구매할 업체라고 생각됩니다. 이업체는 의료쪽이라 작은것 하나도 진행이 더디게 됩니다. 그리고 이업체 사용량은 정말로 작습니다. 그리고 벌써 일년이 넘도록 발주를 띄워주기를 기다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첫발주가 얼마안남았습니다. 아마도 이글이 올라왔을때는 첫발주가 떴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저는 올해 신규업체 등록을 이업체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될공산이 커집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이업체는 사용량이 얼마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유통하는 제품에는 최소구매수량이 존재합니다. 뭐 저의 머리에서 만들어진 이야기지만 믹서로 한배치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최소의 양이라고 저는 나름의 스토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업체분들에게 최소량은 그렇다고 이야기 하여줍니다. 그래야 업체분들도 이해를 하기때문 입니다. 확인해 보았냐구요? 그럴필요 없어서 확인은 안하였습니다. 그냥 저에게 유리하고 업체분들도 납득하는 스토리를 만들어 놓은것 입니다.


이업체, 이글을 쓰고있는 현재에 방아쇠를 당길까 말까 엄청나게 고민을 하고있을것입니다. 물론 저에게 담당자가 전화를 하여서 최소구매수량 줄여줄수 없냐고 물어봅니다. 저는 그렇게되면 남는 재고는 제가 떠안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업체는 사용량이 적기때문에 안고가는 재고는 제가 버려야 합니다. 저는 분명히 이업체가 사용량이 적어도 일년을 기다려 주었는데 이업체는 자신들이 유리한 생각만 합니다. 물론 담당자의 생각이 아니라 그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곤란한 질문은 담당자에게 시키는 것입니다. 담당자는 저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지만 기분은 그리 좋지 않을것입니다. 이유는 저는 그회사가 사용량이 적어도 일년을 그다려 주었는데 이회사는 최소구매수량을 더욱줄여줄것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조금은 뻔뻔한 부탁이고, 저는 이러한 부탁을 들어줄 생각도 없습니다.


앞으로 이업체는 어떡게 될까요? 아마도 저의 요구사항대로 구매를 할것입니다. 이유는 저의 제품이 없으면 자신들의 물건을 만들수 없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년동안 이곳저곳에 승인받느라고 다른제품이 들어올 여지도 사라졌습니다. 즉, 제가 유통하는 제품만이 사용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절대로 다른회사가 못치고 들어옵니다. 승인받는것이 이러한 약점이 존재합니다. 만일에 다른회사의 제품도 승인을 받고져 한다면 일년이라는 시간을 소비하여야 하고, 승인비용도 만만치않게 들어갑니다. 그러한 행동을 그업체가 할리 만무합니다. 그래서 저의 제품에 그회사는 저절로 발목이 잡힌것입니다. 그래서 이업체는 울며 겨자먹기로 저의 제품을 최소구매수량에 맞춰서 구매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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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무한도전

 

얼마전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도 열심히 일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문의메일이 옵니다. 그래서 그것을 열어보았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궁금한 사항들을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이회사는 자동차 스마트키를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회사의 위치는 안산에 위치하였고, 현대기아차에 스마트키를 납품하는 회사인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담당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소개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간이 없어서 샘플을 택배나 우편으로 보내주겠다고 말하였고, 담당자는 무조건 샘플들고 들어오라고 합니다. 헐~~ 어이없습니다. 이분과 저와는 샘플진행도 진행되지않은 아무관계도 아닌데 무조건 샘플들고 찾아오라고 합니다. 미치겠습니다. 다른곳에 가봐야 하는데 이분이 막무가네 입니다.
 
일단 다른곳 급한곳먼저 가보고 가도록 약속일정을 조금일찍 잡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이 끼어서 월요일에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토요일에도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는 오늘이라도 올수있으면 오라고 합니다. 정말로 개념하나도 없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월요일날 무슨일이 있어도 갈테니 기다리라고 말하여 줍니다.
 
그렇게 월요일에 이분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을 조금 넘어서 그분회사 근방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뭐 이분을 만나러 가는 중간에도 계속해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날 이분이 저에게 전화한 횟수만도 5통정도가 됩니다. 어쨌든 점심을 먹고있는데 전화가 또왔습니다. 그리고 어디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회사근방이고 밥먹고있는 중이라고 말하여 줍니다. 밥먹고 바로 들어갈테니 걱정말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징하게 전화하는 사람은 처음보았습니다.
 
그렇게 그분을 만나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10분정도 하고나왔습니다. 그렇게 만나고 다른곳 한군데를 더들르고 그날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다시금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제가 주었던 샘플이 잘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다른것으로 진행하여 달라고 합니다. 저는 알았다고 답을하고 사무실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끝났습니다.
 
이정도로 하고나면 대부분 시간을 두고서 전화를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분은 다음날 아침 8시에 문자를 보냅니다. 하루시작인 9시가 안되어서 전화하기는 그랬었나 봅니다. 저는 그문자를 보고서 무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침 9시가 되기가 무섭게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는 적합한 제품을 찾았는지 물어봅니다. 뭐 이런사람이 다있는지 미치겠습니다. 적합한것을 찾을 시간도 안주고서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적합한 제품을 찾을시간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아마도 이분은 저를 자신의 부하직원 쯤으로 생각하는가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러한 행동이 나오지 않을것 입니다. 저는 이분에게 샘플진행을 해줄지 말아야할지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샘플진행을 안해주는쪽으로 마음이 가고있습니다. 저를 자신의 부하직원 쯤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래도 거래를 하고싶지 않습니다. 분명히 적합한것을 찾아줘서 거래가 성사되면 지금보다 더할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마도 새벽에도 전화해서 술값가지고 오라고할 공산이 커보입니다. 그런거래는 애초부터 하지않는것이 올바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아직은 결정난것은 없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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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얼마전에 있었던일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예전에도 이분에 관하여 글한번 적은적이 있는데 적어놓은 글을 찾을수가 없어서 링크를 걸어드릴수 없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이제는 상당히 많은양의 글들이 생겨나서 글을 찾아서 링크를 거는것도 쉽지가 않아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아진 글의양만큼 저의 블로그에 글들을 빼놓지 않고서 읽어보시면 정말로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많은것들을 적어놓았습니다. 아마도 세상에 공개해서는 안되는 내용들도 저는 분명히 공개하였는데, 그러한 옥석을 가리는것은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하셔야할 몫입니다.


각설하고 다시금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분명히 예전과는 다른내용의 글이될 것이니 겹쳐지지는 않을것입니다. 어쨌든 이분이 하시는일은 인쇄회로기판을 수리하는 업을 하십니다. 인쇄회로기판 수리라고 하여서 작게 한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이분 생산공장도 최근에 지었습니다. 저는 그러한 냄새를 아주잘맡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싯점에 이분에게 전화를 드렸고, 이분은 "최근에 공장을 지었다."라고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여기서 제가 그러한 냄새를 잘맡는 이유는 절대로 알려드릴수 없습니다. 이것이 저만의 사업수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이분과 통화를 하고나서 적절한 제품에 대하여 소개를 하여드렸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지나서 이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가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하십니다. 이유는 공장을 세웠으니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를 하여야하기 때문에 제품을 만들 원재료들에 대하여 몰랐던것 알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분은 저와 거래를 시작할 시기가 얼마안남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분에게 궁금해하시는 사항들에 대하여 이것저것 알려드렸습니다. 그렇게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이 해소되고나서 이분이 갑자기 지금 만나자고 하십니다. 저는 당황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업체를 돌고있어서 만날수가 없다고 둘러대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분과 통화한날은 업체와의 약속이 잡히지 않아서 사무실에서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지만 이분의 갑작스러운 돌발발언에 솔직하지못한 행동을 해버린 것입니다.


이분이 저에게 만나자고 하신이유는 술한잔 사주시겠다는 이유입니다. 자신이 물건을 생산하는데 제가 판매하는 제품이 중요하여 저에게 "잘봐주십사"하는 의미로 술한잔 사준다는 것입니다. 저는 사실 영업을 다니면서 업체사람들과 점심도 같이먹은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분이 우리동네까지 찾아와서 술사준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리싫지않은 상황이지만 그렇게 술한잔 얻어마시게 된다면 다음에 어떠한 다른일로 발목을 잡힐수도 있어서 이분과는 업무가 진행되어도 밥이나 술한잔 얻어마실 생각이 없습니다.


앞으로 이분과의 업무상의 관계를 맺게되면 이분이 계속해서 밥이나 술을 사준다고 할텐데 그것이 벌써부터 걱정이 되고있습니다. 그렇게 밥이나 술한잔을 얻어마시면 분명히 자신에게 유리한 어떠한 요구를 해올것 같기때문에 걱정이 앞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분에게 절대로 밥이나 술한잔 얻어마시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차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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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최근에 궁금한 사항이 있다고 문의전화를 하였던 경험을 공유하여 드릴까 합니다. 일단 소개를 드리기에 앞서서 제가하는 일을 알고계셔야 이해하기 쉽습니다.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다시금 들어가서 어느날 저에게 문자한통이 옵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문자를 열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문자에는 "실버페이스트 관련하여 알고싶어서 그런데 지금 전화드려도 될까요?"라는 문자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답문으로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문의를 한다고 문자를 보낸이유는 그때에 시간이 밤 10시가 훌쩍 넘었기 때문에 전화를 하면 예절에 어긋나고, 자신이 하는일 때문에 궁금한것을 빨리 알아보고싶기 때문에 문자를 한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전화를 하여도 좋다는 문자를 보낸것입니다. 그리고는 전화가 옵니다. 전화상이지만 자신이 어느어느 대학에 다니는 대학원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렇게 자신을 소개를 듣자마자 저는 궁금한것을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야심한 밤이라서 오랫동안 전화기를 붙잡고 있기가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그대학원생과의 전화통화가 시작됩니다. 그친구는 자신의 지도교수가 전기전도도가 좋은 실버페이스트를 만들려고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여기서 실버페이스트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접착제를 만들고나서 그곳에 어떠한 기능을 부가하기 위하여 필러를 첨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실버페이스트는 은가루를 필러로 첨가한 제품입니다. 이제품은 반도체에 웨이퍼와 작은 인쇄회로기판을 붙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은가루가 들어간 이유는 열을 빼주기 위해서입니다. 은은 열전도도가 좋기 때문에 필러로 은가루를 넣는것 입니다. 물론 실버페이스트는 전기전도도 가능합니다.


어쨌든 기존에 전기전도도 보다도 좋은 실버페이스트를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에 저는 "그것은 쉽지가 않습니다."라는 답변을 하여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러한 이유로 접착제가 부피베이스로 25%정도가 들어가고 은가루가 75%정도 들어간제품이 가장 표준적인 제품인데 그것보다 은가루를 더넣어야 기존보다 전기전도도가 좋은제품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되면 접착제의 접착력을 포기하여야 합니다. 접착제가 접착력이 없어진다는것은 접착제도 뭐도 아닌 엉뚱한 물건이 되기때문입니다. 이렇게 그친구에게 설명을 하여주었습니다.


그친구는 자신의 지도교수가 필러로 금가루도 고려하고 있으며, 가격을 낮추기 위하여 구리가루도 고려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여줍니다. 저는 금가루를 넣으면 좋지만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구매자들이 구매하기 힘들어 진다는 이야기를 하여주었고, 구리가루를 넣게되면 수분에 구리가루가 닿게되면 산화가 일어나서 전기전도도가 낮아진다고 이야기 하여주었습니다. 그렇게 은가루를 넣는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도교수에게 아주 어려운 일이니 그냥 포기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저의 의견도 전달해 달라고 이야기 하여주었습니다. 그렇게 그친구와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음날 이친구가 다시금 전화가 왔습니다. 그것도 늦은 9시쯤에 말입니다. 그리고는 어제 밤새워 자료를 찾다가 모르는것이 있어서 전화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밤을 새워서 정신도 하나도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들어가서 잠부터 자고서 일하라고 일러주었습니다. 맑은정신으로 일해야 제대로된 성과물이 나오기 때문에 잠을좀 자두라고 말해줍니다.


이친구 어제 물어봤던 내용과 겹치는 질문들을 계속해서 합니다. 그리고 전화기의 통화감이 전날과 다르게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저는 전화통화를 하면서 중복질문과 통화품질감소는 분명히 누군가와 같이 저의이야기를 듣고있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누군가는 누구일까요? 아마도 그친구를 지도하는 지도교수가 저와의 통화를 같이듣는것이라 판단이 됩니다. 물론 확인을 할수가 없으니 저의 감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친구와 통화하는것이 아니라 지도교수 들으라는 식으로 저의생각을 이야기 하여주었습니다. 그것은 지금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포기하는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하여줍니다. 그리고 그대학원생은 쉬어가면서 일하는것이 좋다는 이야기도 첨가해서 하여줍니다. 그렇게 하여서 그친구와 통화는 끝이났습니다. 이렇게 제가가진 지식을 얻으려고 하는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하는일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이글에 카테고리가 "일에대한단상"이 아니라 "생활스케치" 카테고리로 분류한 이유는 제가 직접적으로 저의 업무에 영향을 줬던일이 아니기 때문에 "생활스케치"의 카테고리로 분류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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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요즘에 스마트폰 수리업체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나서 스마트폰 관리를 잘못하여 액정이 깨지는경우 액정자체만을 수리하면 다시 새것처럼 사용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에 보시듯이 액정이 깨진것을 수리하여 새것처럼 사용하는 경우의 한예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액정과 강화유리를 붙일수있는 제품소개를 요청하는 업체들이 늘어납니다. 앞에서도 계속해서 말씀을 드렸듯이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일을 합니다. 그래서 적합한 제품을 소개하여 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취급하는 제품에 대하여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유는 저에게 제품에 대하여 문의주시는 분들에게 제품소개 자료를 드려도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품소개자료에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품을 소개하는 소개자료를 영어로는 TDS(Technical Data Sheet)라고 부릅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기술자료 정도로 번역하면 될듯 싶습니다. 그러면 제가 업체분들에게 드리는 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 사진이 본인이 취급하는 제품에대한 기술자료 입니다. 그렇다면 이제품에 대하여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절대로 어렵지 않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따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출처 : 본인

 

제품소개자료의 서두입니다. 가장왼쪽의 보라색 상자를 보시면 PRELIMINARY DATA SHEET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은 이제품이 개발단계의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SECURE CP-7518 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것은 제품이름 입니다. 위에서 말하였듯이 스마트폰 액정을 붙이는데는 CP-7518이라는 제품이면 문제없습니다. 어떡게 아냐구요? 그것은 경험입니다. 제품이름 아래에 acrylic based 어쩌구 적혀있는데 이것은 아크릴이라는 원자재가 기본으로 되어있는 제품이라는 뜻이고 그밑에는 튼튼하게 잘붙는다는 이야기를 적어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fotopolymer라고 적혀있는것은 이제품을 만든 제조사의 회사로고 입니다. 다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다음항목은 제품에대한 조금더 구체적인 설명입니다. single component는 1액형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flexibility는 유연성이 있는제품 이라는 말입니다. various는 다양한곳에 잘붙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polycarbonate, polyamide, PET, ABS, acrylic 등은 이러한 재질에는 잘붙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특히나 여기서 중요한것은 아크릴에 잘붙는 접착제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품은 특별하게 아크릴에 잘붙습니다. 다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 사진을 보시면 머리가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것 같은데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지만 쉽게 생각하면 한없이 쉽습니다. 일단 보라색쪽을 보시면 UNCURED MATERIAL 이라고 적혀있는데 접착제는 액상으로 되어있다가 특별한 조건이 주어지면 고체로 변합니다. 그런데 UNCURED는 경화전이라는 이야기로 액상의 상태를 이야기 해주는 것입니다. 액상상태의 이것저것 테스트 결과를 수치로 나타낸것 뿐입니다. 다음은 무엇이 나와야 될까요? 맞습니다. 경화조건이 나오면 됩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 사진에 보라색의 글자를 보시면 CURING PERFORMANCE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은 접착제를 굳히는 경화조건 입니다. 위제품은 자외선을 쪼여서 10 ~ 30초면 완전히 굳는제품 이라는 이야기를 열심히 떠들고 있는것 입니다. 경화에너지는 2,500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다음에는 무엇이 나와야 할까요? 맞습니다. 경화후 물성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순서가 딱맞는것 입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 사진에 보라색 라인을 보시면 CURED MATERIAL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경화가 일어난후 제품의 물성에 대하여 이것저것 설명하여 놓은것 입니다. 이렇게 간단한것을 가지고 저에게 모른다고 자꾸만 전화를 주십니다. 마지막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여기까지만 보아도 문제없지만 마무리는 깔끔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사진이 기술자료의 마지막 입니다. MATERIAL HANDLING은 제품을 어떡게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다들 잘알고 계셔서 내용은 눈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음은 STORAGE는 보관방법 입니다. 8℃ ~ 28℃ 정도만 눈여겨 보시면 문제없습니다. 다음은 CAUTION은 주의사항 정도입니다. 잘아시듯이 아이들이야기도 나옵니다. 화학제품이니 아이들손에 닿지않도록 보관하는것은 당연한것 입니다.


제가 유통하는 제품에 대한 기술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순서를 다시금 되집어보면 제품의소개 -> 제품의 구체적인설명 -> 경화전물성 -> 경화조건 -> 경화후물성 -> 사용방법 및 보관조건 으로 정리하면 맞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한것을 가지고 저에게 자꾸만 물어보셔서 머리아파 죽겠습니다.


특히나 스마트폰 수리업체는 일반적으로 영세해서 그런지 위의 기술자료를 넘겨줘도 이해를 못하시기에 제가 유통하는 제품에대한 설명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특히나 위에서 소개한 CP-7518이라는 제품은 스마트폰 수리에는 딱인 제품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위의 CP-7518은 저의 홈페이지에 나오지 않는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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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데일리안

 

제가 회사를 상대로 영업을 하다보면 회사마다 꼭 한명씩은 뛰어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사람들은 언제나 그회사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됩니다. 그것은 작은회사이건 큰회사이건 적어도 한명씩은 그러한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는것 입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회사를 경영하는 사장이 모든것을 전부다 관리를 할수가 없기때문에 그회사의 사장이 자신이 관리할수 없는부분을 관리해줄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사람을 선정하여 그사람을 인정하여서 생기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그회사에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사람에게는 어느정도 회사의 결정권도 주어져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제가 좋아하는 저의 경험을 기록해 볼까 합니다. 어느날 전화가와서 그분과 통화를 합니다. 그리고 회사를 방문해 주시기를 희망하십니다. 그래서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을 만나서 저는 열심히 저의일에 대하여 설명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분은 열심히 저의이야기를 경청해 주십니다. 그런데 가만히 이야기하다가 보니까 그분이 그회사에서 대단히 인정받는 사람이라는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과 업무가아닌 다른 사적인 이야기를 해보니 그분은 지금의 업무때문에 다른회사에서 스카웃되어서 오신분 같았습니다. 그것은 그분이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않아도 하시는 이야기의 조각들을 맞춰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조각들은 시간이 흘러서인지 기억이나지 않습니다. 그냥 "그분은 이번 프로젝트로 인하여 스카웃되어서 오신분이다."라는 정도만이 저의머리에 남아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분이 회사에서 인정받는 다른직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는것은 어떡게 알았을까요?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회사의 회의실에서 그분과 회의를 진행하였는데 회의실창문으로 회사의 여직원들이 쭉 모여서 저와 그분과 회의하는 모습을 신기한듯 지켜보았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신기했을 것입니다. 나이도 한참이나 어린사람이 자신의 회사에 선망의 대상이되는 사람에게 열심히 떠들고 그회사의 선망의 대상이되는 사람은 열심히 경청하고 받아적고 하는것을 보니 정말로 너무나 신기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회사의 선망의 대상이되는 그분은 어째서 저를 만나줬을까요? 그것도 간단합니다.


제가하는 일에대하여 하나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가능한 빨리 배워서 그일에 대하여 알아내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계속해서 회사에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이야기를 열심히 경청하고 질문할 사항들을 기록하여 회의에 참석하신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제가만나는 분들은 그회사에서 인정받는분들을 만나고 다닙니다. 이유는 제가하는일은 많이들 모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인정받는분들이 저를 만나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것을 빨리 배워서 회사에서 아는척도 하고, 배운것을 기술에 접목시키기 위해서 그러한 인정받은 분들이 저를 만나주시는 것입니다. 분명히 저와의 회의가 끝나고나면 그날오후나 다음날 오전에 인정받는분은 회의를 소집하실 것입니다. 이유는 저에게 배운것을 써먹고 싶으시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자신이 아는지식인것처럼 말입니다. 그래도 저는 상관없습니다. 그렇게되어서 그분이 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이 저에게 유리해질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그러한 미안한 마음이 저의 제품을 구매하는 마음으로 변할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의지식이 자신의 지식인것처럼 하시기를 저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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