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출처 : 동아일보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사람들과 어떠한 일들을 진행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지 뻔히 예상이 되는 사람을 간혹가다가 만날수가 있는데요. 혹시 여러분들 주위에는 그런사람이 없으십니까?
제주변에는 그런사람이 한사람 있습니다. 어떠한 일을 이야기 할때도 책임소재부터 해야할일, 앞으로의 전개등을 정확히 예측하여 실행하는 사람말입니다. 그사람은 어떠한 일이 주어지면 그일에 대하여 정확히 줄긋기를 시작합니다. 줄긋기가 끝나면 정확히 누군가에게 어떠한것을 하여야하고 자신은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사람 입니다. 이사람과 같이 어떠한 일을 도모하면 일하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누가 무엇을하고 누가 언제어떤것을 해야할지 너무나 자연스럽게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불평불만의 소지들도 많이 사라져버립니다.
사실 사람들이 어떠한 일들을 시작할때는 작고 소소한 불평불만들이 쏟아지기 마련인데요. 그사람은 그러한 분쟁의 원인들을 정확히 집어내어 미리미리 차단합니다. 어떡게 그럴수가 있을까요? 그것은 그일에대한 성격을 정확히 알고 누구의 이해관계가 걸려있는지 누구는 일방적으로 희생하고, 누구는 일방적으로 이익을 취하는지를 정확히 알기때문에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는사람에게는 어떠한 다른 이익거리를 제공하여주고, 일방적으로 이익을 보는사람에게는 적당한 수준으로 이익을 줄이고 나머지의 이익은 손해를볼 사람들에게 돌리는 재주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일전에도 글을 올렸었지만 사람들이 자신은 쿨하다고 말들을 하지만 그것은 거의가 거짓말 입니다. 자신이 손해를 보는데 쿨해질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냥 입으로만 쿨하다고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진짜로 자신이 손해를 볼때면 사람들은 물불을 안가립니다. 그것이 사람의 진짜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럴때 사건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것에대한 경중을 따질줄 아는사람이 된다면 오히려 그사람이 현명하게 일처리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무슨일을 도모할때는 감정이 앞서는것은 현명한 처신이 못된다는 말입니다. 이성적으로 차근차근 풀어간다면 현명하게 일처리를 잘하는 사람으로 다른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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