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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농민일보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현재는 유통만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제조를 하고서 현재 유통하는 업체의 제품은 조금씩 줄여나가서 언젠가는 저희가 만드는 제품으로 국내에 영업을할 예정 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저의 주머니 사정이 여유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외국의 제조업체를 끼고서 유통만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이 넉넉하여 저의 사업에 사업자금을 대줄수 있었다면 처음부터 유통을 시작하지 않고 바로 제조부터 유통까지 한번에 해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유통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가진것 없는집에 태어나서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하여서 저에게 유리하도록 만들면 그만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지 못한것만을 바라보고는 큰일을 도모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가지고있지 못한 상황에 대하여 억울해 하지 않습니다. 어릴때는 그러한 상황이 너무나도 억울해 하였던적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자신을 갈고 닦아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들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저를 정말로 열심히 갈고닦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저를 얼마나 열심히 갈고 닦았는지는 저의 블로그의 글들을 보시면 아시게 되실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몸이 사업밑천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각설하고 오늘의 주제로 넘어가서, 얼마전에 저의 샘플을 받아서 진행하던 업체의 담당자분과 통화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저에게 “저희회사좀 제대로 털어주세요.”라는 말을 하여줍니다. 그래서 저는 이분의 회사를 제대로 털어버릴 작정입니다. 분명히 이분이 자신의 회사를 털어달라고 말하였고, 저는 그분이 하신말씀을 지켜드릴 작정입니다. 그래서 이회사와 거래를 하게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분이 다니는 회사는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이분이 저에게 전화를 하셔서 샘플진행을 하여달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샘플을 들고서 찾아뵈려고 일정을 맞추다보니 일정이 맞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우편으로 샘플을 보내드리는 것으로 이야기를 맞추었습니다. 그렇게 샘플을 등기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일주일정도 지나서 다시금 전화를 드립니다. 이유는 저의 제품이 제품을 생산하는데 적합한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적합하지 않으면 적합할것 같은것으로 다시 샘플진행을 하여주기 위해서 입니다.

 

다행히 제가 보내드린 샘플이 적합하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저는 다행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분이 말씀을 하시는데, 자신들이 제품을 선택할 권한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저의 제품과 다른회사 두군데, 이렇게 세가지 종류의 제품을 자신들이 납품할 회사에 보내져서 그쪽회사에서 제품을 선택할것 이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이말이 자신의 회사를 털어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제품선택 권한이 없으니 제가 가격을 올려도 아무소리 못하고 그제품으로 진행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뭐 저는 어느정도 합당한 가격으로 진행을 할것이기는 하지만 적당히 주머니를 털어도 아무소리 못한다는 이야기는 맞습니다. 이렇게 귀중한 정보를 알려준 담당자분에게 정말로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지만 분명 이곳 블로그에 들어오시지는 않으셨을 것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귀중한 정보는 저의 주머니를 불려줄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확률이 33.3%이기는 하지만 저희 제품으로 선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어쨌든, 위의 예에서 처럼 이것을 말해야하는 정보인지 아니면 입밖으로 꺼내서는 안되는 정보인지는 정말로 잘판단해서 이야기 하여야 합니다. 특히나 업체들과 거래를 하는 담당자들이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저같은 사람에게는 그업체 분명히 제대로 털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세상이 눈감으면 코베어가는 세상이라는 이야기가 오늘의 이야기에서 적절한 예가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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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이글을 작성하고있는 저는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회사를 잘운영해 오고있습니다. 이렇게 운영해 오면서 굴곡이 없었던것이 아닙니다. 인생사 굴곡없이 살아간다면 그또한 지루한 삶이듯이, 회사도 굴곡없이 평탄히 운영되면 그또한 좋은회사는 아닌것 입니다. 그래서 사람도 위기의 순간도 겪고, 좋은때도 겪어야 강인한 사람이 되듯이, 회사도 좋은때와 좋지않은때를 두루두루 겪어놔야 좋은회사가 됩니다. 그리고 저의 회사도 그러한 굴곡을 겪었고, 앞으로도 그러한 굴곡을 겪을것입니다. 그래서 위기상황에서도 강인한 회사가 되도록 저는 계속해서 저의 회사를 갈고 닦고 있습니다.


사업을 한다는것은 돈을 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돈을벌기 위해서는 회사의 운영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한번도 집에다가 손벌린적이 없습니다. 뭐 어제 작성하였던 글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제가 저혼자의 힘으로 번듯하게 회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실은 어제 작성하여 올라간 글과 오늘 작성하여 올라가는글은 같은날 작성된것입니다. 어제글을 쓰다보니 이번글을 한번 작성해 볼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되어서 두개의글을 달아서 작성하게 됩니다.


회사는 몇개의 거래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제조업 경기가 너무나도 않좋아서 제가 운영하는 회사의 사정도 얼마전까지의 상황보다는 않좋은 상황입니다. 분명히 제가 월급을받는 월급쟁이 수준으로 회사를 만들어 놓았는데 거래처들의 상황들이 않좋아져서 자신들이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원자재를 정말로 소극적으로 구매하게 되어서 저의 사정이 앞으로 어려워 질것으로 판단됩니다. 뭐 대표적인 저의 거래처중에 반도체를 검사하는 장비를 만드는 국내 1위업체가 직원들 월급을 15%나 삭감하는 상황이 발생할 정도입니다. 어느분야에 1위를 하기가 쉬운일이 아닌데 그러한 업계 1위업체가 그러한 정도라면 말다한 것입니다.


앞에서 분명하게 말씀을 드렸지만 이글을 작성하고있는 현재의 상황은 나름데로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위기의 순간이 올것이 저의 눈에는 보입니다. 그래서 대책을 마련해 놓아야 합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저희회사에 유동성을 확보해 놓아야 하는것입니다. 유동성확보라면 다름아닌 현금을 준비해 놓아서 위기상황을 무리없이 넘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어디서 유동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저의 머리속에서는 한군데 답이 보이기는 합니다.


유동성을 확보할만한 곳으로 생각하는곳은 다름아닌 제가 매달 용돈을 드리는 분이 현재로써는 가장 여유자금이 많으신분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분명히 저는 저의 회사를 번듯하게 만들어 놓으면서 집에다가 손벌린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집에서 저에게 사업자금을 보태주신다면 두말않고 받을생각 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다가올 위기상황을 극복하면 그이후에는 저의 회사는 승승장구할것을 잘알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하면 앞으로의 상황이 저희회사의 위기상황이 올것이며, 이를 잘극복하면 아주좋은 회사로써 발돋음 할것을 확신합니다. 사장이 이렇게 위기상황을 간파하고 미리미리 대처한다면 그회사는 절대로 망하지 않을 회사가 될것입니다.


저희집에서 저에게 투자를 해주실 기회는 지금이 최적기가 맞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가올 위기를 넘기고나면 저희회사를 기반으로 저희집안도 누구에게 대접받는 집안으로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를 보고서 투자하시라는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니라 집안에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 아마도 마음이 조금은 편하실 것입니다. 어차피 다쓰기도 버거운 금액일것인데 이번참에 집안을 위하여 통큰결정을 해보시는것이 좋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거기다가 자식의 사업에 도움을 주었다고 나름에 뿌듯함도 얻으실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분들은 제가 운영하는 회사를 직접적으로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투명해야 결정하시기도 좋으실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의 회사를 보여주는 행동을 하시는것도 저의 사업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도움을 주고받는것이 서로간에 거래가 성사되어서 서로가 좋은일입니다. 그리고 주변분들도 결정을 내리시는데 도움이 되는 말한마디씩을 보태주시는것 거부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말한마디씩 거들어 주시는것도 저의 사업에 크나큰 도움을 주는것 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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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IT동아

 

최근에 어느분과 통화를 하였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겪었던 일인데 저는 앞으로 이야기할 것들에 대해서는 이골이 난사람 입니다. 이유는 이러한 전화들이 수시로 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전화들에 대해서 대응하는 방법도 잘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에게도 적절한 방법으로 대응을 하였습니다.


이날도 저는 열심히 일을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문의가 들어온 메일에 대하여 답변을 작성하고 있을때 전화가 온것입니다. 그리고 전화번호를보니 041로 찍혀있습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제품문의 때문에 전화를 한것이라고 생각하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분 자신이 어느회사에 사장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사장님 궁금한게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분도 제가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라는것 잘알고 있는분입니다.


이분이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는데, 이분도 스마트폰을 수리하는 업체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스마트폰 수리하시는 업무를 하시는군요."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스마트폰 수리라는 말이 듣기가 싫었는지 자신이 생산하는 제품이 많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분 자신이 하는일에 대하여 떳떳하지 못하신 분입니다. 자신의일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성공하기 힘든데 이분은 자신의 일에대하여 떳떳해 하지 않으니 이분은 분명히 잘되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이분에게 하시는일이 스마트폰 수리를 하는업무냐고 이야기 하고나서는 이분과의 통화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했었던 일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이것저것 회사이름을 마구마구 가지고 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반도체쪽에 일을 했었다는 이야기도 하면서, LCD쪽에도 많은사람을 알고있다고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어느회사에 사장이름도 대기 시작합니다.


이분은 어째서 그러한 이야기를 하고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자신이 하고있는 스마트폰 수리일이 전에 하였던 반도체나 LCD에 비해서 초라해 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분에게 전혀 그러한 의도로 말씀을 드린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분이 자신이 하는일에 대하여 창피해 한다면 이분은 분명히 그쪽방면에서 성공할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멋진일을 하던지 아니면 하찮아보이는 일을 하던지 목표를 하는것은 성공하여 돈을 버는것이지 남들이 하찮아 하거나 말거나 아무상관이 없는데 말입니다.


그러면서 이분이 자신의 이름과 휴대전화 연락처를 알려주면서 천안쪽에 오게되면 연락해 달라고 합니다. 자신이 알고있는 인맥을 활용하여 저의 영업에 도움을 주겠다고 합니다. 저는 그러마하고 전화를 끊으려 하는데 이분이 계속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전화를 않끊으려 하십니다. 그렇게 통화를 끊고나서 통화시간을 보니 45분 통화하였습니다. 전화기가 뜨끈뜨끈 합니다. 그리고 이놈의 전화기는 자신이 무리했다고 생각했는지 꺼졌다가 다시금 켜졌습니다.


이분에게 저는 전화를 할까요? 아마도 전화할일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만일에 제가 전화를 한다면 이분이 반갑게 맞아줄까요? 그럴리 없습니다. 이분도 제가 올려놓았던 자료를 보고서 당시의 기분에 전화를 하신것이고, 저는 이분의 당시의 기분을 맞춰드리기 위하여 전화를 받은것 뿐입니다. 사람인지라 시차에 따라서 기분이 바뀌는것을 인정하여야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러한 시차에따른 감정이 바뀔수있다는것을 잘알고 있기 때문에 이분에 기분을 맞춰드린것 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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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이번글은 제가 거래처를 방문하러 가는도중에 생긴 재미있는 일화가 있어서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사실 그러한일을 겪고나니 새롭기도하고 재미있기도 하여서 이렇게 기록해 놓는것 입니다. 어느날 전화가 한통옵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반도체 관련 업체에 담당자 였습니다. 그래서 업무에 관련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다시금 담당자가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는 아무래도 자신의 회사에 방문을 하여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정이 잡히지 않은날에 방문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저에게 하나의 거래처가 될만한회사가 생겨나게 됩니다.


위에 전화를 하였던 업체에 방문하기로 하였던날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담당자를 만나기 위하여 사무실에서 이것저것 필요한것을 챙기고 사무실을 나오려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그날따라서 문의전화와 문의메일이 많이와서 그것들을 처리하고 나서야 제마음이 편할것 같아서 문의메일에 답변을 달아서 빠르게 전달하고, 문의전화는 사무실을 나가면서 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업무처리를 하면서 지하철역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대부분 약속을 잡으면 늦지않도록 조금일찍 길을 나서는 편인데 그날은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것이 빠듯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조금 서둘러서 지하철역으로 향하였습니다. 물론 문의전화를 받으면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서 터미널을 향하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촉박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촉박한날은 지하철도 제때 안옵니다. 그렇게 지하철 2호선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환승하기 위하여 지하철을 기다리며 잠시동안 생각을 하여보았습니다. 시간을보니 시간에 맞춰가서 고속버스를 타게되도 점심때를 놓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역에 매대에 가서 김밥 2줄과 음료수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지하철을 환승하고 터미널에 시간에 맞춰서 간신히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타고갈 고속버스 판매가 끝났습니다. 저는 헐~~ 했습니다. 다음고속버스는 1시간 30분후에 있습니다. 어쩔수 없는상황이 오게된 것입니다. 사무실에서 문의메일 처리만 하지않고 나왔으면 제가원하는 고속버스를 탈수가 있었는데 결국 일처리를 깔끔히 하고나갈려는 욕심에 고속버스를 놓쳐버린것입니다.


상황은 전부다 벌어진상황이라 후회해도 돌아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편하게 먹기로 하고 일단은 배고픔을 모면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계획상으로는 고속버스에서 먹으면서 가야할 김밥을 터미널 대합실에서 먹게되었습니다. 어차피 김밥을 먹을운명이라 기분좋고 맛있게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김밥을 맛있게 먹고있는데 옆에서 어느아가씨가 저에게 "이김밥 어디서 사셨어요?"라고 물어보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면서 저는 김밥을 살려고 하는데 이곳에 김밥파는곳이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오는도중에 지하철역에서 구매하였다고 답변을 주고서 김밥을 계속해서 먹고있었습니다. 그김밥이 저의 점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먹다가 저에게 말걸었던 아가씨를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김밥이 맛있어 보였는지 저의 김밥에서 눈을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먹던김밥을 잠시동안 쳐다보다가 결국 그아가씨에게 "같이드시죠."라고 말을걸었습니다. 그러자 그아가씨 "아니예요."라며 사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밥도 혼자먹는것보다 둘이먹는게 맛있잖아요. 김밥도 혼자먹는것보다 둘이먹는게 더맛있으니 부담갖지 마시고 드세요."라고 이야기 해주고서 나무젓가락을 건내줬습니다. 그아가씨 몇번을 거절하다가 결국은 저와같이 김밥을 나눠먹었습니다.


위와같은 경험을 하였던적이 한번더 있어서 그에대해서도 언급해 볼까합니다. 저의친구가 포장마차를 했는데 그친구 얼굴은 소도둑놈처럼 생겼는데 음식하나는 잘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가끔 그친구네 포장마차에 가서 술한잔을 마신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마시고 있으면 그친구 급한일 있을때 저에게 잠시동안 포장마차를 봐달라고 하면서 잠시 자신의 용무를 보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도 어느여성분이 음식을 사기위해 그친구에 포장마차에 들렀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잠시동안 비웠으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는동안 그친구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제가먹던음식을 먹어보라고 했던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아가씨 고맙다고 하면서 음식을 같이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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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앞으로 저와 거래를 시작할 업체와 진행되었던 일에 대하여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그업체와의 영업진행 과정을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는 이유는 이업체가 앞으로 저에게 많은 도움을줄 업체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하면 저의 사업에서 중요한 업체로 발전할 가능성이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그업체에대한 기록을 남겨놓는것이 저에게 이롭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업체는 뭐하는 업체인지부터 알고서 시작하면 좋습니다. 이업체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회사규모는 그렇게 크지않습니다. 회사규모가 크지않으니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더욱더 크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회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업체는 제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하여 확정을 해놓고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보다 좋은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이회사와 인연이 시작된것부터 자세히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날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담당하는 엔지니어가 자신의 회사에 방문해 줄것을 요청합니다. 저같이 영업을 다니는 사람은 업체에서 방문을 해주기 바라는것은 정말로 기분이 좋은일 입니다. 영업하는 사람이 갈곳이 없어지는것이 영업하는 사람으로써는 가장 않좋은 경우이기 때문에 갈곳이 생기는 업체방문 요청은 영업하는 사람에게는 가장좋은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청하였던 업체방문 전화를 받고나서 그업체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회의를 시작하게 됩니다. 회의에는 두사람이 참석하게 됩니다. 한사람은 저에게 방문을 요청하였던 엔지니어였고 다른 한사람은 담당 엔지니어를 관리하는 생산 총괄을 맡은사람 입니다. 그리고 회의를 하면서 느낀점은 생산 총괄을 맡은사람이 저의 방문을 요청한것을 담당 엔지니어가 전화를 하여서 제가 방문하게 되었다는 느낌이 많이들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자신이 저를 보고싶어서 부르고 싶기는한데 자신의 회사에 위치가 있어서 자신이 직접적으로 저를 부르기는 뭐해서 자신의 부하직원을 시켜서 그날의 회의를 잡았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도 그러한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면 누구에게 전화해보라고 하는경우가 많듯이 말입니다.


그렇게 회의를 마치고 적합한 제품을 찾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샘플진행을 하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제품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그업체 담당자가 내렸지만 한가지 생산하는데 적합하지 않은부분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담당하는 엔지니어가 저게에 전화를 합니다. 전화를 하고나서 저에게 말하기를 모든것이 적합한데 한가지 문제가 생겨서 적합한 제품을 다시금 찾아달라고 이야기 하여줍니다. 저는 직감적으로 적합한 다른제품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그제품으로 진행을 해줄수 있다고 이야기 하여줍니다. 그런데 담당엔지니어 너무나 거만하게 저의 경쟁업체는 샘플을 요청하니 샘플로 5종류의 제품을 주는데 당신은 샘플을 두가지정도만 진행한다고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저는 그이야기를 듣고서 그렇다면 샘플진행을 해줄수 없다고 이야기 하고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담당자는 어떡게 되었을까요? 그날밤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것도 늦은 10시가 넘어서 말입니다. 그리고는 사과를 합니다. 미안하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진행되던것 잠시중단을 할테니 샘플진행을 꼭 해달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그회사도 자신들의 프로젝트가 진행이 되어야 다음에 먹거리가 생기기 때문에 저의 제품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담당자는 분명히 윗사람들에게 그날에 엄청 깨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사과전화를 하라고 하였을 것입니다. 그렇게라도 해놔야 저에게 샘플을 받아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으로 어떡게 할까요? 거의 저의것으로 확정된 업체이기 때문에 샘플진행은 하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담당자가 깨지지 않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서 서로간에 좋은관계를 유지해 놓는것이 좋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회사 앞으로 커나갈 회사로 보고있기 때문에 저는 열심히 그회사를 도와줄 예정입니다. 그렇게 그회사가 커나가야 저에게 좋은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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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파이낸셜뉴스

 

이번글은 저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솔직히 창피한 이야기는 잘안하게 되지만 그런다고 벌어졌던일이 없어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로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저는 기꺼이 저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를 숨김없이 할생각 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를 자기자신이 한다는것은 정말로 큰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저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30대 초반에 사업을 하다가 망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먹고살기 위해서 취업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취업사이트에 들어가서 구인을 하는업체들에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계속해서 보냈습니다. 그렇게 수십통의 이력서를 보내고나서 면접을 오라는곳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기쁜마음으로 면접을 갔습니다. 그회사는 독일계 회사로 한글로 말하면 "금실"이라고 하고, 영어로 말하면 "골드와이어" 정도가 적당한 말입니다. 그냥 한글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회사는 금실을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진짜 금으로 실처럼 가늘게 만들어냅니다. 그 금실이 사용되는곳은 반도체 산업에 사용됩니다. 웨이퍼라는 회로가 그려진 실리콘과 작은 인쇄회로기판을 이어줘서 전기를 통하게 하는 목적으로 금실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그비싼 금을 사용해서 실을 만드는지 궁금하신 분이 계실것 같아서 잠시만 그에대하여 이야기 하고서 저의이야기를 이어갈까 합니다. 사실 구리를 사용해도 되기는 할것이지만 구리를 실처럼 가늘게 뽑아내는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순도가 아주높은 금은 연성이 좋아서 실의 두께를 얇게 뽑아낼수 있기 때문에 비싸도 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금이 전기전도성이 구리와 비교하여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에 반도체 크기를 자꾸만 줄이는 추세에 구리는 전혀 맞지않고 당연히 순도가 아주높은 금을 사용하는것이 적합합니다.


이쯤에서 다시금 본이야기로 돌아갑니다. 그회사에 면접을 봅니다. 면접관으로 그회사의 사장님, 인사쪽사람, 제가 지원하였던 영업부 팀장이 면접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면접분위기도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면접을 보고나서 영어시험을 봅니다. 외국계 회사라 당연한 것이지만 사실 저는 영어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답안지를 엉망진창으로 하고서 그자리를 나왔습니다. 면접분위기로는 합격이고 영어답안지로는 불합격이 맞습니다. 그렇게 집에와서 전화를 기다립니다.


면접을 치른지 2 ~ 3일 정도가 흐른것 같습니다. 심심해서 저의친구에게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친구 면접을 보러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면접을 치루고나서 얼굴이나 보자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친구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지만 더좋은 회사로 이직을 원하는 친구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친구이지만 저와 전공도 비슷해서 자주 전공에 관하여 이야기 하던 친구 이기도 합니다. 이친구 면접을 치루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약속을 정하고 그친구를 만났습니다.


저는 이친구에게 내가 얼마전에 면접을 치루고온 회사에 대하여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자신이 오늘 면접을 보고온 회사와 가깝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회사명을 들어보니 제가 면접을 치루고온 그회사 입니다. 전공이 비슷하니 오라는 회사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흐르고 저에게는 전화가 안왔고 그친구에게는 전화가 와서 저는 그회사에 떨어지고, 그친구는 그회사에 붙어서 그친구는 이직에 성공하게 됩니다. 솔직히 당시에 저는 취업이 되어있지 않은상태라 꼭 붙었으면 좋았겠고, 그친구는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떨어져도 아쉽지 않은상황인데 세상은 그렇게 공평하지만은 않은가 봅니다. 거기다가 이친구와 제가 그회사 입사에 경쟁을 한것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친구 그회사 2달정도 다니다가 퇴사를 합니다. 저는 들어가고 싶어했던 회사인데 이친구는 아쉽지 않은상황에서 합격을 해놓으니 쉽게 그만둡니다.


어쨌든지 저와 친한친구와 같은회사에 지원했던적이 있어서 그기억을 한번 적어본 것입니다. 그회사에 한가지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이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회사 금실을 만드는 회사라고 서두에 소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회사 금실의 양을 조금씩 줄여서 납품하였던 경력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납품하다가 납품을 받았던 회사의 직원이 할일도 없고 지루해서 납품받은 금실의양을 직접 재어보았다가 덜컥 걸려버린것 입니다. 금이 워낙에 비싸다보니 양을 조금만 덜납품 하여도 상당한 이득을 취할수 있는것입니다. 그렇게 조금씩 납품양을 줄여팔다가 심심해하던 엔지니어에게 딱걸린 것이고, 그래서 신문에도 나왔던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오래전 일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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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조선비즈

 

제가 다녔던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당시에 다녔던 회사는 외국계 회사였습니다. 그회사는 반도체에 들어가는 접착제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일반적인 제조업과 다르게 그회사는 정말로 깨끗합니다. 제품을 만드는곳만 가려놓으면 영락없는 IT계열의 회사이거나 광고업체라고 생각할만큼 너무나도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외국계회사는 이미지를 먹고살기 때문에 그렇게 깨끗하게 운영하나 봅니다. 청결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회사를 청소하시는분이 하루종일 상주하면서 회사를 쓸고닦습니다.


거기다가 외국계회사는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유야 다른나라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사고가 나게되면 자신들의 사업에 영향을 주기때문 입니다. 그래서 그회사에서 재미있는것이 안전에 관련된 업무를 하시는분이 2분이나 있습니다. 그분들 다른것 하나도 안하고 안전관련 업무만 하십니다. 아마도 그두분모두 회사에 출근하여 여유있게 회사일을 하시는것을 본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하시는 중요한 업무중에 한가지는 3달에 한번씩 안전관련 대피훈련 입니다. 대피훈련이 걸리면 사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회사밖으로 뛰어나옵니다. 생산도 훈련이 걸리면 생산중단입니다. 그렇게 전직원이 바깥으로 나와있는것을 다른회사사람들은 신기한듯 쳐다봅니다.


그리고 그회사 외부교육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직원 1년에 무조건 한번씩은 외부에서하는 교육에 참석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일주일간 합숙하는 교육에 참석한 기억도 있습니다. 그렇게 외부교육만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교육도 일년에 두번정도 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웃기는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외부강사가 교육을 하는도중에 이회사가 무엇을 만드는 회사인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반도체용 접착제를 생산하는 회사라고 알려줍니다. 거기서 정말로 웃긴일이 발생되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우리회사 직원중에 고객관리쪽에서 일하는 입사한지 반년정도된 직원이 깜짝놀랍니다. 그직원 자신이 다니는 회사가 무엇을 만드는 회사인지도 모르고 반년을 다닌것 입니다.


뭐 그직원이 하는일이 고객관리하는 업무이다 보니까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라인을 들어가볼리가 없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반년정도 몸담고있는 회사가 무엇을 하는회사인지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서 일해야 하는것은 상식적으로도 당연한 것입니다. 솔직히 그자리에있는 외부강사 앞에서 저는 정말로 창피하였습니다. 아니 자신이 몰랐어도 아는척 하고있으면 될것을 몰랐다고 이야기하는 그직원 정말로 웃기는 직원입니다.


정확히 이야기 한다면 그직원을 뽑은 그팀에 팀장의 잘못이 가장크다고 할수있습니다. 자신이 다닐회사가 무엇을 하는회사인지 알려고하지않는 직원을 뽑는 실수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그회사에대한 열정이 없는사람을 데려다가 쓰면 그팀이 잘될리 없을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큰 잘못을 한사람은 그렇게 회사에대한 열정도 없는사람을 뽑은 그팀에 팀장이 가장큰 잘못을 한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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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본인

 

이번글은 저의 자랑좀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위의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네이버검색창에 "보이드가 발생되지않는 반도체용 접착제 포장 방법"을 쳐보시면 상기의 그림이 나옵니다. 그리고 발명자/고안자에 저의이름이 보입니다. 맞습니다. 저의 이름의 특허입니다. 특허신청은 2000년에 하였고 특허등록은 2003년에 등록이 된것입니다. 특허가 풀리는 기간이 10년이니 위의 특허도 이제는 누구나 사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사실 위의 특허를 내기위해서 저는 정말로 죽을힘을 다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위의 특허를 내기위하여 특허비용을 제하고 제가 테스트하는 과정에 사용된 비용만 5천만원이 넘습니다. 물론 저의 인건비는 넣지도 않고 버린 제품의 가격만 그렇다는 것입니다. 일단 위의 특허의 내용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접착제를 포장하여 줄때는 실린지라는 주사기에 제품을 넣어서 납품합니다. 그런데 제품안에서 자꾸만 기포가 발생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반도체 생산은 생산장비가 하기때문에 접착제에 기포가 발생하여 기포가 있는부분이 분사되면 접착제가 도포가 안됩니다. 그래서 그제품은 불량이 됩니다. 그런문제로 접착제안에 기포가 없도록 하여야 하는것 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것저것 테스트 하여서 기포를 없앴던 내용을 특허로 낸것입니다.


그러면 어떡게 반도체용 접착제에 기포를 없앴을까요? 그것은 간단하였습니다. 주사기에 제품을 밀어주는 피스톤과 제품의 간격을 띄워주는것 이것한가지로 기포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그전까지는 피스톤과 제품이 맞닿도록 납품하여 거기서 기포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유는 피스톤에서 열전달을 시켜주어서 생긴문제 였습니다. 뭐 어려운 이야기는 이정도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특허를 내는 과정은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일단 제가 그회사에 입사하고 얼마안있다가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제가맡은 업무가 생산에 문제가되는것을 잡아내는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위의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는일을 맡은것 입니다. 그런데 웃기는것이 그회사가 생긴지가 당시에 30년이 넘은회사가 위의문제에는 대응을 전혀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매년 여름이면 납품불량으로 버리는 제품이 더많았습니다. 아마도 그회사 전체매출중에 30%정도는 불량으로 제품을 버렸으니 위의특허 하나의 값어치는 정말로 대단한 것입니다. 당시 그회사의 연매출이 300억이 넘었으니 위특허 하나로 대충 100억의 기여를 한것입니다.


일단 그정도로 정리하여 놓고서 위의 특허를 내기위하여 제가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이야기 하겠습니다. 일단 회사내부적으로 부서별로 유능한 사람들을 모아서 팀을결성 합니다. 그리고 그팀의 리더가 제가됩니다. 갓들어온 신입사원이 그팀의 리더입니다. 그리고 구성원들은 대부분 직책들이 있는사람이라서 일하나 시키기 쉽지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팀을 꾸렸던 사람이 저를 골탕먹일 심산인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당시에는 이문제를 당연히 해결하지 못할것이라 생각하고 대충 노력하는것처럼 보이기 위하여 팀을 꾸렸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그회사에 신입사원이 그팀에 팀장자리를 맡도록 한것만 보아도 알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패하면 당연히 모든책임은 저에게 떨어질것이 뻔한것 입니다.


어쨌든 결국 처음시작부터 전부다 저와 다른한분(위의 고안자에 이름이있는사람)이 도맡아 일을합니다. 테스트는 저혼자 합니다. 그테스트를 위하여 밤도훌쩍 새웁니다. 그렇게 하여서 피스톤과 제품이 맞닿지 않으면 그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것을 알아냈습니다.


이제는 그러한 결과를 가지고 이론적으로 정리를 하여야 합니다. 이론없는 결과물은 인정받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창시절 배웠던 과목들을 하나하나 열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고 있는동안 저희와같이 팀에 몸담았던 사람들이 관심을 보입니다. 미국본사가 30년 넘도록 해내지 못한것을 해내고 있는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리고 미국에 엔지니어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자꾸만 중간과정을 알려달라고 메일을 보냅니다. 저는 무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의 저희회사 지사장이 다른사람에게 보고하지 말고 자신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합니다. 새파란 신입사원이 지사장에게 보고하러 갑니다. 그리고 이론적으로도 정리가 끝나고나서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그러자 마케팅부서장이 저를 찾습니다. 그러면서 이내용을 가지고 전세계에 특허를 내자고 합니다. 결국 그렇게 하여서 위의 특허가 완성이 됩니다. 저와 팀을 이뤘던 사람들 명단은 전부다 빼버렸습니다. 그리고 저를 가장많이 도와준분의 이름은 당연히 넣었습니다. 그래서 고안자가 두명인 것입니다. 진작에 도와줬으면 이름이 들어가 있었을 것인데 말입니다. 어쨌든 우리팀 사람들 저에게 많이 섭섭하기는 하였을 것이지만, 전부다 뿌린데로 거두는 것입니다.


위의 특허로 가장큰 이익을 얻은것은 회사입니다. 그리고 본사에서 30년이 넘도록 해결하지 못한일을 신출내기 신입사원이 해결을 하여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회사에서 어떤대접을 받았을까요? 별로좋은대접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아니 제가하던일에서 다른곳으로 업무가 바뀌었습니다. 너무 열심히 하여도 좋은대접 못받는것이 우리나라 직장에 한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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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제가 안산에있는 회사에 다닐때의 경험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제가 다녔던 안산의 회사는 인쇄회로기판을 국내에 처음생산하기 시작한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이름만 들어도 잘아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제가입사한 이유는 그회사가 반도체 패키징라인을 셋업한다고 하여서 필요한 인력을 모집하여서 그곳에 입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결국은 패키징라인 셋업은 없었던일이 되었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패키징라인 셋업에 투입되었던 엔지니어들은 다른부서로 옮기거나 아니면 회사를 퇴사하고 다른회사로 옮기게 됩니다. 저는 그때당시 딱히 옮길회사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회사에 당분간 버티기로 결심합니다.


회사에서 신규라인 셋업인원이 인원해산과 동시에 다른부서로 옮기게되면 직장생활이 아주 고달파 집니다. 쉽게이해하시면 굴러온돌이기 때문에 박혀있는 돌들이 굴러온돌을 기회가되면 괴롭힙니다. 물론 저도 그러한 굴러온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직장생활이 아주괴롭습니다. 거기다가 제의 주요업무는 엔지니어로 기술적인 부분을 책임지는 일을 하다가 그곳회사에서는 혁신팀이라고 하여서 기술적인것과는 상관없는일을 합니다. 제가하는일은 단순했습니다. 생산라인 돌아다니면서 더러운것 사진찍어서 보고서로 만듭니다. 즉 생산라인에 작업자들에 공공의 적이되는 일을 맡습니다. 정말로 일하기 죽을맛입니다. 저는 사람들과 잘지내고 싶은데 제가 생산라인에 들어가면 작업자들이 "또 뭐찍으러 오셨어요?"라며 비아냥 됩니다.

 

그런데 저도 그것이 저의일인지라 할수없이 사진기 셧터를 열심히 눌러댑니다.
어느날은 저의 또다른 주요업무가 생겨납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작업자 교육을 하는데 외부강사의 수발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정말로 죽을맛입니다. 어느정도 수발을 들어줘야 하냐면 그양반에 밥까지 타다가 그양반 앞에다 대령하여야 합니다. 정말로 하는일이 속된말로 더러운 일입니다.


작업자들 교육을 시키기위한 외부강사는 토요타 생산방식에 관련하여 교육을 해주는 강사입니다. 이사람 정말로 거만합니다. 특히 강의첫날이 기억이 납니다. 자신이 쓴책을 사라고 광고를 엄청나게 합니다. 물론 저는 그양반의 책을 구매할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었습니다. 어쨌든 그양반 수발을 들면서 저를볼때마다 책사라고 하는통에 짜증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대충 다른사람이 가지고있는 그양반의책에 목차를 읽어보니 별것도 없었는데 그것을 저의 피같은 돈으로 구매할 의사가 하나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외부강사의 강의는 저는 싫어도, 좋아도 어쩔수없이 빠지지 않고 들어야 하는상황입니다. 제가 그양반의 수발을 들어야 하기때문 입니다. 그양반이 쉬는시간에 그양반과같이 있어야 합니다. 그양반 돈도잘벌면서 커피한잔 안삽니다. 결국 저의돈으로 그양반 커피까지 사다가 줍니다. 정말로 뭐같은 상황입니다. 거기다 그양반 기독교인 입니다. 저는 교회는 거들떠도 보지않는사람인데 얼굴볼때마다 교회가라고 합니다. 짜증이 밀려옵니다. 나는 내가하고싶은데로 사는데 그사람이 뭐라고 자꾸만 책사라, 교회가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외부강사의 교육은 6개월정도 진행이 됩니다. 정말로 긴시간 입니다. 일주일에 두번인지 세번인지 기억이 나지않지만 그렇게 진행이 됩니다. 그렇게 6개월 진행하면 강의할 내용이 별로없습니다. 사실 그양반의 교육에 첫날정도 이런게 있구나 정도가 눈에들어옵니다. 그이후에는 그회사의 생산라인에 도움이될만한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회사는 그사람에게 계속해서 꽁돈을 쓰고있습니다. 그양반의 스펙은 기술사 자격증 하나있는것이 전부인데 강의료도 장난이 아니게 비쌉니다.


어쨌든 저의 경험으로는 토요타의 생산방식으로 생산라인에 원가절감이 되지않았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다시말하면 그회사는 쓸데없는데 돈을 쓰고서 생산라인에 작업자들이 퇴근하고 집에가서 쉬어야할 시간에 교육을 시켜서 생산라인 작업자들 업무효율만 떨어트리고 돈은 돈데로 썼다는 말입니다. 다시말하면 헛일을 하였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이야기 하였던 그양반 지금은 무엇을 하고있을까요? 작년에 일이있어서 평일에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위의 양반을 만났습니다. 예전에 위세는 온데간데 없더군요. 그래서 세상사 세옹지마라고 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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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한국일보

 

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던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이 저의 사회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곳이어서 한번 그때를 생각하면서 저의 생각을 정리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할때는 1999년도 였습니다. 당시는 한참 IMF로 서민들이 고통을 받았던 시절입니다. 저도물론 취업이 안되어서 고생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힘든시기를 넘길까도 진지하게 고민하던때 였습니다. 사실 대학원에 가게되면 교수님들이 등록금을 대주시고 일정부분의 용돈형식으로 생활이 되는정도의 생활비도 지원을 하여주십니다. 그래서 어차피 IMF때문에 취업하기도 힘든데 대학원에 지원하고 싶은생각이 솔직히 더욱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자주가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희과 게시판에 구인광고가 떴습니다. 그날은 제가 일찍 학교에 와있어서 저밖에 구인광고를 본사람은 없었습니다. 당시는 취업하기가 너무힘들어서 이런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미리작성하여 놓았던 이력서를 구인광고를낸 회사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오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그런데 사무실에는 경리한분과 사장님 딱두사람만이 있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은 아주간단히 치루었고 그날로 합격통보를 받습니다. 그리고는 사장님이 한말씀 하십니다. 일주일정도 이곳에 있다가 당신은 과천으로 6개월정도 출퇴근 할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회사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출근날 저와사장님은 과천에 갔습니다.


도착한곳은 과천에있는 기술표준원이라는 국가연구기관 입니다. 그곳에간 이유는 기술표준원에서 연구개발한 어떠한 기술을 사장님이 사업화를 시키기 위하여 저를 파견보내는 형식이었습니다. 저는 싫튼좋튼간에 6개월은 과천으로 출퇴근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그곳에 박사님에게 인사를 시키러 저를데리고 간것입니다. 제가있어야할 연구실은 무기신소재연구소입니다. 그리고 저를 맡으신 박사님은 남자분이신데 인상이 아주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방에 여자박사님도 한분계셨습니다. 또한 박사님을 도와서 연구를 해주는 연구원이 3분이 있었는데 3분이 전부다 여자분이셨습니다. 연배는 당시의 저의연배와 비슷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신소재연구소에 총인원은 6명이됩니다. 남자박사님 1분, 여자박사님 1분, 저, 여자연구원 3분 이렇게 말입니다. 거기다가 옆방에 작은연구실이 하나있는데 거기도 여자박사님 1분과 여자박사님을 도와주시는 여자연구원 1분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방과 옆방에 연구소와는 아주각별히 잘지내는것 같았습니다.


일단은 전반적인 연구소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거기다가 진짜로 완전히 여성분들에게 둘러싸여서 연구소에 일하러갈맛이 났습니다. 정말로 불평불만없이 연구소에서 일했습니다. 제가 기술을 습득하여야 하는것은 "알루미나"라는 세라믹소재를 미세화시켜서 만들어 내는것 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알루미나로 실리콘 같은것을 갈아내는데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곳 기술표준원(이하 기표원)에 분석장비는 정말로 전국에서 최고가의 분석장비들이 속된말로 널부러져 있습니다. 학교 연구소나 기업의 연구소에서는 구경하기힘든 분석장비들이 자신을 이용하여 분석해줄 연구원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것을 조작할 연구원들이 부족하여 놀고있는 분석장비들이 즐비합니다. 그런조건에서 일한다는것은 정말로 행복한 일입니다. 학교에서는 별것도아닌 분석장비 하나가지고 줄서서 분석하여야 하는데 이곳 기표원에는 고가의장비를 가지고 하루종일 분석하고 있어도 누가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열심히 연구한다고 칭찬받습니다. 그래서 기표원으로 출퇴근하는 6개월은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특히나 제가 다뤄야하는 분석장비는 X-RD라는 장비입니다. 요즘은 많이 보급되어 있는것으로 알고있지만 당시에는 구경하기도 쉽지않은 장비입니다. 저는 그장비를 원없이 다뤄봤습니다.


하루는 그날에 실험을 위하여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는데 대학동창의 전화가 왔습니다. 그친구도 어느연구소에 있는친구입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저와는 별로 안친했는데 어떡게 저의연락처를 알아서 전화를 한것입니다. 그리고는 혹시 X-RD라는 장비로 2~3가지정도만 분석할수 있냐는 전화였습니다. 시편은 자신이 만들어서 기표원안에 들어와있다는 것입니다. 헐~~ 막무가내였습니다. 사실 시편 2~3가지정도면 20분안에 끝나는 일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박사님에게 물어보고 말해주겠다고 하고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그친구 간단히 분석을 마치고 복귀하였습니다.


어쨌든 저의 첫사회생활을 하였던곳이 기표원이어서 솔직히 좋았습니다. 원없이 많은 분석장비를 다룰수가 있어서 말입니다. 물론 월급은 모기눈물만큼 받았지만 그보다도 배울수 있는것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표원이 KS표준을 만드는 곳이다보니 표준에 대해서도 많이알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일하다보면 자신의일만 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은 급하면 제가 늦게까지 남아서 박사님업무를 도와드리기도 하여서 표준에관련하여 돌아가는 업무흐름을 파악할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거의다 까먹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기표원에서 일한것이 인정받게 되어서 제대로된 회사를 들어가는데 도움을 받기도 하였고 말입니다. 그곳이 진짜로 제가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하게된 외국계회사인 반도체용 접착제를 생산하는 회사에 입사하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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