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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중앙일보 및 본인의 약간의 편집

 

우리일상에 없어서는 안되는 돈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돈에대하여 들어가기전에 최근에 저의글들은 경제적인 용어들이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경제에 대하여 아무것도 몰랐던 공돌이 출신이 한동안 경제에 대하여 공부를 하여서 그러한 지식을 조금 사용하여 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사람인지라 약간의 저의 지식을 자랑하고 싶기도 하거니와 저의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에게도 저의지식을 조금이라도 나눠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다면 돈이란 무엇일까요? 일단 자신의 지갑에서 지폐를 하나 꺼내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에 잘찾아 보시면 "한국은행총재"라고 있으며 한국은행총재의 직인이 찍혀져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나라에서 1,000원권이면 1,000원의 값어치를 인정하고, 1만원이면 만원의 값어치를 인정하여 준다는 일종의 보증증명서 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돈이라고 부릅니다. 즉, 나라에서 그만큼의 값어치를 인정하여 준다는 증서이외에 별다른 의미가 없는것입니다.


일전에 경제공부를 하면서 어느분의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그분이 아시는 지인분이 이런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것은 "나라에서 사람에게 1인당 10억씩을 돈으로 찍어서 준다면 나라에 가난한 사람이 한명도 없을텐데 어째서 그러지 않는지 궁금하다."라고 말입니다. 분명히 돈이라고 하는것은 종이쪼가리 입니다. 물론 동전도 있지만 일단 동전은 번외로 취급하겠습니다. 그러면 위의사람처럼 진짜로 국가에서 종이쪼가리 찍어내서 국민들에게 나눠주면 국민들 모두가 부자가 될텐데 어째서 그렇게하지 않는것 일까요? 돈은 신용과 신뢰로 찍어낼수가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돈을 찍어낼때는 그만큼의 값어치를 대신할 무엇인가가 담보가 되어야 담보가 된만큼의 돈을 찍어낼수가 있는것 입니다. 담보가 될만큼의 무엇인가가 없이 그이상의 돈을 찍어낸다면 어떡게 될까요? 그러면 그돈은 신뢰를 잃게됩니다. 그리고 그전에 찍어놓았던 돈들의 시뢰에 타격을 입혀서 결국은 그냥 종이조각이 되는것 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담보는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가장대표적인 신뢰담보물은 금입니다. 금이 담보가 되어서 그만큼의 화폐를 찍어낼수가 있는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한국은행에 가보면 금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담보가 되어서 화폐를 찍어내는것 입니다. 소위 말하는 "금본위화폐제"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의 패권국인 미국은 어떨까요? 미국은 2차대전으로 전세계에 패권을 장악합니다. 물론 구소련과 함께 말입니다. 그러다 90년대에 소련이 붕괴하면서 1국 패권국이 됩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드렸듯이 패권국은 전세계에 유동성을 공급하여야 합니다. 물론 미국이 전세계에 금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을것 입니다. 그래서 그만큼의 달러를 찍어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의 화폐로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그리고 국채도 찍어냅니다. 그렇게 하여서 전세계에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그렇게 미국은 전세계에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자신들이 가지고있는 금보다 많은 화폐와 국채를 찍어내기 시작합니다. 정말로 미치지 않고서는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마구잡이로 찍어낸 이유는 국채만기가 동시에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국채들의 만기가 시차를 두고서 도래하기 때문에 꼼수를 부린것 입니다. 즉 자신들이 가지고있는 금보다 많은 신용을 찍어냅니다. 그러자 전세계의 나라들이 미국의 금보유량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미국은 60년대말에 닉슨독트린을 발표하여 버립니다.


닉슨독트린에 내용들을 세세하게 적을필요가 없고 가장 중요한 부분만 말씀을 드리면 금본위화폐제도의 철폐를 선언한 것입니다. 그리고 중동지역에 개입하여서 석유를 약탈합니다. 그리고는 석유를 담보로 지폐를 찍어냅니다. 그리고 식량을 담보로 지폐를 찍어냅니다. 즉 석유태환과 식량태환 입니다. 그래서 세계의 화약고중에 한축이 중동문제가 되는것 입니다.


즉 미국이 살아남는데 사활이 걸려있는곳이 중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세계최대의 식량회사인 카길등과같은 회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이유도 전부다 자신들의 화폐인 달러와 국채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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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부산일보

 

이번글의 주제는 "세상을 지배하는것"이라는 주제 입니다. 조금 예민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진실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아가면서 사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큰마음을 먹고서 조금 예민한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물론 저의글에 딴지를 거시는 분들도 생길것 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딴지를 건다고 현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의글에 딴지를 거셔도 저의 생각에는 변화가 없을것 입니다. 그이유는 그것이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세상을 지배하는것은 무엇일까요? 일단 그러한 질문에대한 저의 경험으로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니기시작한 회사에서 회식을 합니다. 그리고 회사동료들과 술한잔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술이 취한상태에서 저의동료가 저에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이세상을 지배하는것이 무엇인것 같아요?"라고 말입니다. 저는 저의생각을 선뜻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친구는 자신의 생각에는 세상을 지배하는것은 돈인것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토론을 좋아하니 그에대하여 토론을 해보자고 제의를 합니다. 저는 그자리에서 토론을 거절하였습니다. 이유는 그친구는 앞뒤가 꽉막힌 친구라서 토론을 해봐야 얻을것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위의친구가 생각하는것처럼 세상을 지배하는것이 돈일까요? 아닙니다. 세상을 지배하는것은 돈이 아니고 힘입니다. 힘이있으면 그힘으로 다른사람이나 다른나라의 재화를 빼앗아 오는것 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진리는 힘이 맞습니다.


세계역사를 되돌아 보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말이 있지요? "전쟁의 역사는 승자의 역사다."라는 말 말입니다. 그것은 전쟁에서 승리한자가 정의이며 승리한자가 모든것을 갖게된다는 말입니다.


일단 우리나라의 예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머리가 트였다는 사람들은 너도나도 정치에 입문하게 됩니다. 정치란 국민들이 내놓는 세금의 사용처를 정하는 일을 하기도하고 법을 정하는일을 합니다. 법은 권력입니다. 즉 힘을쓰는 일을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법조계를 보게되면 검사와 변호사가 있습니다. 그러면 법조계에 몸담은 사람들은 검사와 변호사중에 어느곳을 선호할까요? 당연히 검사를 선호하게 됩니다. 이유는 고소고발권이라는 권력을 갖는것이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다른사람이 절대로 업신여기지 않게되니까 말입니다. 분명히 총망받는 변호사는 검사보다도 돈을 더많이 받지만 절대로 변호사를 하고싶어하지 않을것 입니다. 이유는 권력, 즉 힘을 부여받은것을 마음껏 사용하고 싶기때문 입니다.


그렇다면 나라간에 관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전세계 최고의 막강한 힘을가지고있는 나라는 미국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중동지역에 석유패권을 빼앗아 옵니다. 다른나라의 재부를 아주저렴하게 사용하는 권리를 행사합니다. 만일 그러한 권리에 도전하는 나라가 생기면 힘으로 그나라를 쳐들어가서 지도자를 잡아서 죽여버립니다. 가장 가까운예로 리비아의 카다피를 죽였던예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부시가 대통령일때에 이라크를 쳐들어가서 후세인을 자신들의 나라에 잡아와서 사형시켜 버립니다. 그래도 어느나라 하나도 딴지를 걸지못합니다. 이유는 자신의 나라에 쳐들어 오는것이 무섭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미국은 후세인을 잡아다가 죽인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량살상무기가 있어서 일까요? 아닙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후세인이 대통령으로 있을때 자신의 나라에서 나오는 석유의 결재를 달러에서 유로화결재로 바꾸려 하였기 때문입니다.


국제문제가 복잡할것 같다구요? 절대로 아닙니다. 국제문제도 사람사는 문제와 맞물려있습니다. 사람사는것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국제문제는 언론이라는 변수가 나쁜일을 좋도록 맛사지 해줄뿐입니다. 그리고 국제문제는 소위 말하는 조폭들의 세상과 하나도 다를것이 없습니다. 즉 힘있는 나라가 힘없는 나라를 쳐들어가서 그나라의 재부를 빼앗아와서 그재부를 바탕으로 놀고먹습니다. 그것은 조폭들이 자신들의 영역을 지켜주고 그사람들에게 돈을 받아먹고 사는것과 하나도 다를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조폭들은 언론이라는것이 없고, 국가는 언론이라는 막강한 무기로 그나라의 행동을 정당화 해버리는 맛사지를 받는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는것 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저희가 살아가는 세상이 참으로 재미있는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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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사회복지정보원카페(cafe.daum.net/cswcamp)

 

우리의 삶에서 사회에 봉사를 하면서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을 하시는분들이 계실것 입니다. 즉 다시말하면 손쉽게 사회에 봉사를 하면서 살고싶은 분들이 생각보다는 많으실 것입니다. 거창하게 경로당이나 어린이 보호시설, 또는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계신 분들을 찾아가서 밥도 퍼드리고 이불이나 옷가지등을 빨아드리는 봉사를 하지않고도 쉽게 사회에 봉사를 할수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그러면 어떡게하면 손쉽게 사회에 구성원으로써 사회에 봉사를 할수가 있는것일까요? 그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자신이 주업으로하는일에 최선을 다하시면 그것이 사회에 일원으로써 자신이 사회에 봉사를 하는것 입니다. 너무나 간단하다구요? 그것은 자신이 하는일을 너무나 쉽고 별볼일 없다고 치부해 버려서 그런것 입니다. 분명히 자신이 하고있는 일은 사회에 도움을 주고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하시고계신 일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셔도 됩니다.


일단 제가하는일로 쉽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 사람입니다. 분명하게 제조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유통만 하는것 입니다. 그러면 업체분들이 제품이 필요하여 저에게 연락을 주십니다. 저는 그러한 분들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저의 지식을 그분들에게 나누어 드립니다. 지식은 사용한다고 없어지는것이 아닙니다. 아낄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저의 지식을 마구마구 퍼드립니다. 그러면 그러한 지식을 전달받은분은 거기에대한 지식이 생겨납니다. 지식만 생겨나는것이 아닙니다. 제가하는일의 특징은 대부분 신규 생산라인 설치의 시작점에 있습니다. 즉 신규로 그회사의 다음 먹거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하는일이 필요해 집니다. 그렇게 뵙고나면 다음에 저를찾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다음에 저를 찾게된다면 그때는 신규생산라인을 건설하는 중간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업무가 걸리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1년정도 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저는 사회에 봉사를 한것입니다. 이유는 그회사의 다음먹거리에 엄청난 공헌을 하여주었고 그회사가 알지못하는 저의 지식을 저를통하여 습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회사는 발전을 합니다. 이러한일이 계속하여 반복되면 저는 많은회사에 발전에 공헌을 하게됩니다. 그러면 그러한 회사들이 많아진다면 그러한 회사들은 많은돈을 벌게되고 그만큼 많은 세금을 내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풍부해진 세금으로 국민들의 복지기금으로 운용할 자금들이 많아지는것 입니다. 그러면 원점으로 돌아가보면 저는 어느회사를 부자로 만드는데 공헌을 하여서 그회사가 세금을 많이 낼것이며 그만큼 나라를 부자로 만들어 줄것입니다. 그렇게 저는 저의일을 열심히 함으로 인하여 사회에 크나큰 공헌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한가지더 식당에서 음식을 나르시는 분들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직업에는 분명히 귀천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분들도 사회에 봉사하시는것 맞습니다. 특히나 점심시간에 음식을 나르시는것은 자신의일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 영양을 보충하실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일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나르는 음식을 드시고 열심히 일할수 있도록 기초영양을 제공하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또한 사회에 봉사를 하시는것 맞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나르시는 분들도 자신의일을 챙피해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들이 하찮게 보건말건 자신이 당당하면 됩니다. 그리고 충분히 사회에 일원으로써 봉사를 하시는것 맞습니다.


그렇다면 이글을 읽고계신 분들은 자신이 하는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고 그일이 사회에 어떡게 긍정적으로 돌아가게 하는지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 일이라면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여서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시면 됩니다. 잘생각해보면 사회에 봉사하는일이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습니다. 때되면 나와서 매스컴 앞에서 밥을 퍼주는 정치인들보다 자신의일을 열심히 하시는분들이 더욱더 사회에 이바지하고 사회에 이롭게 하는일을 하시고 계신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하는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면 사회에 봉사하는것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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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제인생에서 첫번째의 애마는 바로 은색의 수동 마티즈 였습니다. 당시에 제가 다니는 회사는 안산에 있었고 저의집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입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 4호선 사당역 환승 -> 4호선 안산역 -> 회사까지가는 버스를 타야합니다. 회사에 출근시간은 아침 8시 30분 까지였고 회사에 가기위해서는 2시간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에 매일 6시에 일어나서 6시 30분에 집을 나서야 겨우 출근시간을 맞춰서 회사에 들어갈수가 있었습니다. 정말로 너무나 힘든 출퇴근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잠을자고 일어나면 생활하는 시간동안 거의 잠을 안자는데 당시에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출근하는 시간동안 지하철안에서 잠을 잘정도 였습니다.


결국 큰결심을 하게됩니다. 그것은 중고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결정을 내립니다. 자동차로 출퇴근하면 어림잡아서 1시간안에 회사에 갈수가 있고, 퇴근하고도 1시간 이내에 집에 들어올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저는 운전면허증은 있었지만 운전을 잘하지 못하여 운전을 잘하는 친구들과 중고차 시장에 같이갔습니다. 자동차가 좋은지 않좋은지를 시승을 해봐야 하기때문 입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하안동에 위치한 중고차 시장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곳에 딜러분들이 저에게 마구마구 달라들어서 중고차 좋은게 있으니 시승해보라고 말씀들을 해주십니다. 그래서 어느분께 가야하나 고민을 하고있는데 한쪽에 인상좋아보이고 젊은 딜러분이 한분이 계시기에 그분에게 다가가서 중고차를 보여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생각한 차종이 있느냐고 물어보았고 저는 그냥 저렴하고 혼자몰고다니기 좋은것으로 차종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자신이 보유하고있는 중고차들을 열심히 보여주십니다. 물론 전부다 아주아주 좋은차들 입니다. 가격대 비하여 잘나온 차들이라고 설명을 하여주십니다. 물론 그말은 그대로 믿으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자동차를 구경하고 무엇을 구입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그 중고차 딜러분을 부르는 소리가나서 그쪽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딜러분이 그분에게 다가가서 무엇인가를 이야기 하는것 입니다. 순간 저의친구중에 한명이 그분이 타고있는 마티즈를 보면서 저것을 타보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정말로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순간 딜러분이 고민을 하는것 입니다. 그러다가 마티즈를 타고온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저희는 그차를 시승하고나서 그것을 구매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중고차를 구매할때 어떠한것을 구매할지 모를때는 역시나 딜러분들이 타고다니는 차를 구매하면 된다는것을 거기서 배웠습니다. 딜러분들은 분명히 자동차 보는 안목이 저희들보다 좋으실 것이며, 분명히 그분들이 타고다니는 자동차는 자신이 판매하는 자동차보다 내부상태가 좋은차를 탈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저의 첫번째 애마인 은색의 수동형 마티즈를 구매하고는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밤늦게 잠이안와 자동차에 들어가서 운전대등을 만지작 거리다가 차안에서 잠든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도로를 나가본적이 없습니다. 도로가 너무나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은 토요일 새벽입니다. 길가를보니 자동차들이 별로없었습니다. 이때다 싶어서 무작정 자동차를 끌고서 도로를 나가보았습니다. 정말로 앞만보고 달렸습니다. 그렇게 1~2시간정도 달렸습니다. 그리고 아차 싶었습니다. 집에는 가야하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고생고생 하면서 운전을 배웠습니다. 현재는 저의 첫번째 애마는 폐차처리 되었습니다. 그이유는 제가 회사를 옮기면서 그회사에서 자동차가 나오는 바람에 저의 첫번째 애마는 저의 사촌형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사고가 나는바람에 저의 첫번째 애마인 은색의 수동 마티즈는 폐차를 시켜버렸다고 합니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나의 첫번째 애마인 마티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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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서울신문

 

제가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가장 어려움을 갖게되는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기술유출을 우려하여서 제품이 무엇인지 전혀 보여주지 않고서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는 일반적으로 대기업을 상대할때 많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그렇다면 사진이라도 보여달라고 하여도 그것도 해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럴때는 정말로 난감합니다. 물론 그회사의 생각은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어떠한것을 할것인지 전혀 알지도 못하는 경우에는 어떡게 업무를 진행하여야할지 감을 잡을수가 없습니다.


위의 예처럼 기술유출을 우려하여 제품을 보여주지 않고서 말로만 설명을 해준다고 업무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특히나 제가하는일에서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저는 앞에글에서도 여러번 말씀을 드렸지만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접착제는 피착제(접착하고져하는곳)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적합한 제품을 소개하여줄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정보도 주지않고 적합한것을 가져오라는것은 정말로 업무를 진행할때 난감한 부분입니다.

 

분명히 제가 이세상을 떠날때까지 어느곳에서나 잘붙는 제품은 절대로 나올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니 앞으로 영원히 그러한 제품은 나올수도 없을것 입니다. 그래서 가끔 지하철에서 접착제를 판매하시면서 "어느곳에서나 잘붙는다."라고 하시며 물건을 판매하시는 분을 보면 피씩하고 웃음을 짓습니다. 물론 그분은 자신의 생업이기 때문에 그분을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정말로 그제품이 아무곳에나 잘붙는다고 철석같이 믿고계시는것 같아서 웃음이 나는것 입니다.


어쨌든 저에게 샘플을 요청하시는 분들중에는 저같이 접착제를 유통하는 사람에게 가장많이 하시는말이 바로 "샘플 몇개만 줘보세요."라는 말입니다. 저같이 접착제 유통하는 사람에게 그 몇개의 샘플은 돈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제품은 하나도 보여주지 않고서 그냥 몇개달라고 합니다. 저의 계통도 나름에 치열합니다. 그래서 샘플도 마음데로 빼낼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샘플을 빼내면 비용처리를 합니다. 그런데 아주쉽게 몇개만 달라고 합니다. 만일에 몇개빼서준 샘플이 경쟁업체로 나가게 된다면 그것도 기술유출 입니다. 자신들의 기술유출은 중요하고 저희들의 기술유출은 중요하지 않다는 마음가짐 입니다.


위의 이야기처럼 저희도 제품이나 샘플을 절대로 마음데로 빼낼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가끔 어떤분들은 자신의 허리띠, 지갑, 지팡이 등등이 떨어졌다고 접착제를 조금만 가져다 달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죄송하지만 정말로 샘플을 쉽게 빼올수 없습니다. 샘플을 빼낼때는 샘플을 받은 업체의 정보를 정확히 알려주고 샘플을 빼올수가 있습니다. 이유는 저희계통의 기술유출 문제 때문입니다.


작년인가 우연히 기회가 되어서 납품하였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결정이 내려져서 반납이 되어서 돌아온 제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쁜마음에 그제품을 주변분들에게 하나씩 드렸습니다. 이런경우에나 그렇게 인심을 쓰는것입니다. 물론 물건은 저의 사비로 구매하긴 하였지만 말입니다. 이런경우에나 제가 유통하는 제품을 주변분들에게 드릴수가 있습니다. 물론 시중에서는 절대로 구할수없는 제품입니다. 그제품은 저에게서 밖에는 구할수없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고맙게 잘사용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에 그제품을 아무렇게나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정말로 기뻐하실것 같아서 저의 사비를 들여서 어렵게 빼온 물건인데 말입니다. 특히 저의제품을 아무렇게나 사용하신 분들이 누구신지도 잘알고 있습니다. 그런분들에게는 앞으로 기회가 되어도 제품을 절대로 드리지 않을것 입니다. 이유는 그제품은 저의 분신과도 같은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제품을 잘사용해 주시기를 바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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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저는 작년에 완전히 자리를 잡을뻔 하였습니다. 그러나 거래처의 삽질로 인하여 아까운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물론 지나간 기회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려 하지만 이후에 그러한일이 또다시 발생하는것은 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비슷한일이 생겼을때를 대비하여 미리미리 기록을 남겨놓습니다.


어느날 저에게 전화가한통 왔습니다. 그리고는 자신들이 도로명 관련하여 국가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방문하여 달라고 합니다. 저는 기쁜마음으로 약속을 잡습니다. 그리고 약속장소에 갑니다. 그분은 나이가 60~70대 사이의 점잖으신 어른이 앉아계십니다. 저는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진행되는 건에 대하여 설명을 듣습니다. 당시에 우리나라 주소가 도로명 주소로 전환하는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나라에서 도로명에 LED조명을 넣어서 멀리서도 도로명주소가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그러면서 도로명에 마지막 마감을 초음파로 해보려고 하였는데 장비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서 그것을 접착제로 대신해 볼려고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일을 합니다.


접착제는 접착할재질(소위 피착제라고 부릅니다.)이 무엇이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분에게 외부에 재질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PC라는 재질이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PC재질에 잘붙는 제품을 소개하여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에게 날짜를 잡아서 저희쪽에 방문을 주십사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샘플을 가지고와서 적합한 제품을 찾아드립니다. 아마 접착제종류를 3종류 적용하여보니 그중에 적합한 제품이 한가지 있었습니다. 그렇게 적합한 제품을 찾아서 샘플로 그분에게 드렸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저는 그분 사장님께 진행상황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제품외곽의 금형이 자꾸만 안나와서 고생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금형자체가 깨져서 그분사장님 손해도 이만저만이 아닌것 같았습니다. 그때 PC재질이 쇠덩어리인 금형보다 단단해질수도 있구나 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하염없이 시간이 흘러가고 저는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하여 전화를 드리면 전화를 안받으시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런경우는 진행은 되는데 저에게 해줄말이 없어서 전화를 안받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전화를 해보니 해외로밍이 뜹니다. 그리고 몇일뒤 전화를 드리니 일본이 금형이 강한것 같아서 그곳에서 금형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그렇게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러다가 금형이 완성되었다는 전화가 옵니다. 저도 기뻤지만 아마도 그분 사장님의 기쁨에 비할바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무실도 인천으로 옮겼으니 한번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쁜마음으로 그곳에 사무실에 찾아갔습니다. 아주잘해놨습니다. 앞으로 돈벌욕심에 사무실도 번듯한곳에 자리잡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무실과 생산라인이 왔다갔다하기 쉽도록 잘되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진행상황에 대하여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고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또다시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갑니다. 그분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전화를 안받으십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저는 진행상황을 알려달라고 이야기 하였고, 그분 사장님은 저에게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어서 접착제를 사용할수 없게되었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즉 저는 헛일을 한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분 사장님의 말씀데로 정말로 디자인이 바뀌어서 접착제를 사용할수가 없게 된것일까요? 아닙니다. 그분 사장님은 저에게 창피하지 않기 위해서 면피용으로 하신말씀 입니다. 분명히 그분 사장님쪽의 삽질로 인하여 국책사업이 사라진것입니다. 거기다가 당시에 전력난 문제도 걸려있어서 도로명에 조명을 넣는것 자체가 문제시 되었을 것입니다. 현재도 전력난 문제가 있듯이 말입니다. 제가생각하기에는 그분사장님 아마도 노숙을 하지않으시면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연세에 노숙까지 하신다면 정말로 비참할 것입니다.


만일에 저에게 똑같은 기회가 왔었다면 저는 가장문제가 될만한것부터 확인하고 진행하였을 것입니다. 달랑 금형하나 때문에 왔었던 기회를 날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사업이 조금이라도 진행이 되었다면 분명히 전국에 무조건 깔리는 사업입니다. 이유는 한쪽만 조명을 해놓으면 이상할 것이니 어쩔수없이 서울부터 차차 조명을 깔았을 것입니다. 물론 전력난이 나오기전에 깔리기 시작했어야 하는것입니다. 어쨌든 그분 사장님 건강하게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일은 저의일이지만 그분이 그연세에 잘못되시지 않기를 저는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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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공감코리아

 

저는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돈이 충분하지 못하여 여러사람들과 같이 사무공간을 나눠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요즘 많이 생겨난 소호사무실 입니다. 특히 소호사무실은 저처럼 돈이 별로 없이도 사업을 시작할수 있어서 저같은 사람에게는 안성맞춤 입니다. 그리고 이곳사람들과는 거의가 교류가 없습니다. 서로가 얼굴은 알아도 서로가 자신이 무슨일을 하는지 이야기를 안합니다. 그리고 제가있는 룸에 저를 제외한 두분의 사장님과 저는 가끔씩 일에대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 저의룸에 두분 사장님중에 한분은 시도때도없이 저에게 말걸어와서 업무진행에 방해가 될때가 더많습니다. 그러나 다른룸에 사람들과는 말을거의 섞지 않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룸전에 다른룸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사장님은 한자책을 만들어서 판매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성격은 완전히 괴팍하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오늘의 글감은 바로 그사장님 입니다. 저와 같은룸을 사용하다보니 그분이 무슨일을 하시는지 알게 됩니다. 이유는 전화통화를 뜻하지 않게 듣게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남의 통화를 잘안들을려고 노력하지만 사람인지라 뜻데로 안되는 경우가 더많은것 같습니다.


처음에 사업을 시작하고 지금의 소호사무실에 계약을 합니다. 그리고 저의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방에는 성격 괴팍한 사장님과 저 이렇게 두명이 한방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과 친해지고 싶었습니다. 혼자 지루할때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사람이 있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분은 그런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아예 큼직한 파티션으로 저와의 경계를 정확히 나눠놓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과 대화는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그분이 저에게 "아니 왜 저를 따라다녀요?"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어처구니가 없었고 그런말도안되는 말을 한다는게 어이없었습니다. 너무나 당황스러워서 제대로 대응도 못했습니다. 같은방을 사용하니 자주 마주치는것이 당연한것을 그양반은 자신을 따라다닌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일을하다가 시간이되면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 돌아옵니다. 그러면 그분은 들으라는 소리로 "어휴 담배냄새" 이러는 것입니다. 참다참다 하루는 그양반과 한바탕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양반이 "담배냄새때문에 내건강 해치면 책임질거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이없어서 이렇게 답했습니다. "담배연기가 건강에 해로운것이고 담배를 피우고온 이후에 담배냄새는 건강에 안해롭거든요."라고 말하였고, "우리부모님도 담배가지고 아무소리 안하는데 당신이 뭔데 담배가지고 시비냐."라고 말입니다. 결국 그양반 저에게 완전히 나가떨어져 결국 다른방으로 옮겼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그양반의 다른이야기가 오늘의 주제가 될것 같습니다. 그양반과 같은방을 사용할때 뜻하지않게 그사람의 전화내용을 듣게됩니다. 그중에서 그양반의 가장 바보같은 질문이 한가지 있습니다. 일단 그양반은 한자책을 만들어서 판매한다고 앞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양반에게 소비자가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그양반이 받고서 이것저것 묻고 답하고 하는데 그양반이 소비자에게 이야기하는것이 가관입니다. 그것은 포탈사이트에있는 한자와 자신이만든 한자를 비교해서 보여주면서 자신것이 더좋아보이지 않냐고 물어봅니다. 소비자는 자신이 느낀것을 절대로 정확하게 이야기 하여주지 않는데 말입니다. 소비자는 그러한 질문에는 분명히 소극적 입니다. 좋으면 좋다고 절대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판매자가 잘판단하여야 하는것 입니다.


일단 그양반이 만든 한자책은 제가봐도 잘만들긴 하였습니다. 뭐 저는 한자에 관심이 없어서 포탈사이트와 비교해본적은 없지만 그사람이 무엇을 하는지가 궁금하여 그사람이 운영하는 동호회와 사이트는 가끔 들어가 봤습니다. 이유는 제가 벤치마킹 할만한 내용이 있는지 정도만 알아보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내용은 훌륭한데 영업능력은 완전히 꽝이었습니다. 즉 제가 참고할만한 내용은 하나도 없었다는 말입니다.


어쨌든 그양반은 제가있는 사무실에서도 골치거리 였습니다. 이사람 저사람에게 시비걸고 싸우고 하였으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그양반의 목소리가 가장커서 대부분 그양반이 이겼지만 저에게만은 그양반이 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소호사무실 주인이 그양반을 사무실에서 내보내는 것으로 그양반일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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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이글은 어느정도 노파심에서 글을 올리는것 입니다. 이글을 보시고계신 저의 지인분들에게도 부탁드리고 싶은 말이기도하며, 제가 앞에글들에서도 계속해서 지적하였던 주체를 정확히 보는것 관련한 글이기도 합니다. 일단 저는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사업관련하여 죽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진척도는 어느정도냐구요? 그것은 저도 잘모릅니다. 그것은 시장상황에 따라서 고무줄처럼 기간이 늘었다가 또는 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확한것은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업이 어려운 것입니다. 불확실한것을 가지고서 눈에보이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어야 하기때문 입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가시적인 상황으로 와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은 눈에보일듯 사업이 진척되다보니 주변에 지인분들이 자꾸만 저를보고싶어서 불러냅니다. 불러냈으면 궁금한것을 물어보면 되는데 궁금한것을 물어보지 않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궁금한것이 있기는한데 그러한 궁금한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몰라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최근에 친구들과의 모임도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예전에 친구들이 모이자고 하면 한두명 나오면 많이나오는 것인데 요즘은 모이자고하면 거의가 안빠지고 모임에 참석합니다. 모임에서 저녁을 먹으면 별이야기 없습니다. 분명히 모였던 친구들이 저에대한것이 궁금해서 모였을 터인데 그에대해서는 아무말도 없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자꾸만 저를 부릅니다. 저는 잘안가지만 말입니다. 일단 저희집 사정을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저희형이 올해 2월까지 저와 가까운곳에 살고있다가 올해 3월에 인천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올해 2월까지는 거의 주말은 저의 아버지를 뵈러 형네집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한 말이지만 속으로 투덜거렸습니다. 매주 저의주말은 아버지에게 빼았겼으니까 말입니다. 그리고는 주중에는 자꾸만 피곤해서 주중에 업무에 방해를 줬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아버지가 원망스러웠습니다. 거짓말하면 안되니 솔직하게 작성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희 아버지가 저의주말을 빼앗는 주체가 아님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은 형수님이 자꾸만 주말에 불러내서 저의주말을 빼앗아 간다는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즉 저의주말을 빼앗는 주체는 저의 아버지가 아니라 저의 형수님이었습니다. 그리고 형수님은 저의 아버지뒤에 숨어버립니다. 즉 저의 주말을 자꾸만 빼앗는 형수님이라는 주체가 저의 아버지뒤에 숨어서 저의주말을 빼앗는 주체가 아버지로 저는 착각을 하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형이 인천으로 이사를 가고나서도 형수님은 자꾸만 저와 저의동생을 오라고 부릅니다. 불러서 가봐야 궁금한것 절대로 안물어볼것 뻔합니다. 즉 시간낭비만 하고오는것 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갔다가오면 다음날에 저의업무에 막대한 영향을 줍니다. 얼마전에 제사가있어서 갔다오고 그주에 업무가 거의다 차질을 빚었습니다. 그러면 사업을하는 저에게 엄청난 손해를 끼친것 입니다. 그분들은 저의사업이 궁금하다는 핑계로 불러놓고 진짜로 궁금한것은 묻지도 않으면서 저의일에 엄청난 차질을 불러오도록 하는것 입니다. 그것은 결국에 우리집안이 손해를 입는일입니다. 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저자신이 피곤해서는 안됩니다. 피곤하지 않아야 눈에띄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형수님이 모임을 만드시고 문자를 보내시는데 조금만 예절을 갖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시오"라고 문자를 보내시는데 아무리 저보다 연배가 높으셔도 저는 시동생입니다. 형수님이 동생으로 생각한다고 하시는데 시동생이 동생이 될수는 없습니다. 저는 형수님에게 예절에 벗어난 행동을 하지않으려 무던히 노력합니다. 그러니 형수님도 조금만 예절을 갖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문자를 받고나면 하던일 전부다 머리속에서 없어져 버립니다. 즉 저의사업에 방해만 된다는 말입니다.

 

사람인지라 생각했던것 전부다 기억못해서 기록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런문자 한통받으면 "어떡해야하나?"라는 생각을 하다가 머릿속에 생각했던것 전부다 날라가서 저의 성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렇게 머리속에 생각들 날아간것 몇개있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안나서 미칠지경입니다. 그것은 저의성공에 치명적일수가 있는 생각일수도 있습니다. 그말은 우리가족이 행복해지는데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니 오히려 우리가족에게 손해를 끼치는 일입니다. 그래서 문자를 보내실때는 가급적 저녁 7시이후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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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매일경제

 

자신의일을 하다보면 그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모르고 진행을 하는경우를 흔히 경험합니다. 그렇게 그일의 본질을 정확히 알지못하고 진행을 하다보면 실수라는것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그일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실수를 하게됩니다. 특히나 저에게 가끔씩 전화상으로 기술적인 질문을 하시는 분들중에서 자신의 질문이 어떠한 성격의 것인지 정확히 알지못하시고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간혹가다가 있으십니다. 그러면 저는 그분들에게 그일의 본질에 대하여 정확히 알려드리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그러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서 그에대한 경험을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날도 열심히 일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을하고 있는데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전화번호를보니 경기도 어디쯤 되는 지역번호인 031번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입니다. 당연히 어떠한 기술적인 문의로 생각하고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일을 담당하시는 분이신지 그회사의 사장님이신지는 조금만 통화해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그전화를 잠시동안 통화해보니 그분은 그회사의 사장님이십니다. 회사는 안산에 있는회사라고 합니다. 안산에 위치한 회사라면 회사규모도 어느정도 되는회사라고 판단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안산은 인쇄회로기판 제조의 메카인지라 그회사도 인쇄회로기판 관련한 회사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위의내용과 같으며 간략하게 그분과의 통화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분은 1cm×1cm 크기의 인쇄회로기판에 여러가지 칩들을 집어넣고 회로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체를 몰딩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즉 정리하면 작은 회로기판안에 많은 IC칩들을 집어넣고 그 IC칩들을 외부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하여 몰딩이라는 공정을 하고싶다는 전화였습니다. 그래서 혹시 몰딩관련 장비업체를 알려줄수가 있느냐는 질문을 하십니다. 그러면서 에폭시로 몰딩하고싶은데 혹시나 몰딩하는 접착제를 취급하냐고도 물어보십니다. 저는 그러한내용을 가만히 들어보니 그것은 몰딩장비와 몰딩하는 에폭시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즉 기술적으로 몇가지만 해결되면 될만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공장을 세우는 정도의 규모의 질문이었습니다.


위의질문에 저는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지금 질문하시는 내용은 하나의 공장을 세우는것과 같은정도의 질문입니다. 그것은 장비업체나 에폭시같은것을 문의해서 해결될일이 아닌것 같습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저에게 그러면 어떡게하면 되겠느냐고 물어보십니다. 저는 "그것은 회사를하나 세우시는 내용이고 그러한 규모는 컨설팅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답하면서 저의 경력을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반도체라인 셋업을 하였던 사람으로 전문적으로 컨설팅을 하여드릴수 있다고 말입니다. 그분은 장비와 에폭시 질문을 하려다가 오히려 저에게 컨설팅을 받으라는 제안을 받게 되십니다. 결국 그분은 원하시는 답변을 얻지 못하시고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위의예에서 제가 잘못한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화문의 주셨던분이 자신의 질문에대한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지를 정확히 아시지 못하셔서 생겼던 문제였습니다. 그렇다면 제가왜 컨설팅 제의를 하게된 것일까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완전히 반도체라인 셋업과 비슷한 규모의 질문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저는 반도체라인 셋업을 경험해본 사람입니다. 즉 장비업체만 안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것을 가지고 저에게 질문을 던지셨기 때문입니다. 장비문제, 생산스펙, 공정관리, 원자재관리, 생산자교육, 신뢰성테스트문제 등등을 모두다 신경써서 관리하여야하는 문제였습니다. 거기다가 품질문제도 연관이 됩니다. 이것은 진짜로 공장하나를 세우는 문제입니다. 전문가 10명이 달라붙어서 그일만 진행해도 될까말까한 문제를 저에게 전화한통으로 해결하려 하셨던 것입니다.


저는 반도체라인 셋업을 하여보아서 위의분이 원하시는 답변을 정확히 해드릴수가 있습니다. 이유는 저의 컴퓨터에 잠자고있는 생산라인셋업 자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용량은 3기가정도 될것입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자료로만 3기가 정도라면 엄청나게 방대한 분량입니다. 즉 저는 전문가 10명정도가 붙어서 해야하는 일에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위의예처럼 자신이 알고자하는일이 기술적으로 간단히 해결될 일인지 아니면 공장하나를 세우는것 처럼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아야하는 일인지 정도는 구분할줄 아셔야 자신이 원하는답을 빠르게 얻을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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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전자신문

 

저는 요즘 거래처들을 다니면서 많이듣는 단어가 그쪽방면에 전문가라는 소리입니다. 일단 제가하는일은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일 입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가 이쪽계통에서 일하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사실 고등학교때 화학수업은 들어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니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화학수업시간은 다른과목을 공부하거나 아니면 책상에서 자리를 지키고 멍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는 학력고사라고 하여서 과학은 물리나 화학중에 무조건 한가지를 선택하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중에 나머지 한가지를 선택해서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리와 생물을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저처럼 물리, 생물을 선택하는 경우도 드문경우였지만 말입니다. 당시에 일반적으로 물리를 선택하면 지구과학을 선택하는것이 일반적이었고, 화학을 선택하면 생물을 선택하는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물리는 지구과학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고 화학과 생물도 비슷한 분위기 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쌩뚱맞게 저는 물리와 생물을 선택합니다.


그렇게 고등학교때 저의화학책은 정말로 헌책이 아니라 완전한 새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제가하고 싶은일이 화학계통이 아니라 물리와 관련된 계통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운명이라고 해야할지 모르지만 대학원서를 내는순간에 막판 눈치작전으로 경쟁율이 가장낮은학과가 화학공학과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눈치작전의 결과로 화학공학과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이때부터 화학을 처음접했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물리를 선택과목으로 선택하였던 친구는 저이외에 2명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제외한 두친구는 모두 물리, 화학을 선택하였던 친구들이었습니다. 즉 화학을 한번도 공부하지 않은사람은 저혼자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화학공학과인데 말입니다. 저만 화학을 공부하지 않은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1학년은 고등학교때 배웠던 과목들을 다시한번정도 배우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중간다리 역할을 해주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정말로 처음배우듯이 화학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화학을 교수님들은 고등학교때 배웠던 내용들은 다루지 않으시고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해서만 짚어주십니다. 저는 정말로 화학수업시간이 너무나 버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결과는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결과가 말해줍니다. 저는 화학에서 저희과 꼴등을 차지합니다.


그렇게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대를 갔다옵니다. 그리고 1학년 2학기를 맞이하여 화학과목을 정말로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솔직히 꼴등하고 싶은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복학생이 머리를 싸매고 공부해서인지 화학과목에서 중간정도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화학을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것이라 정말로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간과하면서 공부한것이 한가지 있었는데 그것은 졸업후 무엇을 해야할지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화학을 남들보다 늦게시작하여 그것을 따라잡는데만 열심히였지 정작 졸업후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하지 않은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졸업후 저는 정말로 운좋게 반도체용 접착제를 생산하는 외국계 회사에 입사를 하였습니다. 영어도 못하는 제가 외국계회사에 입사한게 너무나도 운이 좋았던 것입니다.


결국 저는 접착제분야에 10년이 넘도록 일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지금생각해보면 이쪽길로 들어올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저의일이 너무나 좋습니다. 화학계통은 아무래도 어려운 용어들이 많고, 영어도 많아서 힘들어들 하는데 저는 저의일이 너무나 좋고 사랑합니다. 사실 화학이나 화공과를 졸업한 사람들도 제가하는 계통은 싫어합니다.


일단 용어자체가 길고 외우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남들이 싫어하는 계통이라서 이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희소성있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조금만 열심히하면 남들이 알아봐주는 계통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기힘든 계통이기 때문입니다. 즉 진입장벽이 아주 높은계통이라 약간 몰라도 남들은 알아봐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이유는 자신이 하는일과 이전에 했었던 일과는 다를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노력해서 그분야에서 알아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글을 쓰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야에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저같이 고등학교때 화학을 구경도 하지못한 사람이 그계통에 전문가 소리를 듣고다닙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라니요. 당치않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지만 전문가라는소리는 듣기싫은소리는 절대로 아닙니다. 그래서 이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오늘하루 열심히 자신이 하는일을 하시고 자신이 하는일을 사랑해 보시면 어떠지?" 여쭤보면서 이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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