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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데이타뉴스

 

회사의 영업사원의 일상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영업사원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것 일까요? 그것은 그회사의 일감을 받아오는 일의 시작점에 영업사원 이라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회사에서 영업부서는 정말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부서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바깥을 돌기 때문에 회사 내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영업사원들이 무엇을 하고 돌아다니는지 알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무엇을 하고서 돌아다니는지 이야기해 드려서 회사가 어떤식으로 움직이는지 이해하기 쉽도록 해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일단 영업사원의 복장은 거의가 양복을 입고 다닙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생산을 담당하는 사람은 활동하기 편안한 케주얼한 복장을 입고 다니면서 영업사원들을 보면서 동경에 마음을 보냅니다. 이유는 입고다니는 옷자체가 깔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영업사원이 양복이 아닌 편안한 복장으로 영업을 다니도록 하는 회사도 있지만 그러한 회사는 전문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을 만나러 다니는 영업사원은 다른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하여 양복을 입고 다니는것이 맞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것이 상대방에대한 예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업사원들은 아침에 출근하여 몇통의 전화를 하고서 아침 10시가 넘어가면 대부분 회사에서 사라져 버립니다. 이유는 아침에 전화통화는 그전에 약속을 잡은 업체들과 다시한번 일정확인을 하는것이고, 약속을 잡았으니 그사람들을 만나러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속장소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그렇게 달려가서 그업체와 가장 가까운 식당에 들어가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물론 식당은 어느정도 맛이 보장된 맛집으로 들어갑니다. 영업사원은 자신이 영업할 업체와 가까운곳에 맛집정도는 미리미리 알아두는것이 자신이 영업사원으로 성공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전작업이 맞습니다.

 

이렇게 하여서 그날에 첫번째 업체를 만나고, 그이후에 2 ~ 3개정도의 업체를 더돌고 나면 그날의 일정이 끝이 나게 됩니다. 하루에 3 ~ 4개, 많으면 5개 정도의 업체를 돌고나면 그날의 일정이 끝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적절한 업체방문수는 3군데 정도가 적당할듯 싶습니다. 물론 그이상도 가능하긴 하지만 그만큼 많은 업체를 방문하면 기력이 딸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들은 많은업체를 만나기를 바라는것 잘알고 있지만 그날하루 영업하고 말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3군데 정도만 만나는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영업사원들의 한가지 고민거리가 생겨나게 됩니다. 그것은 아침에 담당자와 일정조율을 해놓은것 지켜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3군데를 정확히 돌고서 들어오는 영업사원은 별로 없습니다. 이유는 담당자가 영업사원을 시간떼우기로 생각할수도 있고, 그냥 만나달라고 하여서 시간되면 만나주기는 하는데 회사내에서 회의가 생겨서 그곳에 참석이 우선이 되는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그이외에 많은 말하기 힘든 상황들이 생겨나서 아침에 확인전화를 하였지만 그것이 지켜지는 경우보다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더욱더 많습니다.

 

저의 경우는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도 광주에 내려가서 한명도 만나지 못하고 헛탕치고 돌아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광주에 내려가느라 길에다 버려진 기름값에 휴게소에서 먹었던 아침과 광주에서 먹었던 점심값에 저녁값, 모텔비용, 다음날 아침에 서울로 복귀하는 기름값에 톨비까지 날려먹는 순간입니다. 분명 한군데라도 만났으면 그러한 돈들이 아깝지 않았겠지만 모든 일정이 없어지면서 그돈들이 너무나도 아까워 집니다. 물론 1박 2일간의 저의 인건비는 생각도 안한것 입니다.

 

이렇게 영업사원들의 업무가 끝나는 시간은 대략해서 3시 ~ 4시 사이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약간의 시간이 남게됩니다. 이시간은 다음날이나 혹은 그다음날, 아니면 다음주 정도의 일정을 잡는 시간이 됩니다. 이시간이 영업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이 맞습니다. 이유는 자신이 할일을 잡는시간이 이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시간을 잘활용하는 영업사원이 뛰어난 영업사원이 맞습니다. 이유는 자신의 다음할일을 만들어 놓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업사원들이 회사로 복귀하는 시간은 대략 4시쯤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도착하면 5 ~ 6시 사이가 됩니다. 그러면 당일에 있었던 일들에 대하여 일일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아마도 이시간이 영업사원에게는 가장 힘든시간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자신이 잡아놓은 일정대로 일이 마무리 되지않고, 일정들이 어그러진 경우가 더많기 때문에 그것을 제대로 정리해 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영업사원들은 자신의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는 일일보고서 작성시간을 창작의 시간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이유는 앞뒤를 잘맞춰 놓는 보고서를 작성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이 윗사람에게 엄청나게 깨지는 빌미를 제공하는것이 일일 보고서 이기 때문입니다.

 

영업사원들 옷은 번듯하게 입고서 다니지만 깊게 파고들어가보면 힘든직업이 맞습니다. 나름에 창작도 해야하고, 사람들 기분도 맞춰줘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영업사원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한방이 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영업사원들 오늘하루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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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요즘에 스마트폰 수리업체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나서 스마트폰 관리를 잘못하여 액정이 깨지는경우 액정자체만을 수리하면 다시 새것처럼 사용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에 보시듯이 액정이 깨진것을 수리하여 새것처럼 사용하는 경우의 한예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액정과 강화유리를 붙일수있는 제품소개를 요청하는 업체들이 늘어납니다. 앞에서도 계속해서 말씀을 드렸듯이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일을 합니다. 그래서 적합한 제품을 소개하여 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취급하는 제품에 대하여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유는 저에게 제품에 대하여 문의주시는 분들에게 제품소개 자료를 드려도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품소개자료에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품을 소개하는 소개자료를 영어로는 TDS(Technical Data Sheet)라고 부릅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기술자료 정도로 번역하면 될듯 싶습니다. 그러면 제가 업체분들에게 드리는 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 사진이 본인이 취급하는 제품에대한 기술자료 입니다. 그렇다면 이제품에 대하여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절대로 어렵지 않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따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출처 : 본인

 

제품소개자료의 서두입니다. 가장왼쪽의 보라색 상자를 보시면 PRELIMINARY DATA SHEET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은 이제품이 개발단계의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SECURE CP-7518 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것은 제품이름 입니다. 위에서 말하였듯이 스마트폰 액정을 붙이는데는 CP-7518이라는 제품이면 문제없습니다. 어떡게 아냐구요? 그것은 경험입니다. 제품이름 아래에 acrylic based 어쩌구 적혀있는데 이것은 아크릴이라는 원자재가 기본으로 되어있는 제품이라는 뜻이고 그밑에는 튼튼하게 잘붙는다는 이야기를 적어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fotopolymer라고 적혀있는것은 이제품을 만든 제조사의 회사로고 입니다. 다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다음항목은 제품에대한 조금더 구체적인 설명입니다. single component는 1액형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flexibility는 유연성이 있는제품 이라는 말입니다. various는 다양한곳에 잘붙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polycarbonate, polyamide, PET, ABS, acrylic 등은 이러한 재질에는 잘붙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특히나 여기서 중요한것은 아크릴에 잘붙는 접착제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품은 특별하게 아크릴에 잘붙습니다. 다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 사진을 보시면 머리가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것 같은데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지만 쉽게 생각하면 한없이 쉽습니다. 일단 보라색쪽을 보시면 UNCURED MATERIAL 이라고 적혀있는데 접착제는 액상으로 되어있다가 특별한 조건이 주어지면 고체로 변합니다. 그런데 UNCURED는 경화전이라는 이야기로 액상의 상태를 이야기 해주는 것입니다. 액상상태의 이것저것 테스트 결과를 수치로 나타낸것 뿐입니다. 다음은 무엇이 나와야 될까요? 맞습니다. 경화조건이 나오면 됩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 사진에 보라색의 글자를 보시면 CURING PERFORMANCE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은 접착제를 굳히는 경화조건 입니다. 위제품은 자외선을 쪼여서 10 ~ 30초면 완전히 굳는제품 이라는 이야기를 열심히 떠들고 있는것 입니다. 경화에너지는 2,500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다음에는 무엇이 나와야 할까요? 맞습니다. 경화후 물성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순서가 딱맞는것 입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 사진에 보라색 라인을 보시면 CURED MATERIAL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경화가 일어난후 제품의 물성에 대하여 이것저것 설명하여 놓은것 입니다. 이렇게 간단한것을 가지고 저에게 모른다고 자꾸만 전화를 주십니다. 마지막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여기까지만 보아도 문제없지만 마무리는 깔끔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사진이 기술자료의 마지막 입니다. MATERIAL HANDLING은 제품을 어떡게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다들 잘알고 계셔서 내용은 눈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음은 STORAGE는 보관방법 입니다. 8℃ ~ 28℃ 정도만 눈여겨 보시면 문제없습니다. 다음은 CAUTION은 주의사항 정도입니다. 잘아시듯이 아이들이야기도 나옵니다. 화학제품이니 아이들손에 닿지않도록 보관하는것은 당연한것 입니다.


제가 유통하는 제품에 대한 기술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순서를 다시금 되집어보면 제품의소개 -> 제품의 구체적인설명 -> 경화전물성 -> 경화조건 -> 경화후물성 -> 사용방법 및 보관조건 으로 정리하면 맞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한것을 가지고 저에게 자꾸만 물어보셔서 머리아파 죽겠습니다.


특히나 스마트폰 수리업체는 일반적으로 영세해서 그런지 위의 기술자료를 넘겨줘도 이해를 못하시기에 제가 유통하는 제품에대한 설명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특히나 위에서 소개한 CP-7518이라는 제품은 스마트폰 수리에는 딱인 제품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위의 CP-7518은 저의 홈페이지에 나오지 않는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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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노컷뉴스

 

저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저의 고3시절로 돌아가겠습니다. 이글의 제목에서처럼 저의 고3시절에 하나의 재미있는 추억이 있어서 그에대하여 기록을 남기고져 이글을 작성합니다. 사실 이글의 제목처럼 비밀기지라는 거창한 단어가 아니고 그냥 저희집에 지하실에대한 추억을 이야기 해보고져 합니다.


제가 고3때 저희집에는 지하실이 있었습니다. 바닥은 먼지가 있어서 지하실에 들어가면 정말로 건강에 해로울것 같은정도의 지저분한 지하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지하실을 자주애용 하였습니다. 특히나 고3때 저의 소심한 탈선의 장소로 애용하기 시작하였는데 그에대한 추억이 아직도 남아있는것을 보니 좋은기억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곳 먼지가 많은 지저분한 지하실의 추억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에 가장 힘든시기를 고등학교 3학년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것에 동의를 합니다. 일단 대학입시를 봐야하는 나이다보니 그에대한 공부스트레스가 만만치않는 학년입니다. 그리고 저도 그시절을 겪었고 그에대한 공부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사실 다시돌아가라면 싫습니다. 특히 저는 공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나이로 돌아가기 싫습니다. 어쨌든지 당시에 공부로 지친저를 달래주는 장소가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저희집에 지하실입니다. 뭐 한달에 한번정도 이용하는 그장소가 당시의 저에게 공부스트레스에서 많이 해방을 시켜줬습니다.


그렇다면 그장소를 어떡게 활용하였는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정도 목욕탕에 갑니다. 물론 당시는 친구들을 좋아하던 나이라서 친구와 약속을 잡고서 목욕탕에 갑니다. 목욕탕에 가기전날 저는 가게에서 소주한병을 구매합니다. 그리고 그소주를 우리집 지하실에 숨겨놓습니다. 그리고 밤새워 공부를 하는척 합니다. 그렇게 한밤을 꼬박새웁니다.


그리고 새벽 4시쯤에 저의친구는 저의집에 놀러옵니다. 물론 목욕할 물품들을 챙겨서 말입니다. 그시간에는 목욕탕 문연곳 없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일찍온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제가사다놓은 소주를 한잔씩 마시기 위해서 입니다.


저의 비밀장소인 지하실에서 저와 제친구는 서로가 소주 반병정도씩을 나눠마십니다. 안주요? 그날저녁에 밥먹을때 술안주 할만한 밑반찬을 봐놓습니다. 그것이 그날의 술안주가 되는것 입니다. 그렇게 친구와저 둘이서 반병씩 나눠마시면 정말로 취기가 올라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렇게 기분이 좋아지면 용기가 생겨납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서 저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태우시던 담배를 훔치러 갑니다. 저나름의 탈선입니다. 물론 저희 할아버지는 아시고 계셨을 것입니다. 당시에는 모른척 하신것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자리를 빌어서 모른척 하여주신 할아버지에게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유는 저희 할아버지는 무척이나 깔끔한 성격에 꼼꼼하십니다. 그래서 자신의 주위에 일어나는 것들에 대해서 아주 밝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아시면서 모른척 하여주신것 잘알고 있습니다. 아니 당시에도 잘알고 있었는데 제가 아닌척, 모른척 하였던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기분좋은 상태로 목욕탕에 갑니다. 그리고 목욕을 하고나서 집에들어오면 지금까지의 공부에대한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느낌입니다. 거기다가 전날에 홀딱 밤을 새웠고, 몸도 깨끗이 씻은상태라 정말로 잠도잘옵니다. 그래서 저의 고3때의 공부스트레스는 그렇게 해소를 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아마도 당시에 저희집에 지하실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어땠을지 생각하기 싫습니다. 그만큼 저희집에 지하실의 존재가 너무나 고마운 존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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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떠한 판단을 하여야 할때가 생깁니다. 그럴때마다 걸리는것이 한가지씩 생깁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자신과 관계없는 사람에대한 잣대와 자신과 친한사람에 대하여 가져다대는 잣대가 상당히 달라지는 경우를 볼수가 있습니다. 사실은 이번글의 주제처럼 상대에 따라서 달라지는 잣대에대한 글을 아주오래전부터 써보고 싶었는데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이제서야 작성하게 됩니다. 글쓰기는 이러한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면 그에따른 경험이 뒷받침 되어서 글한편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살면서 어떠한 경우에대한 판단을 하게되는 잣대를 가져다댈때 친한사람과 그렇지못한 사람에대한 잣대는 분명히 달라집니다. 저는 그렇게 잣대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것이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되어서 제가아는 사람이나 저를 처음만난 사람과의 잣대를 똑같이 가져가려고 노력합니다.


제가좋아하는 예를한가지 들어볼까 합니다. 일단 제가근무하는 이곳은 소호사무실로 여러회사가 매달 얼마씩 돈을내면서 사무실을 빌려쓰는곳에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느분과 친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곳에서는 대부분 서로가 서로에게 말을걸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어느한분이 저에게 말을걸어 주셔서 그분과는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그분이 아시는 지인분도 이곳에 사무실에 들어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분도 직장을 다니다가 사업에 도전하시게 된것입니다.


여기서 저에게 말을걸어주신 사장님을 "A"로 지칭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분과 지인이시면서 뒤늦게 이곳사무실에 오셔서 사업을 시작하신분을 "B"로 지칭하겠습니다. 저와 B와는 얼굴정도만 알고서 눈인사 정도만 하는정도 였습니다. 그러다가 B가 이곳사무실에 나온지 2달정도 지나고나서 갑자기 자신이 아는 지인이 사무실을 빌려준다고 하면서 그곳으로 사무실을 옮겨갑니다. 여기까지는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그런데 B는 매일매일 우리사무실에 들어옵니다. 분명히 다른사무실로 옮겨놓고서 우리사무실에 하루에 한번씩 들어옵니다. 분명 저와 A, 기타 다른분들은 매달 월세를 내면서 이곳사무실을 사용하는데 B는 공짜로 들어와서 이것저것 자신의 업무를 하고서 퇴근합니다.


어느날 저는 A에게 "이건 너무한것 아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A는 저에게 그러면 사장님도 그렇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면 A당신이 내가올때마다 문을 열어줄것이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A는 그것을 왜 내가해야 하냐고 되묻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형평성에 너무나 맞지가 않았습니다. 분명 다른분들도 그러한 사실을 알았다면 그곳 사무실에 매달 얼마씩 내면서 있을사람이 아무도 없을것 입니다.


그래서저는 그곳 사무실의 주인에게 이사실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무실 관리하시는 사장님이 깔끔하게 정리하여 주었습니다. 여기서 A는 자신과 친하다는 이유로 B에게 매일 사무실의 문을열어주고서 같이 어울렸던것이 너무나도 형평성에 어긋난 행동이라는것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러한 행동이 다른사람에게도 영향을 줄수있는 행동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하여줬습니다. 그런데 A는 저를 도끼눈으로 쳐다봅니다. 자신이 잘못한것을 그때에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뭐 상관없었습니다. 그분과는 이해관계가 성립된것이 없으니 다시처음처럼 모르는 사람으로 생활하면 되는것 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분이 아쉬웠는지 그문제는 순조롭게 풀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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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회사내에서 가장많은 권력은 가진사람은 누구일까요? 그것은 다름아닌 그회사의 사장입니다. 회사내의 권력은 무엇이 있을까부터 살펴보아야 이야기하기 편해집니다. 일단 회사의 인사권이 있습니다. 인사권은 그회사 내에서 승진을 의미합니다. 그다음은 연봉협상 입니다. 물론 인사권과 연봉과는 어느정도는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그것은 그회사의 사장의 마음이니까 말입니다. 회사의 사장이 직급이 낮은직원이 더이뻐서 남들모르게 월급을 다른사람보다 더줄수도 있는것이고 그것을 당사자가 이야기 하지않으면 아무도 모르는것 입니다.


한회사의 사장의 힘은 막대합니다. 단 그회사에 한해서 말입니다. 회사의 나갈방향도 직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이 정해버릴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올바른 방향인지 아니면 잘못된 방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그렇게 한회사 안에서 사장의힘은 무한대가 맞습니다.


그렇다면 한회사안에서 사장이 부담스러워하는 직원은 존재할까요? 물론 존재할수 있습니다. 특히나 저같은 경우에는 전직장에 사장이 저에대하여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였던것이 사실입니다. 저를 부담스러워 하였던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사장도 사람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이것저것 치장하고 가져다 붙여놓아도 사람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전직장 사장이 저를 부담스러워 하였던것은 인간대 인간의 관계에서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라고 보여집니다.


일단은 저의예를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일산에있는 회사에 입사를 합니다. 그곳은 다른회사의 제품을 받아서 유통을 하여주는 회사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유통하나만 가지고도 저렇게 잘될수 있다는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면서 영업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그곳에서 배웠습니다.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그회사에게 많은것을 배우고 얻어서 나왔습니다. 어쨌든 회사라는곳은 보고라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보고라인이 형성되어있지 않으면 그회사에 직원들은 매일매일 회사에 나와서 놀다가 퇴근할 것입니다. 물론 저의 업무보고라인은 그회사의 상무라는 직책을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업무진행을 그분에게 보고를 합니다. 그렇게 몇번의 보고를 시도하는데 그양반이 저의 업무보고를 슬슬 피하는 것입니다. 그양반은 아무래도 저라는 사람이 부담스러워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저를왜 부담스러워 할까요? 저는 사회에 나와서 지금까지 저의 상사들이나 그회사의 임원들 혹은 그회사의 사장들에게 언제나 부담스러운 사람이었던것 같습니다. 일단 저의 직장생활은 사무적인것이라 회사에 출근하고나면 절대로 웃은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웃긴일이 생겨도 허벅지를 꼬집고 어금니를 꽉물어서라도 웃지않습니다. 그리고 저와 나이가같은 동료가 저에게 친구로지내자고 말하면 저는 "내가회사를 나가면 그때부터 친구입니다."라고 무짜르듯이 단칼에 짤라버립니다. 그리고 맡은일은 무조건 깔끔하게 마무리 될때까지 몇날몇일을 밤세울기세로 일합니다. 그런모습을 상급자들이 분명히 보고서 부담스러워 하는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보고라인이 상무에서 그회사의 사장에게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면 그회사의 사장은 저를보고 부담을 안느꼈을까요? 기존에 일하는모습을 지켜봤을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양반에게 보고를하면 보고내용과 무관하게 다른것을 트집잡아서 매일매일 저를 속된말로 갈궈댑니다. 정말로 누가봐도 말도안되는 것으로 트집을 잡아낸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저는 꿋꿋히 그회사에 살아남았습니다. 결국 그회사의 사장이 두손들어 버렸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분중에 제가너무 꽉막혔다고 말씀하실 분이 계실텐데요. 맞습니다. 저는 꽉막힌것 인정합니다. 사회에 나오면서 프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프로가되기위해 일에대해서는 저의 꽉막힌생각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이유는 상대방에게 실수해서 꼬투리를 잡히는것이 죽도록 싫었기 때문입니다.


어느회사나 저같은 사람이 존재하는것은 아니지만 어쨌든지 회사의 사장도 그회사의 직원중에 분명히 부담스러워하는 직원이 존재합니다. 물론 저같은 사람이 있으면 부담스러움의 강도가 클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부담스러움의 강도는 조금작듯이 말입니다. 한번 자신의 친구들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친구들이 전부다 하나도 안부담스럽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존재하는 부담스러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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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M25

 

이번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뭐같은 경우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그러면 직장생활에서 가장 뭐같은 경우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도 자신의 부하직원이 시간이 점점흘러서 어느순간 자신의 직장상사가 되어있는경우가 직장생활에 가장 뭐같은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일을 당하게 된다면 정말로 회사에 출근하기 싫을것 입니다. 분명히 다른사람들이 자신을 보는눈도 달라져 있음을 의식하게 되기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회사를 그만두자니 당장에 밥줄이 끊어지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주난감한 상황인 것입니다.


저의 전직장에서도 그러한 난감한 일을 당하신분이 계셔서 그분에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다녔던 회사는 외국계 회사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제에 글감이 되어주신분은 그회사가 국내에 사업을 시작하고 얼마안되서 입사를 하신분이십니다. 소위말하는 셋업멤버라고도 합니다. 회사의 셋업멤버는 정말로 고생고생 합니다. 회사가 회사로써 인정받기 전이기 때문에 회사의 모든 잡일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 회사내에서 모르는 업무가 없을만큼 이것저것 전부다 손을대야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리고 거래처들이 늘어가면서 회사의 덩치는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직원들의 숫자가 자연히 늘어납니다. 그렇게 직원들의 숫자가 늘면서 그분에게도 자신의일을 도와줄 부하직원이 한명 생겨납니다. 그분은 기분이 아주좋았을 것입니다. 자신이 고생고생 하다보니 어느덧 부하직원이 생기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친구가 입사를 하고 얼마안있다가 제가 그회사에 입사를 하였습니다. 뭐 저는 구경꾼 노릇이니 저의 이야기는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그친구는 저와 동갑인데 일하나는 정말로 깔끔하게 잘합니다. 거기다가 윗사람들이 가려운곳이 무엇인지 기가막히게 찾아내서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친구였습니다. 그러니 앞에서 고생고생 하였던 그분이 자신의 부하직원이 얼마나 이쁘겠습니까? 여기서 명칭을 정리해놓고서 이야기 하여야 글쓰기도 편해지고 읽으시는분들도 읽기가 좋으실것 같아서 명칭을 정리하고 이야기를 다시금 풀어가겠습니다. 일단 회사설립 초기단계에 입사하셔서 고생하셨던분을 "A"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부하직원으로 입사를 하신분을 "B"로 정하겠습니다.


B는 입사때 정규직으로 입사를 한것이 아니라 비정규직으로 입사를 한친구 입니다. 직업소개소를 통하여 입사를 하여서 직업소개소 직원으로 그회사에 파견형식으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월급도 적으면서 일은 정말로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말하였지만 자신의 윗분들에게 기가막히게 잘합니다. 그리고 일하나도 너무나도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도 그친구가 다른회사에 가는것이 아까워서 결국은 그친구를 정직원으로 재입사 시켜줍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렀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회사를 그만두었고 가끔씩 전회사 사람들을 만날때 그분들의 소식을 듣게됩니다. 한 5년전쯤에 소식을 들었을때는 A와 B가 같은직급을 달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A는 저에게 술마시자고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술을 정말로 진탕마십니다. 사실 자신의 부하직원이었던 친구가 자신과 동급이 된것이 솔직히 기분좋은일이 아닌것 저도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에게 시간을 내주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A는 분명히 당시에 직감적으로 B가 언젠가는 자신의 윗사람으로 갈것을 알고있었을 것입니다. 머리로는 직감하지만 가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뿐일것 입니다.


또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리고 2년전쯤 A는 자신들의 회식자리로 저를 부르는 것입니다. 전직장 동료들 대부분의 얼굴을 알고있어서 그리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자리에 나갔습니다. 거기서 결국은 B가 A의 상사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그런데 A는 오래전부터 마음에 준비를 하고있었던든 담담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B는 요즘 회사에서 잘나간다고 자랑을 합니다. A는 어느순간 자신의 자존심도 버렸던 것입니다. 뭐 먹고살려니 어쩔수 없는것이지만 그러한 모습을 보고있자니 솔직히 말해서 씁쓸한 느낌이 드는것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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