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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조선비즈

 

제가 하는 일은 산업용 접착제를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유통하는 산업용 접착제는 제조업에 바로미터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제조업에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분야를 찾기 힘들 만큼 제조업에서 접착제 사용은 흔하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제품을 구매해줄 업체들을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하여 회사의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이용하여 저의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이 저에게 연락을 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손쉽게 영업을 진행하니 일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 놓은 제자신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남들이 봐서도 잘만들어 놓은 홈페이지 때문에 저는 어디를 가던지 저의 명함을 남들에게 먼저 건내 줍니다.

 

이렇게 저희 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제품을 문의하여서 샘플을 진행하여준 업체들이 대충 50개가 넘는것 같습니다. 물론 몇개의 업체가 샘플진행 되었는지 숫자를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그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영업을 하는 사람이 그정도의 회사에 샘플진행하여 넘겨놓는것 정말로 대단한일 이라고 말들 하십니다. 그리고 현재는 그들이 양산을 하여서 저의 제품을 사용해 주기를 기다리는 단계에 있습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신규로 제품 문의를 하시는 업체들 에게는 샘플진행을 해주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다리는 업체들 중에는 길게는 3년부터 짧게는 한달정도 지나간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업체들이 양산을 시작하는 날을 기다리면서 가끔 생각날때 마다 담당자들 에게 전화를 합니다. 이유는 언제쯤 양산을 시작할지 궁금하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저의 전화를 받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에게 해줄 말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그러한 행동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달 전화비가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업을 다니는 사람이 전화비가 남는 아주 웃기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발 저의 전화를 받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진행되는 상황을 알아야 저도 그것들을 저와 연결된 다른 사람에게 알려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저의 제품을 샘플로 받았던 담당자들 에게 전화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이상하게 많은 담당자들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안부를 여쭤 보았는데, 상당수의 담당자 분들이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시고 다른 회사에 이직을 하셨습니다. 다시말해서 저의 샘플을 받으신 담당자 분들이 진행하던 일들이 진행이 되지 않고 멈춰 버렸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면서 담당자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작년에 우리나라 제조업이 완전히 망가졌다면서 넋두리를 하십니다. 저는 이분들의 넋두리를 들어 드리고 나서 저의 상황을 약간 말씀을 드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른 업체에 어느 분은 그회사에서 대단하다고 소문이 나신분이 계셨습니다. 이분도 저의 샘플을 받고서 적절 하다는 판정을 내리신 분입니다. 여기서 이분이 대단하다고 소문이 났다는 것을 어떡게 알았을까요? 그것은 이분이 휴대전화를 하도 안받으셔서 그회사의 사무실에 전화를 하였는데 그회사의 사장님이 전화를 받으셨고, ***이사는 대단하기 때문에 자신이 할일을 알아서 잘한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회사의 사장님이 그러한 말씀을 하시는것은 그회사 안에서도 그분이 대단하다고 소문이 났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그만큼 그회사의 사장님이 이분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 하였다는 말이 됩니다.

 

이렇게 회사에서 대단하다고 소문이 나신 분에게도 진행되는 상황이 어떠한지 휴대전화를 해보았는데, 우리나라말이 아닌 외국어가 들립니다. 다시말해서 이분의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셨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사무실에 전화를 하였는데, 사무실에 어느분이 전화를 받으셔서 저는 ***이사님에게 전화를 드렸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말씀을 하시는 것이 ***이사님 회사를 그만 두셨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분명히 그회사 에서도 대단하다고 소문이 나신분이 회사를 그만 두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그회사 에서도 대단하다고 소문이 나신 분이 회사를 그만 두셨다는 사실은 진행되던 일이 진행되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것은 저의 거래처가 될만한 회사 한군데가 없어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됩니다. 그회사의 사장 입장에서도 앞으로 진행될 사업이 없어지면 그것을 담당하던 사람은 잉여의 인력이 되는것 입니다. 그래서 그회사의 사장은 그사람이 골치아픈 사람이 되는것 이고, 그것은 그사람을 그회사에서 나가도록 행동을 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보고나니 정말로 우리나라 작년과 올해에 제조업은 완전히 엉망진창이 된것 같다는 생각에 씁쓸한 마음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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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에너지경제

 

제가 첫번째 거래처를 가졌던 순간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참 입니다. 이유는 저처럼 영업을 다니는 사람에게 잊지못할 순간은 다름이 아니라 자신이 처음부터 업체를 찾아서 담당자를 만나고, 담당자에게 샘플을 주어서 그것을 테스트 해보고, 그로인하여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나서 다음에 그물건을 사주는 일련의 과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것이 첫번째 거래처가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첫번째 거래처는 영업의 모든과정을 제대로 보여주는 일련의 과정으로 영업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나 아니면 다른일을 하다가 영업을 시작한 경력사원 모두에게 잊을수없는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저는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결국에 영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영업을 배우기로 마음먹고 영업의 세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저도 첫번째 저의 거래처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저의 첫번째 거래처를 다른 누군가에게 빼앗기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열심히 영업해놓고 관리는 엉망으로 하여서 결국 남에게 그업체를 빼앗기는 경험은 저는 절대로 해보고 싶지 않습니다. 남에게 빼앗기면 그것은 자신이 영업했던 노력들이 전부다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기 때문에, 저는 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경험은 절대로 하지 않으려 노력하기 때문에 거래처와 관계를 잘유지하고 있습니다.

 

저의 첫번째 거래처는 정말로 운좋게 규모도 어느정도 되는 업체가 됩니다. 연매출이 200 ~ 300억 사이는 되니 첫번째 거래처 치고는 제대로 규모가 되는 업체가 맞습니다. 그리고 이업체에서 어떠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찾고있는것을 수소문끝에 알고 그업체 담당자의 연락처를 구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담당자와 통화를 하여서 담당자와 회의 일정을 잡습니다. 그렇게 담당자와 만나서 진행되는 업무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적합한 제품을 소개하여 줍니다. 그렇게 샘플진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여기서 샘플진행은 단방에 맞추면 가장 좋은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샘플진행을 하여 주어야 합니다. 당시에 영업에 초보라서 그런지 적합한 제품을 못찾아서 샘플을 아주많은 종류로 진행을 하여 줍니다. 현재 본인의 영업수준이라면 분명히 1 ~2번의 샘플진행으로 적절한 제품을 찾아 주었을 것이지만, 당시의 본인의 영업실력은 형편이 없어서 수없는 시행착오의 샘플진행을 하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제품을 찾아 주는데 2달정도가 소요가 됩니다. 영업초보 치고는 그나마 운이 좋았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어쨌든 현재의 제가 본다면 형편없는 영업실력이 맞습니다.

 

적절한 제품을 찾아주고나니 다음단계인 제품구매를 기다리게 됩니다. 그런데 담당자가 저에게 연락이 없습니다. 분명히 적합한 제품을 구해주었으면 다음단계인 제품구매로 넘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가게 됩니다. 저는 당시에 진행상황이 너무나도 궁금하여 담당자에게 자꾸만 전화를 하였고, 담당자는 저에게 해줄말이 없어서 전화를 안받는 상황까지 진행되게 됩니다. 당시는 샘플이 적합하다고 판단이 되면, 바로 구매로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회사의 내부적인 상황과 그회사가 납품하거나 시장에 뿌리는데 적절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못한 상황이어서 그로인하여 담당자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로 초보자가 맞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서 약 3달이 지난후에 담당자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견적서를 보내 달라고 합니다. 이제서야 제품구매가 결정되는 순간입니다. 저는 기쁜마음에 견적서를 만들어서 보내주었고, 다음날 저의 메일함에 발주서가 들어와 있습니다. 저는 정말로 뛸듯이 기뻤습니다. 제생에 처음으로 남에게 물건을 팔았던 것입니다. 완전히 처음단계인 업체발굴부터 시작하여 물건을 팔기 시작한 것이니 이것은 아르바이트 등으로 물건을 판매한것과는 전혀다른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경험이 사업을 할수있는 원동력을 제공하여 줍니다.

 

회사간에 거래를 하게되면 이것저것 서류들도 왔다갔다 하여야하고, 그에따른 암묵적인 것들이 왔다갔다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거래처로 인하여 그러한 절차들에 대하여 실제적으로 경험하게 된것도 첫번째 거래처가 주는 고마운 선물이 맞습니다. 물론 그러한 절차들에 대하여 주워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그것을 실제로 행할수 있는것은 첫번째 거래처를 갖게되어야만 그것을 행하여 볼수가 있는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첫번째 거래처에게 진정으로 많이 고맙게 생각합니다. 영업초짜인 저를 많이 공부할수 있도록 도와준 저의 첫번째 거래처를 저는 앞으로도 절대로 다른회사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잡아둘 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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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매일경제

 

올해 설연휴가 지나고 다음날인 2014년 2월 3일날에 생겨난 사건입니다. 저의 업무용 블로그와 부업용 블로그가 어느 누군가에 의하여 해킹을 당하는 사건이 생겨났습니다. 사실 저는 해킹문제에 대하여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사건은 저와는 관계가 없는 사건으로 생각하였는데 저의 블로그가 누군가에 의하여 해킹을 당합니다. 시간은 오후 1시 03분정도에 해킹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저의 블로그 해킹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낸 시간은 오후 5시가 넘어서 였습니다. 무려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저의 블로그들은 엄한 선정적인 광고가있는 사이트로 메타태그를 타고 넘어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사실 해킹사실을 확인하고 너무나도 황당하였습니다. 해킹은 다른나라 이야기로 치부하면서 살았는데 저의 블로그들이 해킹을 당하여 저의 블로그를 클릭하면 다른 선정적인 광고 사이트로 자동적으로 이동이 되도록 만들어 진것을 오후에나 발견을 하였으니 말입니다. 솔직히 너무나도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로그인 기록을 확인해보니 국내에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사람을 용서해 주기로 하고서 저의 블로그에 메타태그를 지웠습니다. 그리고 엉망이된 블로그들을 다시 바로잡았습니다. 그사람도 오죽하면 그러한 방법을 동원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여서 통크게 용서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더 문제가 발생을 한것이 다음날 다음측에서 한통의 메일을 받았는데 그것은 그렇게 선정적인 광고사이트로 넘어가도록 하였던 저의 블로그에 제재를 가한다는 메일 이었습니다. 한번 해킹 당한것도 억울한데 다음에서 제재를 받도록 되어버렸 습니다. 이유는 선정적인 광고를 4시간 남짓 노출한것이 화근이 되어서 그에따른 제재를 받은것 입니다. 저는 다음에 이의 신청을 하였고, 아마도 이글이 올라가 있을때면 다음측의 제재는 풀려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제재를 받은 가장큰 이유는 저의 업무용 블로그를 누군가가 선정적인 광고가 나온다고 신고를 하였던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의 입장에서는 저의 블로그들이 해킹을 당한것도 억울하고 화가 나는데 그로인한 제재까지 받으니 솔직히 너무나도 억울하였습니다.

 

이렇게 억울한 마음을 다음에 메일로 전달을 하였고, 아마 모르긴 몰라도 1 ~ 2일정도 안에는 제재를 풀어주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볼것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누군가가 저의 블로그가 해킹을 당하여 선정적인 광고로 이동하는것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를 하였다는 것에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누구인지 모르지만 저의 경쟁자는 저의 블로그를 수시로 모니터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것은 저의 블로그가 저의 경쟁자들에게 공격해야할 목표물이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저의 회사에 업무용 블로그의 내용이 너무나도 좋아서 경쟁업체들의 공격에 대상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긴 그만큼 정성을 들여서 만들어 놓으니 당연히 경쟁자들의 공격의 대상이 되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할것 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저의 업무용 블로그는 값어치가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식으로 저의 업무용 블로그의 값어치를 확인하는것 솔직히 싫지만 않좋은 상황에서도 언제나 나쁜것만 있는것이 아니라, 거기서도 얻을수 있는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해킹사건으로 얻어낸것은 저의 업무용 블로그는 경쟁자들에게 공격의 대상이 되었고, 내용이 너무나도 알차서 꽤 값나가는 블로그가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쨌든 이번일을 계기삼아서 저의 블로그 운영에 조금더 조심을 하여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저의블로그가 다시한번 해킹을 당하는 경험은 해보고싶지 않습니다. 이렇게 블라인드 처리가 되어있는 상황에서 타는 저의 속마음을 다시는 경험하기 싫은 경험이 맞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운영을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운영하여 앞으로는 해킹을 당하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제가 만들어놓은 블로그가 해커들의 먹이감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꺼꾸로 되짚어보면 저의 글들이 나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되고, 그래서 저의 블로그의 글들의 값어치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는 해킹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할 예정입니다. 해킹은 다른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가 될수 있고, 그로인한 불이익도 자신이 짊어지어야 하니 조심하시기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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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제가 일전에 작성하였던 업체사람들이 전화를 받지않는다는 글을 올렸던적이 있습니다. 일단 그글을 링크를 걸도록 하겠습니다. 링크 : 지금 진행하는 업무중에 중요도가 가장높은 회사의 진행상황을 확인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위의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저와 업무가 진행되고 있는데 전화를 안받는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업체사람들이 전화를 받지않는지와 전화를 받지 않는데 업무가 진행된다고 확신을 하는지에 대하여 정확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업체에서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담당자와 통화를 하고나서 담당자를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담당자와 회의를 거치고 적합한 제품을 찾아드립니다. 즉 샘플을 진행하여 드립니다. 여기까지 가고나서는 제가 할일은 거의다 한것입니다. 나머지는 어떡게 진행되는지 업무진행 상황을 전화등으로 확인하는일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생기면 담당자에게 진행상황을 확인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담당자는 저의전화를 안받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담당자는 어찌하여 저의 전화를 받지않을까요? 그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샘플을 진행하여 주어서 저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현재 업무가 어떡게 진행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전화받고서 모른다고 이야기 하기가 창피해서 전화를 안받기 때문입니다.


만일에 진행되던일이 부러져서 그사업을 안하게되면 담당자는 저의전화를 받게되어있습니다. 이유는 제가 전화를 하는것이 귀찮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고서 그사업 진행이 안된다고 이야기 해버리면 그이후부터 저는 담당자에게 귀찮게 전화를 할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사업을 접었다고 한다면 당연히 저와의 관계는 성립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담당자는 어찌하여서 진행되는 상황에 대하여 알수가 없을까요? 그것은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실제로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은 당연히 그회사의 사장입니다. 그런데 회사사장이 진행상황에 대하여 담당자에게 이야기 해줄리가 없기때문에 담당자는 진행이 어떡게 될지 절대로 알수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저와의 관계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을때 그사업이 진행되면 서로간에 얼굴보기가 불편해 집니다. 그럴바에야 전화를 안받는것이 담당자로써는 속편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제가하는 사업은 이정도까지 봐줘야 하는사업 입니다. 그래서 사업은 어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어쨌든지 저는 담당자들이 저의 전화를 받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진행상황 잘모르겠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저도 속이 편한것인데 담당자들은 자신이 이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하여 모른다고 전화를 안받아 버려서 저의속도 그리편한것은 아닙니다. 어느분은 "전화를 꼭받아주세요."라고 이야기 하니까 그분이 "전화 못받을일이 뭐있냐"고 이야기하시는분이 계셨는데 그분도 현재 저의전화를 안받습니다. 그분도 위에서 열거한 상황이 된것입니다.


어쨌든지 저의전화를 안받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분들 조만간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견적서 달라고 하실분들 입니다. 저의 경험을 비추어보았을때 그렇게 진행될수밖에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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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파이낸셜뉴스

 

이번글은 저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솔직히 창피한 이야기는 잘안하게 되지만 그런다고 벌어졌던일이 없어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로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저는 기꺼이 저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를 숨김없이 할생각 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를 자기자신이 한다는것은 정말로 큰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저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30대 초반에 사업을 하다가 망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먹고살기 위해서 취업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취업사이트에 들어가서 구인을 하는업체들에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계속해서 보냈습니다. 그렇게 수십통의 이력서를 보내고나서 면접을 오라는곳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기쁜마음으로 면접을 갔습니다. 그회사는 독일계 회사로 한글로 말하면 "금실"이라고 하고, 영어로 말하면 "골드와이어" 정도가 적당한 말입니다. 그냥 한글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회사는 금실을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진짜 금으로 실처럼 가늘게 만들어냅니다. 그 금실이 사용되는곳은 반도체 산업에 사용됩니다. 웨이퍼라는 회로가 그려진 실리콘과 작은 인쇄회로기판을 이어줘서 전기를 통하게 하는 목적으로 금실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그비싼 금을 사용해서 실을 만드는지 궁금하신 분이 계실것 같아서 잠시만 그에대하여 이야기 하고서 저의이야기를 이어갈까 합니다. 사실 구리를 사용해도 되기는 할것이지만 구리를 실처럼 가늘게 뽑아내는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순도가 아주높은 금은 연성이 좋아서 실의 두께를 얇게 뽑아낼수 있기 때문에 비싸도 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금이 전기전도성이 구리와 비교하여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에 반도체 크기를 자꾸만 줄이는 추세에 구리는 전혀 맞지않고 당연히 순도가 아주높은 금을 사용하는것이 적합합니다.


이쯤에서 다시금 본이야기로 돌아갑니다. 그회사에 면접을 봅니다. 면접관으로 그회사의 사장님, 인사쪽사람, 제가 지원하였던 영업부 팀장이 면접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면접분위기도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면접을 보고나서 영어시험을 봅니다. 외국계 회사라 당연한 것이지만 사실 저는 영어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답안지를 엉망진창으로 하고서 그자리를 나왔습니다. 면접분위기로는 합격이고 영어답안지로는 불합격이 맞습니다. 그렇게 집에와서 전화를 기다립니다.


면접을 치른지 2 ~ 3일 정도가 흐른것 같습니다. 심심해서 저의친구에게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친구 면접을 보러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면접을 치루고나서 얼굴이나 보자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친구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지만 더좋은 회사로 이직을 원하는 친구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친구이지만 저와 전공도 비슷해서 자주 전공에 관하여 이야기 하던 친구 이기도 합니다. 이친구 면접을 치루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약속을 정하고 그친구를 만났습니다.


저는 이친구에게 내가 얼마전에 면접을 치루고온 회사에 대하여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자신이 오늘 면접을 보고온 회사와 가깝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회사명을 들어보니 제가 면접을 치루고온 그회사 입니다. 전공이 비슷하니 오라는 회사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흐르고 저에게는 전화가 안왔고 그친구에게는 전화가 와서 저는 그회사에 떨어지고, 그친구는 그회사에 붙어서 그친구는 이직에 성공하게 됩니다. 솔직히 당시에 저는 취업이 되어있지 않은상태라 꼭 붙었으면 좋았겠고, 그친구는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떨어져도 아쉽지 않은상황인데 세상은 그렇게 공평하지만은 않은가 봅니다. 거기다가 이친구와 제가 그회사 입사에 경쟁을 한것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친구 그회사 2달정도 다니다가 퇴사를 합니다. 저는 들어가고 싶어했던 회사인데 이친구는 아쉽지 않은상황에서 합격을 해놓으니 쉽게 그만둡니다.


어쨌든지 저와 친한친구와 같은회사에 지원했던적이 있어서 그기억을 한번 적어본 것입니다. 그회사에 한가지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이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회사 금실을 만드는 회사라고 서두에 소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회사 금실의 양을 조금씩 줄여서 납품하였던 경력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납품하다가 납품을 받았던 회사의 직원이 할일도 없고 지루해서 납품받은 금실의양을 직접 재어보았다가 덜컥 걸려버린것 입니다. 금이 워낙에 비싸다보니 양을 조금만 덜납품 하여도 상당한 이득을 취할수 있는것입니다. 그렇게 조금씩 납품양을 줄여팔다가 심심해하던 엔지니어에게 딱걸린 것이고, 그래서 신문에도 나왔던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오래전 일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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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이번글은 저의 친구에 대하여 글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그친구는 저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솔직히 말하면 좀찌질하게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친구가 대학을 졸업하고서도 제대로된 직장을 다녔던적이 거의가 없었던 친구입니다. 물론 다른사람을 흉보면 안되지만 솔직히 그친구 사회생활도 엉망으로 하였던 친구가 맞습니다. 기존에 다녔던 직장도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언제 짤릴지 모르는 회사를 다녔었습니다.


그친구의 형이한명 있습니다. 그친구의형은 능력이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사업을 하여서 돈도좀 벌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광고쪽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그친구의형은 자신의 동생을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 입사를 시켜줍니다. 소위말하는 가족형 회사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그친구는 입사때부터 그회사의 팀장을 맡아버립니다. 이건 명백히 반칙입니다. 아무리 가족이지만 그분야에 경력도 하나도 없는사람을 그회사의 팀장으로 직책을 얻는것 자체만으로 엄청난 특혜가 맞습니다.


최근에 그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친구 자신이 자신의형의 회사에서 자신의 직책이 이사라고 자랑을 합니다. 정말로 웃겼습니다. 거기다가 이사라는 직책을 맡고나니 여자도 꼬이는지 최근에 결혼도 합니다. 정말로 형하나는 잘뒀습니다. 그것도 운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쨌든 저에게 열심히 잘난척하면서 자신이 하는일이 무엇이고, 자신이 얼마나 잘났고, 라면서 저에게 자랑을 합니다. 저는 그친구가 하는말을 살포시 무시해 버렸습니다. 이유는 그친구가 이룬것은 하나도 없고 그친구의 형이 이룬것에 자신은 숫가락만 가져다가 얻어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자신이 이룬것인양 저에게 자랑질을 합니다. 저는 그런꼴 보기싫었습니다. 그런데 웃기는것은 같이 만났던 다른친구들은 그친구의 이야기를 경청을 합니다. 그러며 그친구의 이야기에 맞장구도 쳐줍니다.


정말로 그친구와 다른친구들 잘하고 있는것 일까요? 거기다가 더웃긴게 다른친구들 입니다. 그친구와 이해관계가 하나도 없는데 그친구가 자신의형의 회사에서 직급이 이사라는것 하나로 그친구의말을 경청하고 맞장구까지 쳐줍니다. 그런다고 그친구가 고마워 할까요? 절대로 고맙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친구들을 살포시 무시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고있는 사회에 현실입니다. 물론 저는 그친구를 무시해 버립니다. 그러면 어떡게 될까요? 그친구는 자신을 인정받기 위해서 저에게 잘할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아니 그날에 잠시의 만남에서도 그친구는 유독 저에게만은 말조심을 합니다. 그리고 저의이야기를 경청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신이 이룬것이 아닌것을 가지고 자신이 무엇인가를 이룬것처럼 행동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즉 겸손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특히나 위의 저의친구같은 경우에 겸손해야 합니다. 자신이 고생해서 이룬것이 아니라 그친구의형이 고생해서 이룬것을 자신이 얻어타고 간것 이상도 아닙니다. 위의 친구같은경우 우리나라 고사성어에 딱맞는말이 있습니다. "호가호위"라는말이 가장 적합한말이 되겠습니다. 즉 호랑이의 힘을빌려 여우가 경솔하고 거만하게 잘난척한다는말이 가장 적합한 말이 될것 같습니다.


그러면 위의친구는 어째서 자신이 다른친구들 앞에서 잘난척하고 거만하게 행동을 하였을까요? 그것은 자신이 다른친구들 앞에서 멋지게 보이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사람의 기본적인 본능입니다. 저도 솔직히 다른사람 앞에서는 멋지게 보이고 싶기는 합니다. 그래서 쿨한척도하고 잘난척도 하는것 입니다. 그러나 그정도만 하면됩니다. 그것을 넘어서는 행동으로 거만해지면 안됩니다. 즉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겸손해지는것 잊지마시기를 바라면서 이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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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아시아경제

 

제가 저희업계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알수있는 회사와 제품공급 계약을 맺은적이 있어서 그에대한것을 소개할까 하고서 이글을 작성합니다. 그회사는 안산에 자리잡고있는 회사이며 현재 코스닥에 등록되어있는 견실한 중견기업 입니다. 물론 회사이름은 밝히지 않을것 입니다. 이유는 이글로 인하여 그회사에 조그마한 영향이라도 주게되는것을 저는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그회사의 대표는 어느 학회의 회장직을 맡고계시는 그방면에서 유명한 분이십니다. 그회사도 물론 그방면에서는 나름에 명성이 있는 회사이고 말입니다.


저는 그회사가 생산하는 제품들에 대하여 미리 공부를 하여두었습니다. 또한 그회사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잘알고서 그회사에 접근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그회사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알고서 접근을 하여야 그회사에게 원하는 무엇인가를 얻어낼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한가지 걸리는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당시에 제가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사업자등록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사업자등록증을 빌려주실분을 물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후배가 아시는분을 소개하여 주셔서 그분에게 그부족한부분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목표로한 회사에 연락을 취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먼저 방문하지 않고 일단을 저의 후배를 먼저 방문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한것도 전부다 이유가 있습니다.


후배는 그회사에 방문하여 회의를 엉망진창으로 하고서 돌아옵니다. 그친구도 영업을 하는친구인데 일하나는 기가막히게 못합니다. 어쨌든지 그친구가 회의를 엉망으로 하고와도 한가지의 중요한 정보는 가지고 왔습니다. 그친구를 먼저보낸 이유가 바로 그정보를 얻기위해서 입니다. 나머지 회의를 엉망진창으로 망친것은 상관없습니다. 앞으로 제가가서 회의를 멋지게 이끌어가면 될일이니까 말입니다. 일단 후배가 가지고온 중요한 정보는 다름이 아니라 제품공급 관련하여 결정권을 가진 담당자의 연락처였습니다. 그정보가 제가 정말로 가지고싶었던 정보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다음의 회의일정을 잡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그회사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결정권을가진 담당자분이 회의에 참석하십니다. 그리고 회의초기에 기선제압을 해놓고 시작해야 회의가 잘풀립니다. 그래서 그회사의 가장 간지럽고 가장 원하는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물론 저의 경력들도 열심히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게 그회의에 기선제압을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내가 당신들의 회사에 제품을 공급받고 싶다."는 말을합니다. 그러면 어떡게 되었을까요? 결정권을가진 담당자분이 나의일을 도와줄 사람을 휴대전화로 전화하여 회의에 참석하라고 통화를 합니다. 그렇게 그회사와 제품공급 계약을 맺어버렸습니다.


제품공급계약을 맺으면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에서는 저에게 무상으로 샘플이라는것을 주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제품공급계약을 맺는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샘플이라는 비용을 제품공급회사에서 지불하여야 하기때문 입니다. 그래서 제품공급계약을 맺기위해서는 그회사의 간지러운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가야 원활히 제품공급계약을 맺을수가 있는것입니다. 지금은 그회사와 어떡게 되었냐구요? 지금은 그회사와 저와는 경쟁업체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그회사는 아직은 저의존재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안있어 그회사는 저의존재를 눈치챌것 입니다. 그때되면 재미있어질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벌어질 그러한 재미있어질 상황을 즐길준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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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신규로 제품을 만들때 중요하게 고려하여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제품의 설계가 중요합니다. 제품의 설계라고 하여서 단순히 설계도를 연상하시는 분이 계실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제품의 설계는 물론 설계도도 들어가지만 그에따른 원자재의 재질도 중요합니다. 아주 극단적인 예를들어보면 총을만들때 총구의 재질을 플라스틱으로 만들면 안되는것 처럼 말입니다.

 

아주 극단적인 예가 이해하기 편하실것 같아서 극단적인 예를들어 드린것 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제가하는일과 관련이 있기때문 입니다.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업체분들이 저에게 이것저것 문의하시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품설계 자체를 엉망으로 하여놓고 거기에 맞는제품을 내놓으라고 하시는 경우가 허다하여서 그렇습니다.

 

그러한경우는 정말로 난감합니다. 저희같은 접착제관련 사람들은 언제나 업체분들에게 말씀을 드리는것이 제품을 처음 설계하실때 접착을 시도해야하는 부분도 고려를 하셔서 제품설계를 하여주십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체분들은 저희들 말씀을 흘려들으시고 제품을 설계하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다가 제품을 출시해야하는 시점이 다가오면 저희에게 무조건 잘붙는 물건을 가져오라는 압박을 하십니다. 제품을 설계할때 접착을 하여야하는 부분을 간과한 설계를 하셔놓고서는 그것을 저희에게 덥어씌우십니다.


최근에 위와같은 경우가 발생하여서 그에대하여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그회사는 반도체 웨이퍼를 검사하는 장비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검사장비라고 하여도 장비의 핵심기술은 소모품 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핵심인 소모품을 만들어내는것이 기술입니다. 그런데 그회사의 제품설계가 완전히 엉망으로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4번정도의 샘플진행을 하여드리고나서 저도 손을들었습니다. 그러자 담당자가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는 다른제품을 소개해 달라고 합니다. 저는 솔직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품설계자체가 잘못되어서 거기에 적용할만한것이 없다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제품설계를 다시하시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말씀까지 드렸습니다. 그러자 담당자분이 전화를 끊으십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러다가 전화가 옵니다. 저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회사입니다. 단지 담당자가 바뀌었습니다. 담당자가 바뀌었고 자신과 이야기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그회사의 부사장이라고 자신의 지위를 밝혀줍니다. 저는 그분에게 기죽지 않습니다. 그회사의 부사장이건, 회장이건, 대통령이건 안되는것은 안되는 것입니다. 어쨌든지 그분이 자신의 회사로 찾아와 달라는 것입니다. 일단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여서 알았다고 답변을 드리고 전화를 끊습니다. 그리고 2~3일정도 고민을 했습니다.

 

분명히 가봐야 나올것 하나없습니다. 즉 방문한다고 시간쓰고 길값으로 돈쓰고 나오는것은 없을것이 뻔합니다. 그래서 그분에게 전화를 드립니다. 그리고는 "이전의 담당자에게 샘플을 4종류나 드렸고 아무래도 제품의 설계문제이지 저희제품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담당하셨던분에게 충분히 알아보시고 다시한번 이야기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분도 확인해보겠다고 이야기 하고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담당하였던분이 전화를 다시한번 저에게 하십니다. 한번 방문해 달라는 것입니다. 방문의 목적은 이것저것 설명하시는데 이전과 달라진것이 하나도 없는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전과 하나도 달라진것 없는것 같은데 솔직히 제가 방문하여봤자 저는 시간쓰고 길값으로 돈쓰고 남는것 없는방문인것 같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분은 그에대하여 아무말씀을 안하십니다. 일단 생각좀 해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하고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방문을 하여야할지 하지말아야할지 아직은 결정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위의 예같은경우 분명히 담당자를 바꿔서 다시전화가올것이 뻔합니다. 그리고 거기서도 방문을 거부하면 담당자가 다시금 바뀌어서 전화가 또올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제가 방문할때까지 죽어라 전화를 하실것이 뻔합니다. 이런경우가 대략 난감한 경우입니다. 어쨌든 이러한 상황을 저는 원하지 않기때문에 방문하는것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못하였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결정을 내릴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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