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국내에 유통하는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제가하는 일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접착제를 유통하는 업무는 앞으로 거래할 업체를 발굴하는 일을 하는것이 시작점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업체를 발굴하는 일이 생각보다 녹녹하지는 않습니다. 어찌어찌 하여서 회사를 발굴하여도 그회사에 담당자를 정확히 만나지 못하면 책팔러 다니는 외판원으로 오해를 받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업체를 발굴해도 그업체의 담당자와 정확히 연락을 하여야 영업하기가 쉬워지는 것입니다. 세상에 쉬운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담당자를 만나도 그회사가 사용하는 제품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샘플진행 자체를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영업은 어려운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는 일을 한다는 것은 많은 변수들을 동반한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당황스러운 경우가 발생해도 그것에 대하여 대비를 미리미리 해놓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미리미리 상황을 만들어 놓아서 그러한 당황스러운 상황에 대하여 대부분 대처를 잘하는 편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 제가 예상하였던 것과는 전혀다른 변수들이 생기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럴때 당황만 하고있으면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넘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당황할 시간에 대응방법을 빨리 찾는것이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입니다.

 

앞에서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 일을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업체를 발굴하여서 그업체 담당자와 약속을 잡습니다. 그리고는 약속시간에 해당 업체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것은 회사에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제가있는 회의실로 들어옵니다. 다시말해 많은수의 회사사람들이 저와 회의하기를 바랬다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인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로 경험한 경험담을 이야기 하는것 입니다. 저의 기억으로 10명정도 회의실로 들어왔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우르르 들어오면 정말로 당황스러운 경우가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날의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어째서 저는 그날의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칠수가 있었을까요? 그것은 회의실에 들어온 사람들이 시장이나 마트에 물건을 사러온 사람들이 아니라 회의를 하기위하여 모여든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그분들이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보고 저는 알고있는 지식을 답변하면 되기때문 입니다. 다시말해서 우르르 들어온 사람들도 자신의 순서가 될때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그렇게 한사람씩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면 그것에 대한것만 답변을 하면되는 특별할것 없는 회의와 똑같습니다. 영업에 가서 담당자와 말을 주고받는 경우와 특별히 다르지 않다는 말입니다. 단시 눈앞에 사람들이 많을뿐, 주고받는 이야기는 한번씩 뿐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회의실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기죽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기왕에 알아본김에 몇가지 유형을 더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때는 발표자가 많은 준비를 하여야 하는것 맞습니다. 그렇게 발표를 하고나서 궁금한것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시간도 마찬가지로 한마디씩 주고받는 자리가 됩니다. 그래서 발표이후 질문시간에는 특별히 긴장을 많이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유는 한마디씩 주고받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질문자들이 많으면 그러한 질문에 대하여 많은 답변을 하여주어야 하기는 하지만 그것도 엄밀히 말하면 한사람에 한번의 답변을 해주면 그만인 것입니다.

 

이렇게 회의의 유형을 미리미리 알고서 영업을 나간다면 자신의 영업 경쟁력은 더욱더 강력해 질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준비들을 미리미리 하여서 상황설정을 해놓고 영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혀 새로운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거의 제가 설정한 상황에 맞도록 행동하고, 그래서 상대방에게 더욱더 신뢰를 주는 영업을 하고있고, 이러한 저의 전략이 지금까지는 한번도 저의 생각을 벗어난적이 없었고, 아마도 앞으로도 저의 예상을 벗어난 상황이 연출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준비된 상황들로 인하여 어디를 방문해도 자신감있는 영업을 하고있습니다.

728x90

 

사진출처 : 뉴스링크

 

제가 어렸을때는 고등학생까지 당구장에 출입해서는 안되는곳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등학교 1학년에 당구를 배웠습니다. 물론 돈도 많이들고 하여서 자주는 당구장에 가보지 못하였지만 고등학교 1학년때 당구라는것을 쳐보았습니다. 아마도 고등학교 1학년때 세번정도 가보았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당구장에 누구라도 들어갈수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보게되면 초등학생을 데리고와서 당구를 치는경우도 보기는 한것같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는 놀만한 놀이문화가 많지가 않았었습니다. 요즘처럼 피씨방이 있는것도 아니고, 노래방이 있는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당구장이 요즘의 피씨방이나 노래방등의 역할을 대신하던때 입니다. 그래서 당시에 당구장에 가게되면 기다리다가 자리가나면 당구를 쳤었던 기억이 납니다. 뭐 그정도로 놀만한 문화공간이 없었던 시절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앞에서 고등학교 1학년때 당구장에 세번정도 가보았다고 하였습니다. 그이후 고2때와 고3때는 당구장에 가본 기억이 없는것으로 보아서 고등학교 1학년때 호기심에 갔었던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란게 이상한점이 하지말라고 하면 더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호기심에 당구장에 놀러갔었던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갔었던 세번의 당구장 출입중에 잊지못할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글올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친구들과 종로에 놀러간적이 있습니다. 종로에 어째서 가게되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않습니다. 그냥 놀러갔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놀다가 친구들과 당구장에 가게되었습니다. 제가다니는 고등학교와 종로와는 한참이나 먼곳입니다. 그렇게 당구장에 들어가서 당구를 치려고 하는데 허걱한일이 생겨버립니다. 바로 가장무섭다는 고등학교 2학년 선배가 그당구장에 들어옵니다. 그리고는 선배가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선배는 다름아닌 선도부 선배여서 더욱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선배가 저에게 다가와서 "너 몇학년 몇반 누구지?"라고 말입니다. 저는 죽어라 잡아떼었습니다. 결국 그선배가 포기를하고서 당구장에 나가버립니다. 다행이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선배는 어째서 종로의 당구장에 들어온 것일까요? 아마도 그선배도 당구를 치려고 들어와보니 후배가 있어서 후배를 다그치다가 자신의 양심도 걸려서 그냥 그당구장을 나가버린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떡게 그먼 종로당구장에서 저와 만났겠습니까?


어쨌든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학교체육대회가 있어서 체육대회를 하는중에 그선배와 가까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학교를 다니면서 그선배를 피해다니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체육대회때 딱걸린 것입니다. 그선배가 저에게 다가와서 물어봅니다. "너 **월 **일에 종로에 당구장에서 나를 만났던거 너맞지?"라면서 말입니다. 그때 저의 속마음은 이자리에서 풀어버리고 마음편하게 학교를 다니자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선배도 웃었고 저도 웃으며 그문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사실 그선배도 고등학생이 당구장에 들어가면 안되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것이 저와 마찬가지 였기 때문에 그문제는 서로간에 이정도 선에서 마무리를 짓기를 바랬던것 같았고, 저도 학교를 속편하게 다닐려면 시간이 조금 흐른이후에 양심선언을 하는것이 맞았기 때문에 서로간에 이해타산이 맞아떨어진 것입니다. 그이후 그선배와 저는 조금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지만 그렇게 친해지고싶지않은 선도부라서 친하게 지내지는 않았습니다.

728x90

 

사진 및 글출처 : 인터넷검색

 

우리는 살면서 많은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나 저같은 경우에는 다른분들보다 더욱더 많은사람들을 만납니다. 회사사람들을 만나서 영업을 해야하는 저의 직업특성상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데 많은 분들이 큰것을 보지못하고 작은것에 연연하시는 분들이 많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일이던 특성상에 큰것은 천천히 오래걸리고 작은것은 눈앞에 금방 나타나기 때문에 작은것에 연연하는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작은것에 연연하면서 큰일을 도모하시는 분들을 보고있으면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큰일을 도모하시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작은것에 연연하여도 큰문제는 발생하지 않지만, 큰일을 도모하시면서 작은것에만 연연하시는분들은 그러한 태도가 자신과 연관된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수가 있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저의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 일을 하는사람 입니다. 접착제도 경화방법(단단하게 굳히는방법)에 따라서 여러가지 종류의 접착제가 존재합니다. 그중에 저는 UV접착제라고 하여서 자외선 파장에 경화(굳음)가 일어나는 제품이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종류의 제품이 저의 주력제품군입니다. 그러면 UV접착제는 접착제를 경화시켜주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는 액체만을 취급하고 조사장비는 취급하지 않고있습니다.


그래서 조사장비 업체들이 저에게 가끔 전화가와서 UV접착제 영업할때 자신들의 조사기를 팔아달라고 전화가 옵니다. 그러면 저는 그회사들을 선별하여 거래처로 정리하여 놓습니다.


어느날은 오늘의 글감이 되어주신 사장님이 전화가 옵니다. 자신이 다른나라에서 조사기를 수입하는데 접착제 영업을할때 자신의 조사기도 같이 팔수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그분과 몇번을 통화하여 보았습니다. 그리고 단방에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분은 지금 상당히 힘들구나라는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그분을 밀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분과 다시한번 통화를 하고서 조사기를 판매하면 저에게 얼마의 마진을 줄수가 있는지와 어떤식으로 영업을 진행할지를 설명을 드렸습니다. 저는 마진을 판매가의 20%를 달라고 하였고, 판매방법은 접착제 영업을하고서 조사기가 필요한 업체면 그업체의 담당자의 명함을 사진찍어서 조사기업체 사장님에게 전송하고, 명함사진을받은 조사기 사장님이 그업체에 조사기를 가지고 방문하는 방법으로 영업을 진행하자고 제안하였고, 그렇게 하자고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그렇게 영업을 시작할려고 하는데 조사기 사장님이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는 대뜸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신이 영업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영업을 하는것인데 마진이 20%면 너무나 많은것 같다. 15%로 마진을 줄이자."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의미없는 이야기로 생각하고 그러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1시간후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15%도 많은것 같으니 10%로 조정하자."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조사기를 판매할 판로는 제가 정해주는것인데 그정도도 양보하지 못하는 그분은 큰일을 할수없는 사람이라 판단하고 "그렇게하마."라고 답하였습니다. 큰일할사람이 그런것에 연연하여서 그분은 분명히 성공하지 못할것을 알았습니다.


어쨌든 그분과는 업무상 연결이 되었으니 형식적이라도 업체소개는 하여주어야 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진행되던 업체중에 2군데를 연결시켜 주었습니다. 결국 그분은 2군데 모두다 저에게 피해를 입히고 조사기판매를 실패하였습니다. 그두군데중에 한군데는 저도 피해를 입었고 나머지 한군데는 제가 영업을 너무나 잘해놔서 아무런 피해를 입지않고 현재 잘진행중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분에게 전화를 하여서 "사장님의 컨셉과 제가진행하는 컨셉이 안맞는것 같다."는 설명을 드렸고, 그분입에서도 "그런것같네요."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위의예처럼 큰일을 하는사람이 작은것만 보고서 한다면 그일과 엮여있는 다른사람도 저의예처럼 피해를 볼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큰일을 할사람인지 아니면 작은것만보는 사람인지 생각해보고 행동하여야 하겠습니다.

728x90

 

그림출처 : 경향신문

 

본인의 거래처의 영업사원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그 영업사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많은것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그 영업사원이 그회사에서 겪었을 일들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그로인하여 얻을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까 합니다.

 

그영업사원은 저의거래처로 입사한것이 작년 6월쯤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업무적으로 만났는데 저는 딱보고 "이친구 이회사 1년도 못채우겠구나"라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그친구의 생각과 회사가 바라는 방향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올해 2월쯤 그만뒀으니 7개월을 버틴셈입니다. 제가생각하기에 그친구 정말로 초인적인 능력으로 잘버텼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어째서 그런생각을 하였는지 말씀을 드리면, 저의 거래처의 영업방식은 속된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영업을 하여야 하는데 그친구의 사고방식은 앉아서 하는영업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본인이 일이있어서 거래처에 방문하면 그영업사원은 사무실에 앉아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는 영업은 근무시간에 영업사원이 보이면 안되는 것입니다.


일이 없어도 일단은 무조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사장도 흐뭇해 합니다. 거래처가 없어도 일단은 눈앞에 없는 영업사원이 일을 열심히하는 영업사원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자신의 책상을 꿋꿋히 지키고 앉아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영업사원을 보고있는 사장은 어떠한 생각을 할까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월급주기가 아까울 것입니다. 그래서 월급날 급여이체서류에 싸인을 계속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오후늦게나 싸인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 영업사원 하나때문에 다른사람들도 월급을 늦게나 받게 되는것입니다.


그런데 눈치없는 그 영업사원은 나름에 회사에 기여를 한다고 다른사람이 하는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자신의일은 하나도 하지않고 다른 장비관련 업무를보는 사람의 수발을 들어줍니다. 그러한것을 거래처를 방문할때마다 목격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거래처사장이 미치고 팔딱뛸노릇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 거래처 사장이 그 영업사원에게 정말로 막일까지 시켜버립니다. 그것도 저는 목격을 하였습니다. 그거래처를 자주가기 때문입니다. 월급날 급여이체서류를 봤다 덮었다 하는것을 직접 목격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거래처 사장은 머리가 아프다고 저한테 하소연을 합니다. 저는 어떡게 하였을까요? 큰소리를 내면서 크게 웃어줬습니다. 이유는 저와는 상관없는 일이기도 하였고 상황이 너무나 웃겨서 실컨 웃어줬습니다.

 

거래처 사장은 자신의 머리가 왜 아픈지도 정확히는 모르는것 같았습니다. 이유는 그 영업사원 때문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너무나 웃겨서 정말로 큰소리로 웃어주었습니다. 물론 약간의 조롱도 섞어서 말입니다. 거래처는 기회될때 그정도로 손을 봐줘야 저에게 이롭기 때문에도 큰소리로 웃었습니다.


저의 거래처에서도 분명히 아침마다 회의를 할것입니다. 그리고 안봐도 거래처 사장이 그 영업사원을 얼굴을 볼때마다 혼내고 괴롭혔을 것입니다. 그것은 안봐도 비디오 입니다. 어떨때는 말도안되는 이유로 괴롭혔을것입니다. 어쨌든 그렇게 몇개월이 흘러서 어느날 그 거래처에 가보니 영업사원이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그영업사원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퇴사한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친구도 한참동안 괴롭힘을 당하고 나서야 알게된듯 눈앞에서 사라진 것입니다. 그러나 안하던것 하는것은 정말로 생각보다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몸에맞지않은 옷을 입은듯 자신의 행동이 어디가 불안해 보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견디다 견디다 퇴사를 하였습니다.


제가 저의 거래처를 갔을때는 그거래처와 한동안 업무가 걸리지 않아서 4~5개월정도 가보지 못하다 얼마전에 가봤는데 그 영업사원 책상위에 신문이 놓여져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보고 다른사람에게 "***씨 언제 그만뒀어요?"라고 물어보자 그친구가 깜짝 놀라는 것이었습니다. 퇴사한지 어떡게 알았냐고 말입니다. 저는 그냥 웃어줬습니다. 그러면서 "정말로 초인적으로 잘버텼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거래처의 사장은 잘못이 없는것일까요? 아닙니다. 그 영업사원보다 거래처의 사장이 가장 잘못하였습니다. 이유는 그 영업사원에게 어떠한 영업을 하여야 하는지 정확히 밝히고 그래도 입사를 할것인지 정확히 물어 봤어야 합니다. 그리고 입사를 하고나면 그 영업사원에게 일할수있도록 동기부여를 하여주어야 하는것 입니다. 그런데 동기부여는 하나도 해주지 않고 그냥 영업사원을 고양이가 쥐를 몰듯이 마구마구 몰아부쳤을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거래처에 사장은 앞으로도 영원히 영업사원을 키울수는 없을것 입니다. 물론 영업사원을 뽑을수는 있겠지만 그영업사원을 키우는 능력이 진짜로 중요한 것입니다.

728x90

 

그림출처 : 스포츠조선

 

이번글의 주제는 허세입니다. 이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제자신이 허세를 부릴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져 생각을 정리하여 글한번 남겨보겠습니다. 이렇게 글쓰기를 하다보니 한가지 재미있는 현상들이 생기게 된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제가 글을쓰고나면 그글에 맞도록 행동을 하게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자신이 글을 쓰고나면 그글에대한 책임감 때문에 자신의글에 맞도록 행동하도록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자신을 조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뭐 이것은 저자신의 생각이고 과학적으로 증명된것도 아니니 그냥 넘어가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성공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리고 뒤돌아 보니 성공을 위해서는 가장 조심하여야 할것이 허세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허세는 자신이 10을 가지고 있는데 100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행동하는것을 말합니다. 실제로는 10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허세는 어디서부터 생기는 것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다른사람들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생기는것 같습니다. 다른사람이 자신을 멋지고 굉장한 사람으로 봐주기를 바라는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10을 가지고 있지만 100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행동을 합니다.


사람들의 대표적인 허세에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단은 대표적인것이 자신의 경제력을 뛰어넘는 자동차가 대표적인 허세의 물건일것 같습니다. 자동차는 그사람의 경제력을 쉽게 판단할수있는 대표적인 물건입니다. 그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경제력보다 높은수준의 자동차를 구매하기를 선호합니다. 이유는 당연히 다른사람들이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봐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보다 높은 수준의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행동에대한 그결과물은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단 자신의 능력보다 높은수준의 자동차를 굴리고 다닌다면 그만큼 자신이 다른곳에 써야할 경제력이 부족해 집니다. 단지 남들에게 잘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의 생활이 어려워 지는것 입니다. 그렇다고 남들에게 멋지게 보이고싶은것은 사람이라서 자동차를 양보하기는 싫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먹는것을 조금 아껴보기로 합니다. 이것이 사람입니다.


사실은 제가 허세를 부리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글을 남기는 것입니다. 저도 사람이다보니 하는일이 잘될때는 허세를 부린적이 있습니다. 정말로 기뻤습니다. 이제는 성공도 눈앞에 보일것 같았습니다. 거기다가 망하지 않도록 장치도 마련하여 놓았습니다. 이제는 조금만 더하면 평생을 놀고먹을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기분좋게 술한잔 마시고 들어와서 누워서 잠을 청하는데 잠이 안오는 것이었습니다.

 

이기쁨을 집안에서 잠이나 자면서 보내기가 싫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술집에가서 술한잔을 더마십니다. 그곳은 빠라서 양주등을 보관해놓고 먹을수가 있는것이라 본인은 기쁜마음에 주머니를 열었습니다. 왜요? 성공이 눈앞에 보이는것 같았으니까 말입니다. 그러니 그곳에 여직원들이 본인에게 더잘해줍니다. 본인이 양주를 보관해주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기분이 더욱더 좋아집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본인은 무엇을 한것일까"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알것같습니다. 본인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하는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샴페인을 너무나 일찍 터트린것입니다. 아직 하나도 이룬것이 없는데 세상사 다가진것처럼 행동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창피해 죽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한 상황이 오면 그러한 행동을 할까봐 겁이납니다. 그래서 본인의 행동을 절재시키기 위하여 이번글을 남겨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