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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국민일보

 

사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거래처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죽을힘을 다하여 노력하여야 거래처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겨난 거래처중에 대응하기 좋은업체도 있고, 대응하기 짜증나는 업체도 있습니다. 뭐 대응하기 좋은업체는 별로 손이 안가니 그러한 업체에 대하여 쓸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대응하기 짜증나는 업체는 쓸내용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응하기 짜증나는 업체에 대하여 글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이업체와 거래를 트기시작한것은 작년부터 입니다. 그렇게 거래를 트고나면 제가 취급하는 물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물건을 받고서 입금을 칼같이 해줍니다. 그렇게 몇번의 거래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이업체 약속한날 입금이 안됩니다. 그러면 저는 담당자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러면 담당자 전화를 안받습니다. 그렇다고 담당자가 저의전화를 완전히 씹을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다음에 주문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담당자가 저에게 다시금 전화가 옵니다. 저는 약속한날 입금이 안되어서 처리좀 해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담당자는 저에게 한마디 합니다. 회사의 사장님은 출장을 가셨고, 경리담당자는 결혼을 하여서 관련된 처리가 조금 늦을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담당자 기억력이 별로 않좋은 사람인것 같습니다. 이업체가 작년에 저에게 주문하고 입금이 늦어져 전화를 했을때도 사장은 출장가고 경리는 결혼했다고 했었습니다. 거짓말도 머리가 좋아야 안들키는데 이양반 머리가 않좋습니다. 만일에 저라면 거짓말한것 기록해놓아서 거짓말 겹치도록 하지않아서 거짓말 안들키려 노력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록은 중요한것 입니다.


어쨌든지 담당자의말이 사실일리 만무합니다. 이업체 분명히 다른업체의 영업사원한테도 전화가 많이 왔을것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많은업체들 전화를 받고서 똑같은 거짓말만 한다면 그사람들 그이야기 믿어줄리 없습니다. 그리고 그업체 거래하기 싫은업체라는것 다른물건을 납품하는 영업사원들도 그렇게 생각할것 입니다. 그래서 업체간 거래는 신뢰를 담보로 거래를 하는데 그회사 신뢰는 바닥으로 나뒹굴고 있을것 입니다.


현재는 제가 아쉬운게 있어서 제품을 납품하였지만 앞으로 저의 거래처 몇개만 생겨나면 이회사에게는 납품거부를 할생각입니다. 그래서 이회사 큰코를 깨줄생각입니다. 자신들도 제품을 만들어야 먹고살텐데 납품거부해서 필요한 재료가 없으면 제품을 못만들기 때문에 그러한 약점을 이용하여 이회사 큰코를 납짝하게 해줄참입니다.


이렇게 그회사의 큰코를 납짝하게 해놓고나서 이회사를 버릴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이회사와의 거래는 발주시 돈을 받거나 아니면 납품후 일주일이내에 물품대금을 받는 방식으로 바꿔놓을 생각입니다. 그것이 안된다면 거래를 끊을생각도 있습니다. 그회사때문에 저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상황은 절대로 저를위해서 않좋은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거래를 하지않으면 정말로 거래를 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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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본인검색

 

저는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제가하는 사업은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제가하는일을 너무나도 좋아하고, 제가하는일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하는일을 좋아하고 자랑스러워 하고나니 일하는것이 힘들지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일을 한다는것이 이렇게 좋은것인지 저의일을 사랑하고나서 깨달았습니다.


저는 언제부터 산업용 접착제일을 시작했을까요? 저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1년도 되지않아서 산업용 접착제쪽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너무나도 생소한 분야여서 의아해한적이 있지만 지금은 저의옷에 꼭맞는 옷을입고있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저의일이 저에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잠시동안에 외도를 한적이 있지만 역시나 사람은 하던일을 해야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시동안의 외도는 큰문제가 되지않고 자연스럽게 제가 사랑하는 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저의일을 사랑하는 이유는 제조업에서 산업용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경우는 거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접착제는 제조업의 바로미터로 보시면 정확합니다. 그런데 제가하는 접착제 분야를 잘아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그리고 접착제 분야에 일하다가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며 다른분야로 뛰쳐나갔던 사람들 백이면백 전부다 다시금 산업용 접착제 시장으로 돌아옵니다. 그만큼 매력있는 일입니다.


이쪽시장은 암묵적으로 지켜주는 룰이 한가지 있습니다. 이것은 이시장의 선두업체가 닦아놓은 아주좋은 암묵적인 룰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접착제를 일반시장에 뿌리지 않는다는 룰입니다. 다시말해서 자신들의 회사이름을 알리기 위하여 속칭 삐끼상품 몇가지는 시장에 뿌리지만 대부분의 제품군들은 절대로 시장에 뿌리지않고 자신들의 영업사원을 통해서만 제품을 구매할수 있도록 조치해 놓은것 입니다. 그러한 매력때문에 이쪽시장을 떠났던 사람도 다시금 이쪽시장으로 돌아오는 이유가 됩니다.


또하나의 암묵적인 룰이 있는데 그것은 말씀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글을 작성하면서 어떠한 중요한 암묵적인룰을 말해버리면 그시장이 교란될것이기 때문에 그에대해서는 절대로 말할수가 없습니다. 이점은 양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글을 작성하면서 인터넷으로 UV 접착제를 쳐보았더니 위의 사진처럼 몇가지 회사의 몇가지 제품이 검색되어 나옵니다. 이러한 경우가 삐끼상품이 되는것 입니다. 위사진중에 제가 취급하는 회사의 제품도 눈에 보입니다. 물론 그제품도 삐끼상품이 맞습니다. 그렇게 그회사의 이름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이상의 제품은 시장에 절대로 나오지가 않습니다. 이유는 우리시장의 암묵적인 룰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UV 접착제를 인터넷에 올려놓고 판매하기 시작한 회사는 미국의 쓰리본드라는 회사가 처음으로 올려놓고 판매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UV 접착제 자체를 인터넷에 올려놓고 판매하는것도 사실은 어느정도 암묵적인 룰을 깨버린 경우가 맞습니다. 그러나 그회사에서도 한가지 제품만을 시장에 뿌린것 입니다. 나머지 제품은 그회사 관련된 영업사원에게서만 구매할수 있고, 만일에 뿌려놓은 삐끼상품이 적합하면 그제품을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그래서 이글을 작성하는 목적은 그시장의 암묵적이지만 어떠한 룰을 깨버리면 그시장의 교란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그시장이 매력적인 시장에서 별로 매력없는 시장으로 바뀌면서 그시장이 혼돈이 찾아온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시장교란을 목적으로 행동을 할때도 신중을 기해야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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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요즘에 스마트폰 수리업체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나서 스마트폰 관리를 잘못하여 액정이 깨지는경우 액정자체만을 수리하면 다시 새것처럼 사용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에 보시듯이 액정이 깨진것을 수리하여 새것처럼 사용하는 경우의 한예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액정과 강화유리를 붙일수있는 제품소개를 요청하는 업체들이 늘어납니다. 앞에서도 계속해서 말씀을 드렸듯이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일을 합니다. 그래서 적합한 제품을 소개하여 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취급하는 제품에 대하여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유는 저에게 제품에 대하여 문의주시는 분들에게 제품소개 자료를 드려도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품소개자료에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품을 소개하는 소개자료를 영어로는 TDS(Technical Data Sheet)라고 부릅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기술자료 정도로 번역하면 될듯 싶습니다. 그러면 제가 업체분들에게 드리는 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 사진이 본인이 취급하는 제품에대한 기술자료 입니다. 그렇다면 이제품에 대하여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절대로 어렵지 않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따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출처 : 본인

 

제품소개자료의 서두입니다. 가장왼쪽의 보라색 상자를 보시면 PRELIMINARY DATA SHEET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은 이제품이 개발단계의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SECURE CP-7518 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것은 제품이름 입니다. 위에서 말하였듯이 스마트폰 액정을 붙이는데는 CP-7518이라는 제품이면 문제없습니다. 어떡게 아냐구요? 그것은 경험입니다. 제품이름 아래에 acrylic based 어쩌구 적혀있는데 이것은 아크릴이라는 원자재가 기본으로 되어있는 제품이라는 뜻이고 그밑에는 튼튼하게 잘붙는다는 이야기를 적어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fotopolymer라고 적혀있는것은 이제품을 만든 제조사의 회사로고 입니다. 다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다음항목은 제품에대한 조금더 구체적인 설명입니다. single component는 1액형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flexibility는 유연성이 있는제품 이라는 말입니다. various는 다양한곳에 잘붙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polycarbonate, polyamide, PET, ABS, acrylic 등은 이러한 재질에는 잘붙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특히나 여기서 중요한것은 아크릴에 잘붙는 접착제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품은 특별하게 아크릴에 잘붙습니다. 다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 사진을 보시면 머리가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것 같은데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지만 쉽게 생각하면 한없이 쉽습니다. 일단 보라색쪽을 보시면 UNCURED MATERIAL 이라고 적혀있는데 접착제는 액상으로 되어있다가 특별한 조건이 주어지면 고체로 변합니다. 그런데 UNCURED는 경화전이라는 이야기로 액상의 상태를 이야기 해주는 것입니다. 액상상태의 이것저것 테스트 결과를 수치로 나타낸것 뿐입니다. 다음은 무엇이 나와야 될까요? 맞습니다. 경화조건이 나오면 됩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 사진에 보라색의 글자를 보시면 CURING PERFORMANCE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은 접착제를 굳히는 경화조건 입니다. 위제품은 자외선을 쪼여서 10 ~ 30초면 완전히 굳는제품 이라는 이야기를 열심히 떠들고 있는것 입니다. 경화에너지는 2,500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다음에는 무엇이 나와야 할까요? 맞습니다. 경화후 물성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순서가 딱맞는것 입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 사진에 보라색 라인을 보시면 CURED MATERIAL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경화가 일어난후 제품의 물성에 대하여 이것저것 설명하여 놓은것 입니다. 이렇게 간단한것을 가지고 저에게 모른다고 자꾸만 전화를 주십니다. 마지막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여기까지만 보아도 문제없지만 마무리는 깔끔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위의사진이 기술자료의 마지막 입니다. MATERIAL HANDLING은 제품을 어떡게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다들 잘알고 계셔서 내용은 눈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음은 STORAGE는 보관방법 입니다. 8℃ ~ 28℃ 정도만 눈여겨 보시면 문제없습니다. 다음은 CAUTION은 주의사항 정도입니다. 잘아시듯이 아이들이야기도 나옵니다. 화학제품이니 아이들손에 닿지않도록 보관하는것은 당연한것 입니다.


제가 유통하는 제품에 대한 기술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순서를 다시금 되집어보면 제품의소개 -> 제품의 구체적인설명 -> 경화전물성 -> 경화조건 -> 경화후물성 -> 사용방법 및 보관조건 으로 정리하면 맞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한것을 가지고 저에게 자꾸만 물어보셔서 머리아파 죽겠습니다.


특히나 스마트폰 수리업체는 일반적으로 영세해서 그런지 위의 기술자료를 넘겨줘도 이해를 못하시기에 제가 유통하는 제품에대한 설명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특히나 위에서 소개한 CP-7518이라는 제품은 스마트폰 수리에는 딱인 제품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위의 CP-7518은 저의 홈페이지에 나오지 않는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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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전북일보 및 본인의 편집

 

최근에 왔었던 문의전화중 재미있는 문의전화가 생각이 나서 그내용을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저에게 제품에 관련하여 문의전화는 하루에 2~3통정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의 연락처를 찾지못하셔서 포기한분들까지 따지면 정상적으로 문의전화가 온다면 하루에 문의전화가 5통이상은 될것입니다.

 

그중에서 포기하지 않고서 저의연락처나 아니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셔서 문의를 주시는 분들은 진짜로 제가취급하는 제품이 필요한 분들일 확률이 높고 중간에 쉽게 포기하신 분들은 제가취급하는 제품이 필요하기는한데 당장에 딱히 필요한것이 아니거나 아니면 가쉽거리로 전화하실려는 분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당장에 필요한신분들은 정말로 무슨일이 있어도 그제품 관련하여 단서를 얻으려고 하실것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정보들을 놓치지 않으시려고 하실것 입니다. 그리고 당장에 필요없고 언젠가 필요할지 모르는 분들이나 아니면 가쉽거리로 들어오신 분들은 저의 홈페이지를 대충 훑어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최근에 문의전화가 오신분중에 생각나는 전화는 2군데정도 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문의전화는 무시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에게 문의주신 분들에 대해서는 저는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심성의껏 답변을 드리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이익을 남겨주지 않고 제가 저의지식을 베풀기만 하여야하는 문의전화도 저는 성심을 다하여 전화를 받고 성심껏 저의지식을 나눠드리려 노력합니다.


어느날 평소와 똑같이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역번호가 041번이 뜨는 전화가 옵니다. 당연히 문의전화라고 생각하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분들은 휴대전화의 전면의 터치판넬관련 제조업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러면서 샘플이 필요하니 샘플을 몇개만 보내달라고 합니다. 저는 그러지 마시고 터치판넬샘플을 저에게 보내주시면 저희가 그샘플을 보고서 적합한 제품을 찾아드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담당자가 자신의 상급자와 상의해 보고서 다음날 전화를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어서 다시금 전화가 왔습니다. 그러면서 터치판넬 디자인이 경쟁사로 넘어가면 안되니 그냥 샘플몇개만 보내달랍니다. 저는 저희제품도 경쟁사에 넘어가면 안되어서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터치판넬에 디자인이 들어가있는 부위를 짤라내고 판넬부위만 보내주시면 되겠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자 담당자가 다짜고짜 자신들의 샘플을 들고서 저희회사로 찾아오겠다는 것입니다. 무섭습니다. 저는 그러한 모습에 화들짝 놀라서(솔직히 안놀랬습니다. 그냥 글쓰는 맛을위해서 놀란듯 썼습니다. 워낙에 그러한 경우가 비일비재하여서 솔직히 놀라지 않습니다.) 이런저런 구실을 붙어서 올라오시는것을 막았습니다.


분명히 담당자분은 그회사에 입사한지 얼마안되는 신입사원 내지는 경력이 짧은 경력사원정도 인것같습니다. 즉 직급이 아무리 높아봐야 대리급 정도인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정도 직급이면 위에서 엄청나게 치일것이 뻔해서 담당자분을 위하여 한가지 팁을 드렸습니다. 그것은 가까운 공구상가에 가게되면 저렴한 제품이 있으니 그것으로 시작해보도록 유도를 하였습니다. 결국 전화가 없습니다. 그것은 저의이야기로 자신들이 해결하여야할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했다는 것이됩니다.


또한가지 기억에남는 전화가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날 아침 정각 9시에 전화가 옵니다. 이렇게 정각에 전화가 오는경우는 일반회사의 일반적인 출근시간이 9시기때문에 기다리다 그시간에 맞춰서 전화를 하는경우 입니다. 9시전에 전화를하게되면 상대방에게 예절없는 행동인것을 아는사람 입니다. 즉 어느정도 남을 배려할줄 아는사람 이라는 것입니다.

 

어쨌든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자신을 소개하기 시작합니다. 여기는 충주대학교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소리를 듣고서 대학교에 실험때문에 전화를 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소개를 하는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충북대학교 교수라는 것입니다. 교수는 대부분 자신의 밑에있는 조교들에게 시켜서 문의를 하는데 직접 교수가 저에게 전화를 한것입니다. 그래서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흥미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계속해서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자신이 학회에 발표자를 찾고있다는 것입니다. 주제는 전기전자재료쪽의 에폭시 관련하여 발표할 발표자를 찾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혹시나 저보고 나와서 발표를 해줄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정도의 학회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규모가좀 되는곳 이었습니다. 아마도 그분야에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거의가 나오는 학회인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저희회사의 이름을 알릴수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였고 나가서 망신만 당할수도 있는곳 입니다. 즉 잘하면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거니와 잘못하면 완전망신으로 회사의 위신이 땅에 떨어지는 계기가 되는 학회였습니다.

 

솔직히 순간 망설였습니다. 그러자 그교수님이 제가 망설이는것을 눈치챘는지 아니면 그쪽방면에 종사하는 다른사람을 소개하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다른회사에 문의를 해보시기를 권하고 정중히 거절하였습니다. 솔직히 많이 아까웠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가다보면 그러한 기회는 또 오게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아쉬움을 접었습니다. 지금은 저의본업에 집중하여야 할때이지 학회에 앞에나가서 잘난척 할때는 아니라는 생각이 기회라는 생각보다 컸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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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헤럴드경제

 

얼마전에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립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아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대뜸 EMC 관련하여 물어보는 것입니다. EMC는 Epoxy Molding Compounding의 약자로 간단히 말하면 에폭시라는 접착제로 회로소자를 완전히 덮어버리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는것을 이것저것 이야기 하여줬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은 위의제품을 취급하는지 저에게 물어봅니다. 저는 현재는 취급하지 않아서 취급하지 않고있다고 이야기 하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저것 이야기 하여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것이 자신의 정보는 하나도 알려주지 않고서 자꾸만 저에대하여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정보를 하나도 알려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하여 주었고 그러자 그사람은 자신의 정보를 조금씩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먼저 자신이 자동차쪽에 제품을 납품하는데 그쪽에서 EMC 관련하여 자꾸만 문의를 하여서 그에대하여 알고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 하여주었습니다. "자동차쪽은 재미가 별로없을것 같은데요."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그사람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래처가 어디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사람은 주저주저 하더니 회사이름을 말해줍니다.


저도잘아는 회사였습니다. 그리고 그회사와 업무가 진행되다가 부러진적도 있어서 저는 그회사에대한 기억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저의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 하여줍니다. "그회사에대한 기억이 별로여서 저는 관련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싶지가 않습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말이 그사람에게 기분이 나빴었나 봅니다. 결국 그사람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야 말았습니다. 자신의 회사는 큰회사라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년매출이 몇천억 된다는 것입니다. 국내에 접착제 관련하여 몇천억 매출의 회사는 딱한군데밖에 없습니다. 그회사에 대하여 저는 글을한번 남긴적 있습니다. 링크를 걸겠습니다. 경쟁회사 관련글 링크 : 저의 경쟁회사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아보고 가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사람은 결국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저는 자신의 회사의 매출이 몇천억이라고 이야기할때 단방에 "헨켈이시군요."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웃기는것이 헨켈은 EMC라는 제품을 생산합니다. 그런데 저에게 전화를할때 EMC관련하여 문의한다고 전화를 한것 입니다. 즉 경쟁업체의 직원이 저에게 간을보기 위하여 전화를 한것입니다. 그러자 그사람은 "다른데서 전화가와서 이만 끊어야겠습니다."라는 것입니다. 제대로 간보려다 저에게 정보만 누설한 꼴입니다.


이제 슬슬 경쟁업체도 저에대하여 알고싶어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경쟁업체 직원중에 한명이지만 그직원이 저에대하여 알고싶어 한다는것은 그리기분이 나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회사 직원중에 저의존재를 눈치챌 확률도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간보는 전화인지 아닌지 더욱더 긴장하면서 전화를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분명히 앞으로도 경쟁업체의 직원이 전화를 걸어올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열심히 노력하니 경쟁업체에서 알아봐주기는 합니다. 세상에 안될일이라는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년매출이 몇천억씩 되는회사의 직원이 간을 보기위해 전화를 하다니 말입니다. 그리고 긴장도 늦추면 안되겠습니다. 경쟁업체에서 저의존재를 완전히 알아버리면 분명히 영업하는데 많이 힘들어질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려 합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저의 경쟁업체를 이겨낼 것입니다. 그래서 그업체를 1위에서 2위로 끌어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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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중앙일보 및 본인의 약간의 편집

 

우리일상에 없어서는 안되는 돈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돈에대하여 들어가기전에 최근에 저의글들은 경제적인 용어들이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경제에 대하여 아무것도 몰랐던 공돌이 출신이 한동안 경제에 대하여 공부를 하여서 그러한 지식을 조금 사용하여 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사람인지라 약간의 저의 지식을 자랑하고 싶기도 하거니와 저의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에게도 저의지식을 조금이라도 나눠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다면 돈이란 무엇일까요? 일단 자신의 지갑에서 지폐를 하나 꺼내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에 잘찾아 보시면 "한국은행총재"라고 있으며 한국은행총재의 직인이 찍혀져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나라에서 1,000원권이면 1,000원의 값어치를 인정하고, 1만원이면 만원의 값어치를 인정하여 준다는 일종의 보증증명서 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돈이라고 부릅니다. 즉, 나라에서 그만큼의 값어치를 인정하여 준다는 증서이외에 별다른 의미가 없는것입니다.


일전에 경제공부를 하면서 어느분의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그분이 아시는 지인분이 이런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것은 "나라에서 사람에게 1인당 10억씩을 돈으로 찍어서 준다면 나라에 가난한 사람이 한명도 없을텐데 어째서 그러지 않는지 궁금하다."라고 말입니다. 분명히 돈이라고 하는것은 종이쪼가리 입니다. 물론 동전도 있지만 일단 동전은 번외로 취급하겠습니다. 그러면 위의사람처럼 진짜로 국가에서 종이쪼가리 찍어내서 국민들에게 나눠주면 국민들 모두가 부자가 될텐데 어째서 그렇게하지 않는것 일까요? 돈은 신용과 신뢰로 찍어낼수가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돈을 찍어낼때는 그만큼의 값어치를 대신할 무엇인가가 담보가 되어야 담보가 된만큼의 돈을 찍어낼수가 있는것 입니다. 담보가 될만큼의 무엇인가가 없이 그이상의 돈을 찍어낸다면 어떡게 될까요? 그러면 그돈은 신뢰를 잃게됩니다. 그리고 그전에 찍어놓았던 돈들의 시뢰에 타격을 입혀서 결국은 그냥 종이조각이 되는것 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담보는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가장대표적인 신뢰담보물은 금입니다. 금이 담보가 되어서 그만큼의 화폐를 찍어낼수가 있는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한국은행에 가보면 금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담보가 되어서 화폐를 찍어내는것 입니다. 소위 말하는 "금본위화폐제"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의 패권국인 미국은 어떨까요? 미국은 2차대전으로 전세계에 패권을 장악합니다. 물론 구소련과 함께 말입니다. 그러다 90년대에 소련이 붕괴하면서 1국 패권국이 됩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드렸듯이 패권국은 전세계에 유동성을 공급하여야 합니다. 물론 미국이 전세계에 금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을것 입니다. 그래서 그만큼의 달러를 찍어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의 화폐로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그리고 국채도 찍어냅니다. 그렇게 하여서 전세계에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그렇게 미국은 전세계에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자신들이 가지고있는 금보다 많은 화폐와 국채를 찍어내기 시작합니다. 정말로 미치지 않고서는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마구잡이로 찍어낸 이유는 국채만기가 동시에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국채들의 만기가 시차를 두고서 도래하기 때문에 꼼수를 부린것 입니다. 즉 자신들이 가지고있는 금보다 많은 신용을 찍어냅니다. 그러자 전세계의 나라들이 미국의 금보유량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미국은 60년대말에 닉슨독트린을 발표하여 버립니다.


닉슨독트린에 내용들을 세세하게 적을필요가 없고 가장 중요한 부분만 말씀을 드리면 금본위화폐제도의 철폐를 선언한 것입니다. 그리고 중동지역에 개입하여서 석유를 약탈합니다. 그리고는 석유를 담보로 지폐를 찍어냅니다. 그리고 식량을 담보로 지폐를 찍어냅니다. 즉 석유태환과 식량태환 입니다. 그래서 세계의 화약고중에 한축이 중동문제가 되는것 입니다.


즉 미국이 살아남는데 사활이 걸려있는곳이 중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세계최대의 식량회사인 카길등과같은 회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이유도 전부다 자신들의 화폐인 달러와 국채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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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한국일보

 

우리는 살아가면서 원하든 원하지 않아도 부채라는것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됩니다. 물론 부채없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채를 끼고서 살아가는 것으로 저는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글을 작성하는 저는 어떠냐구요? 저도 약간의 부채는 가지고 있습니다. 어쨌든지 이번글은 부채 즉, 빚에대해서 한번 생각해 볼까 합니다.


일단은 일반인들은 부채를 내는 가장첫번째 이유는 집을 장만하거나 아니면 전세를 얻거나 혹은 월세라도 보증금때문에 빚을 내는경우가 가장 많을것입니다. 그다음이 자동차를 구매할때 할부라는 빚을 얻어서 자동차를 구매하는것이 다음일것입니다. 아니면 저처럼 사업을 하는사람은 사업자금으로 부채를 얻는경우도 있을것 입니다. 사람들 삶이 각양각색이다보니 빚을내는 이유도 각양각색 입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빚없이 사업을 하는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여기서 제가말씀드리는 기업은 주식회사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주식회사는 사장이 주인이 아니라 법적으로 존재하지않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서 그가 회사를 경영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법의 테두리에서 가상의 인물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제도 입니다. 그래서 주식회사 같은경우도 빚없이 운영되는 경우가 거의가 없습니다. 사장이 회사를 대표하는것이 아니라 법적 대리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눈에는 볼수없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빚없이 회사를 운영하는 주식회사의 사장님이라면 그분이 대단하신 분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시야를 조금더 넓혀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간에는 어떠할까요? 국가간에도 빚쟁이국가가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빚쟁이 국가는 다름아닌 미국입니다. 미국은 연방준비은행(소위 FRB)에서 미국국채를 찍어냅니다. 그리고 자신의 우방국가들에게 돈을받고 국채를 판매합니다. 미국의 국채는 미국이라는 국가가 지급을 약속한 소위 증명서입니다. 사실 미국은 자국의 화폐인 달러화도 있으면서 어째서 국채를 또다시 발행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전세계 패권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즉 전세계에 달러를 받지않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원화를 받는나라보다 원화를 취급하지 않는나라가 더많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차이는 미국은 전세계를 쥐어흔드는 패권국이고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열심히 국채를 찍어서 전세계에 뿌려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국채를 찍어내지 않고서 그냥 있으면 어떡게 될까요? 그것은 1950년대 예일대교수인 트리핀교수가 미국 의회에서 연설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트리핀의딜레마라고 불리는 연설입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간략히 정리해보면 패권국가는 전세계에 유동성을 공급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동성이란 다름이 아니라 돈을 돌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미국은 열심히 자국의 국채를 찍어서 자신들의 우방에게 구매하도록 압력을 행사합니다. 근세까지는 일본이 미국의 채권을 가장많이 가지고있는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중국이 일본을 앞질렀던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지금은 일본이 다시금 미국의 채권을 가장많이 가지고있는 국가입니다. 즉 글로벌 호구국가입니다.


그러면 기초지식은 쌓였으니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만일에 미국이 자신들의 국채를 사들이지 못하고 파산을 선언하면 어떡게 될까요? 미국국채는 휴지조각이 됩니다. 그러면 미국국채를 많이 보유한 우리나라, 일본, 중국등의 나라들은 어떡게 될까요? 아마도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면 어떡게 하여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빚쟁이가 쓰러지지 않도록 다시금 미국의 국채를 사줘야 합니다. 그래야 빚쟁이가 안쓰러지고 계속해서 버틸테니 말입니다. 그래야 자신들의 나라에 경제위기를 피할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빚쟁이가 너무나도 많은빚을 지고있으면 오히려 그빚쟁이가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큰소리를 치게되는 경우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즉 "나 쓰러진다. 그러기전에 돈을좀더 내놔봐봐. 차용증 써줄테니."라고 생각하면 맞습니다. 빚을준 나라들은 그빚쟁이가 쓰러지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돈을 더내놓을 것입니다.


위의예처럼 우리나라의 기업들중에 쓰러지기전의 거대한 기업들은 어떡게든 살릴려고 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안그러면 빚을준 은행들이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은행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그회사가 회생할수 있도록 유동성을 더공급해 주는이유가 전부다 그런경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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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제가 사업을 시작한지는 어느덧 5년 하고도 반년이 더지났습니다. 정확히 올해 7월 1일이면 6년이 됩니다. 저의 회사가 세상에 생겨난지 5년이 지나면서 그사이에 있었던 많은일들을 되세겨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중에 제가 사업을 한지 5년이 넘었다는 이야기에 의아해 하실분들이 분명히 계실것입니다. 그러나 서류상으로 분명히 사업개시이후 5년 6개월이 넘은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것은 그보다는 적습니다.
 
사업초기에는 저의 상황이 녹녹하지 않아서 저의 친구중에 그렇게 친하지않은 친구에게 부탁하여 그친구의 이름으로 사업자를 내었기 때문에 그기간을 더하면 위에서 이야기 하였던 5년 6개월이 넘는것입니다. 그친구는 자신의 형이 사업을 하고있어서 저에게 사업자 이름을 빌려줄수있는 여건이 되었던 친구입니다. 그친구의 형의 회사에 그친구가 다니고 있었고, 사업자에 대하여 그친구의형이 용납해 주게되면 아무문제가 안되었기 때문에 저는 그친구에게 부탁하여 사업자를 내었던 것입니다.
 
일단 사업자를 내고나서 초기에 판매할 제품을 구하는것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가 제조를하지않기 때문에 저에게 제품을 공급해줄 공급업체를 찾는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생고생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제품이 싱가폴에있는 fotopolymer(포토폴리머)라는 제조업체였습니다. 그회사도 초기에는 Hernon(허논)이라는 미국회사의 제품을 위탁하여 제조해주는 회사였습니다. 즉, 제조할 능력은 갖추고있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메일을 보내봅니다. 그리고 답변이 왔고, 그렇게 하여서 현재는 싱가폴의 fotopolymer 제품을 취급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서 판매할 제품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제품을 판매할곳을 찾아서 판매를 시작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한 사업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업할 여건이 갖추어지고나서도 한가지 고민이 생겨났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제품을 판매할곳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나름의 머리를 열심히 굴려보았습니다. 머리를 굴리는 중요대상은 "어떡게하면 쉽고 편하게 업체들을 발굴하여 제품을 유통시킬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대한 답변을 찾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별에별 방법을 전부다 동원해 봅니다. 그중 대표적인 방법은 인터넷 동호회에 가입하여 그곳에 자기소개서가 올라오면 그사람에게 접촉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보았습니다.
 
결과는 어떠하였을까요? 거래처가 한군데 생겨났습니다. 그이후에는 거래처가 한군데도 생겨나지 않았습니다. 다시말하면 그렇게 합리적인 영업방법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거래처가 한군데 생겨난것도 정말로 운이 좋아서 생겨난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동호회에서 영업하는것은 좋은방법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을때는 많은시간이 흐른후였습니다.
 
그이후에도 다양한 영업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상상하지 못할만큼 엄청난 영업방법을 동원한적도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비밀입니다. 그리고 별로 좋지못한 방법임이 판명나 버렸습니다.
 
그이후에 저는 제품 제조업체에 양해를 구하고나서 현재의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분명히 저는 예전에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서 홈페이지를 잘운영할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홈페이지를 만들고 나서도 한참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그리고 우연히 어느회사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보고서 블로그도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글쓰기를 시작해 봅니다. 그렇게 오랜시간을 정말로 아무생각없이 글쓰기를 계속하다보니 어느덧 저의 홈페이지와 블로그가 유명해져 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사업을 조금 복귀해본 이글도 유용한글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여 저의사업을 지금보다더 큼직하게 만들것입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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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물건가격이 저렴한것이 좋은것일까요? 저의 경험으로는 결코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단 이러한 이야기를 시작하는 입장부터 정리를 하여야 정확한 이야기가 될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물건가격이 저렴함의 입장은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 입장이 아니라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자 입장입니다. 즉 판매자가 자신이 판매하는 물건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무조건 잘팔리고 좋은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일단 저의 경험을 시작으로 물건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면 물건이 잘팔릴지부터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생각보다 저렴하다면 소비자들은 자신이 당장에 필요는 없지만 언젠가는 필요해질것 이라서 구매를 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물건은 그물건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어떠한 취급을 받게될까요? 아마도 찬밥신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물건을 판매한 판매자는 자신이 판매한 제품이 찬밥신세라는것을 알게된다면 기분이 좋지는 않을것 입니다. 자신의 물건이 찬밥신세면 판매자의 자존심도 바닥을 칠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의예를 말씀드린다고 해놓고서 다른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다시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 사람입니다. 산업용 접착제는 기본적으로 정하여진 가격이 없습니다. 그래서 판매자가 머리를 잘쓴다면 비싼가격에도 판매를 할수가 있습니다. 산업용이라 기본적으로 기업들을 상대를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로 말한마디를 하여도 신중하게 말하여야 합니다. 이유는 저의 말한마디가 거래하는 회사에 그대로 전해지고 그말한마디로 그회사는 그에대한 회의도 하게되기 때문입니다. 즉 저의 말한마디는 그회사에 업무진행에 영향을 준다는 말을 하는것 입니다. 그래서 모든말은 앞뒤를 전부다 맞춰놓고서 이야기를 하여야 거래처가 없어지는 경험을 면할수가 있습니다.


일단은 이정도의 전제를 깔고서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저의 거래처에 처음납품을 시작한 제품이 있습니다. 그때는 제가 미숙하여 물건을 저렴하게 납품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신용이 쌓이면서 그업체에 납품하여야하는 물품의 종류가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점점 저의 영업력이 늘어서 물품의 가격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무조건 가격을 올려서는 그회사는 저의물건을 사줄리 없습니다. 그래서 물건가격을 올릴때도 그회사가 "그럴수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저만의 노하우이므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그회사에 생산라인에 들어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생산라인에 들어가 봅니다. 그런데 첫번째로 납품하기 시작한 저렴한 제품은 생산라인 바닥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이후에 납품하기 시작한 제품은 생산라인에 냉장고에 고이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제품을 납품하는 입장에서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제품과 그보다 가격을 높게받은 제품에 제가받는 가격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회사에 납품가격은 저만의 영업능력으로 차별화하여 가격을 받습니다. 즉 별차이가 없는 제품이 납품가가 달라서 하나는 바닥에 널부러져있고, 다른하나는 냉장고에 고이모셔져 있습니다. 저는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제품을 보고있으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품을 납품하면 그제품은 저의 자식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그러한 소중한 물건이 하나는 소중히 보관되고 다른하나는 널부러져 있습니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별반 차이는 없는데 말입니다. 단지 저의 영업력으로 하나는 저렴하게, 다른하나는 비싸게 들어간 차이인데 말입니다. 그때 저는 알게되었습니다. 판매하는 물건에 가격을 저렴하게 넘길필요가 없다는것을 말입니다. 저는 제가판매하는 물건이 소중하게 보관되기를 바랍니다. 저의 자식같은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제가판매하는 제품을 저렴하게 넘기지 않을것 입니다.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판매한 물건을 소중히 대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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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매일경제

 

자신의일을 하다보면 그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모르고 진행을 하는경우를 흔히 경험합니다. 그렇게 그일의 본질을 정확히 알지못하고 진행을 하다보면 실수라는것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그일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실수를 하게됩니다. 특히나 저에게 가끔씩 전화상으로 기술적인 질문을 하시는 분들중에서 자신의 질문이 어떠한 성격의 것인지 정확히 알지못하시고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간혹가다가 있으십니다. 그러면 저는 그분들에게 그일의 본질에 대하여 정확히 알려드리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그러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서 그에대한 경험을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날도 열심히 일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을하고 있는데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전화번호를보니 경기도 어디쯤 되는 지역번호인 031번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입니다. 당연히 어떠한 기술적인 문의로 생각하고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일을 담당하시는 분이신지 그회사의 사장님이신지는 조금만 통화해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그전화를 잠시동안 통화해보니 그분은 그회사의 사장님이십니다. 회사는 안산에 있는회사라고 합니다. 안산에 위치한 회사라면 회사규모도 어느정도 되는회사라고 판단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안산은 인쇄회로기판 제조의 메카인지라 그회사도 인쇄회로기판 관련한 회사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위의내용과 같으며 간략하게 그분과의 통화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분은 1cm×1cm 크기의 인쇄회로기판에 여러가지 칩들을 집어넣고 회로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체를 몰딩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즉 정리하면 작은 회로기판안에 많은 IC칩들을 집어넣고 그 IC칩들을 외부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하여 몰딩이라는 공정을 하고싶다는 전화였습니다. 그래서 혹시 몰딩관련 장비업체를 알려줄수가 있느냐는 질문을 하십니다. 그러면서 에폭시로 몰딩하고싶은데 혹시나 몰딩하는 접착제를 취급하냐고도 물어보십니다. 저는 그러한내용을 가만히 들어보니 그것은 몰딩장비와 몰딩하는 에폭시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즉 기술적으로 몇가지만 해결되면 될만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공장을 세우는 정도의 규모의 질문이었습니다.


위의질문에 저는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지금 질문하시는 내용은 하나의 공장을 세우는것과 같은정도의 질문입니다. 그것은 장비업체나 에폭시같은것을 문의해서 해결될일이 아닌것 같습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저에게 그러면 어떡게하면 되겠느냐고 물어보십니다. 저는 "그것은 회사를하나 세우시는 내용이고 그러한 규모는 컨설팅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답하면서 저의 경력을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반도체라인 셋업을 하였던 사람으로 전문적으로 컨설팅을 하여드릴수 있다고 말입니다. 그분은 장비와 에폭시 질문을 하려다가 오히려 저에게 컨설팅을 받으라는 제안을 받게 되십니다. 결국 그분은 원하시는 답변을 얻지 못하시고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위의예에서 제가 잘못한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화문의 주셨던분이 자신의 질문에대한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지를 정확히 아시지 못하셔서 생겼던 문제였습니다. 그렇다면 제가왜 컨설팅 제의를 하게된 것일까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완전히 반도체라인 셋업과 비슷한 규모의 질문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저는 반도체라인 셋업을 경험해본 사람입니다. 즉 장비업체만 안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것을 가지고 저에게 질문을 던지셨기 때문입니다. 장비문제, 생산스펙, 공정관리, 원자재관리, 생산자교육, 신뢰성테스트문제 등등을 모두다 신경써서 관리하여야하는 문제였습니다. 거기다가 품질문제도 연관이 됩니다. 이것은 진짜로 공장하나를 세우는 문제입니다. 전문가 10명이 달라붙어서 그일만 진행해도 될까말까한 문제를 저에게 전화한통으로 해결하려 하셨던 것입니다.


저는 반도체라인 셋업을 하여보아서 위의분이 원하시는 답변을 정확히 해드릴수가 있습니다. 이유는 저의 컴퓨터에 잠자고있는 생산라인셋업 자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용량은 3기가정도 될것입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자료로만 3기가 정도라면 엄청나게 방대한 분량입니다. 즉 저는 전문가 10명정도가 붙어서 해야하는 일에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위의예처럼 자신이 알고자하는일이 기술적으로 간단히 해결될 일인지 아니면 공장하나를 세우는것 처럼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아야하는 일인지 정도는 구분할줄 아셔야 자신이 원하는답을 빠르게 얻을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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