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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최근에 궁금한 사항이 있다고 문의전화를 하였던 경험을 공유하여 드릴까 합니다. 일단 소개를 드리기에 앞서서 제가하는 일을 알고계셔야 이해하기 쉽습니다. 저는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다시금 들어가서 어느날 저에게 문자한통이 옵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문자를 열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문자에는 "실버페이스트 관련하여 알고싶어서 그런데 지금 전화드려도 될까요?"라는 문자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답문으로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문의를 한다고 문자를 보낸이유는 그때에 시간이 밤 10시가 훌쩍 넘었기 때문에 전화를 하면 예절에 어긋나고, 자신이 하는일 때문에 궁금한것을 빨리 알아보고싶기 때문에 문자를 한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전화를 하여도 좋다는 문자를 보낸것입니다. 그리고는 전화가 옵니다. 전화상이지만 자신이 어느어느 대학에 다니는 대학원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렇게 자신을 소개를 듣자마자 저는 궁금한것을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야심한 밤이라서 오랫동안 전화기를 붙잡고 있기가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그대학원생과의 전화통화가 시작됩니다. 그친구는 자신의 지도교수가 전기전도도가 좋은 실버페이스트를 만들려고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여기서 실버페이스트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접착제를 만들고나서 그곳에 어떠한 기능을 부가하기 위하여 필러를 첨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실버페이스트는 은가루를 필러로 첨가한 제품입니다. 이제품은 반도체에 웨이퍼와 작은 인쇄회로기판을 붙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은가루가 들어간 이유는 열을 빼주기 위해서입니다. 은은 열전도도가 좋기 때문에 필러로 은가루를 넣는것 입니다. 물론 실버페이스트는 전기전도도 가능합니다.


어쨌든 기존에 전기전도도 보다도 좋은 실버페이스트를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에 저는 "그것은 쉽지가 않습니다."라는 답변을 하여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러한 이유로 접착제가 부피베이스로 25%정도가 들어가고 은가루가 75%정도 들어간제품이 가장 표준적인 제품인데 그것보다 은가루를 더넣어야 기존보다 전기전도도가 좋은제품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되면 접착제의 접착력을 포기하여야 합니다. 접착제가 접착력이 없어진다는것은 접착제도 뭐도 아닌 엉뚱한 물건이 되기때문입니다. 이렇게 그친구에게 설명을 하여주었습니다.


그친구는 자신의 지도교수가 필러로 금가루도 고려하고 있으며, 가격을 낮추기 위하여 구리가루도 고려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여줍니다. 저는 금가루를 넣으면 좋지만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구매자들이 구매하기 힘들어 진다는 이야기를 하여주었고, 구리가루를 넣게되면 수분에 구리가루가 닿게되면 산화가 일어나서 전기전도도가 낮아진다고 이야기 하여주었습니다. 그렇게 은가루를 넣는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도교수에게 아주 어려운 일이니 그냥 포기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저의 의견도 전달해 달라고 이야기 하여주었습니다. 그렇게 그친구와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음날 이친구가 다시금 전화가 왔습니다. 그것도 늦은 9시쯤에 말입니다. 그리고는 어제 밤새워 자료를 찾다가 모르는것이 있어서 전화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밤을 새워서 정신도 하나도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들어가서 잠부터 자고서 일하라고 일러주었습니다. 맑은정신으로 일해야 제대로된 성과물이 나오기 때문에 잠을좀 자두라고 말해줍니다.


이친구 어제 물어봤던 내용과 겹치는 질문들을 계속해서 합니다. 그리고 전화기의 통화감이 전날과 다르게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저는 전화통화를 하면서 중복질문과 통화품질감소는 분명히 누군가와 같이 저의이야기를 듣고있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누군가는 누구일까요? 아마도 그친구를 지도하는 지도교수가 저와의 통화를 같이듣는것이라 판단이 됩니다. 물론 확인을 할수가 없으니 저의 감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친구와 통화하는것이 아니라 지도교수 들으라는 식으로 저의생각을 이야기 하여주었습니다. 그것은 지금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포기하는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하여줍니다. 그리고 그대학원생은 쉬어가면서 일하는것이 좋다는 이야기도 첨가해서 하여줍니다. 그렇게 하여서 그친구와 통화는 끝이났습니다. 이렇게 제가가진 지식을 얻으려고 하는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하는일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이글에 카테고리가 "일에대한단상"이 아니라 "생활스케치" 카테고리로 분류한 이유는 제가 직접적으로 저의 업무에 영향을 줬던일이 아니기 때문에 "생활스케치"의 카테고리로 분류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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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오늘글도 일전에 많이 등장하신 사장님 이야기 입니다. 일단 그분에 관하여 적었던 글하나를 링크시켜 드리겠습니다. 링크글 : 자신이 해야할 일을 똑바로하고 남에게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이분 잊을만하면 한번씩 저의 글감이 되어주십니다. 그래서 이분께 고맙다고 해야할지 아닐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고마운지 아닌지는 현재 판단유보로 남겨놓고 있습니다.


위에 링크를 걸어놓은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와 한방을 사용하시는 사장님은 저에게 관심이 무척이나 많으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관심이 많은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분 최근에도 저에게 관심을 보이시다가 저에게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십니다. 예절에 어긋나는 어떠한 행동을 하셨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바빠서 한동안 사무실에 들를일이 적어졌습니다. 그러다가 간만에 짬이 생겨서 사무실에 들어가서 밀린업무를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즉 위의 사장님을 간만에 본것입니다. 그리고는 밀려있는 업무를 처리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위의 사장님이 저에게에 다가와서 "담배한대 테우러 가시지요."라고 하는것입니다. 저는 제가할일이 산더미여서 여간해서 짬을 낼수가 없지만 그분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약간의 시간을 내드렸습니다. 정말로 금쪽같은 시간을 쪼개서 그분에게 시간을 내드린 것입니다.


그렇게 흡연장소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이분이 "요즘 바쁘신가봐요?"라고 운을 띄우셨고, 저는 "돈안되는 일들만 많아졌어요."라고 응수하였습니다. 그렇게 담배를 피우는 중간에 이분사장님이 어느덧 자신이 피우던 담배를 다피우고서 "먼저들어가겠습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세요."라고 응수하여 드렸습니다. 그리고는 이분사장님 사무실로 들어가 버립니다.


여기서 이분이 저에게 어떠한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것일까요? 그것은 다름아닌 제가 금쪽같은 시간을 내드렸는데 자신은 담배를 다피웠다고 그냥 들어가버린 행동이 잘못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분명 제가 그분에게 시간을 내드린것 입니다. 그러면 이분도 제가 담배를 다피울동안 기다려 주어야할 의무가 있는것 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담배를 다피웠다고 혼자서 사무실로 들어가 버리는 행동은 저를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분명히 그분에게 시간을 내드린 주체는 저인것 입니다. 그분은 분명히 담배를 피우로 가자고 한이유는 자기자신이 저에게 무엇인가 궁금한것이 있어서 그것을 들려달라는 말이되는것 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궁금한것을 듣고나서는 시간을 내준사람을 나몰라라 하는 행동으로 상당히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이분사장님 지금은 무슨행동으로 저에게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고계십니다. 그것은 오늘은 비가오는 날이라 우산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우산을 말린다는 이유로 저의 책상뒤에 우산을 말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왔다갔다 하는데 불편함을 주면서 말입니다. 저는 이곳사무실에서 우산을 말릴때 다른분들 생활에 불편함을 주지않기 위하여 사람들의 이동에 방해되지 않을곳을 골라서 우산을 말리는데 이분사장님은 보란듯이 저의 행동반경에 자신의 우산을 말리고 계십니다.


이글을 보시고 계신분들 "오늘은 비가안오는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사람이라 시간이될때 미리미리 글을 올려놓기 때문에 그로인한 시차가 존재함을 염두해 두시고 저의글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제가 시간이 많으면 당연히 당일날 글을 올리겠지만 제가하는일이 그것을 허락하지않는 일인지라 어쩔수없이 시간이 허락될때 글을 몰아서 작성합니다.


어쨌든지 이분사장님 정말로 제발 저에게 관심을 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관심을 갖는만큼 저의생활은 불편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도 다른사람에게 지나치게 관심을 가져서 그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행동을 하고계시다면 그사람에 대하여 관심을 꺼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관심으로 인하여 상대방의 생활은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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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한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난사람과도 서로간에 영향을 주면서 생활을 하게됩니다. 물론 자신이 하는일에 대해서는 이해관계가 성립되지 않지만 그래도 그사람과의 관계가 자신의 생활에 약간의 영향을 주게된다면 그것은 그사람이 자신의 생활에 이해관계가 성립이 되면서 그로인하여 자신의 본업에 사소하지만 영향을 주게되어 이해관계가 성립이 되는것 입니다. 그래서 사람과의 인간관계는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인간관계에서 서로간에 예절을 지켜야 자신의 생활이 좋아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사람과의 인간관계는 중요한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났을때 그사람이 혹여라도 어설퍼 보여도 절대로 막대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막대해 버리면 그로인하여 그사람이 상처받는것에 대하여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될것이기 때문에 저의 마음도 편하지 않아질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리 없어보이는 사람이라도 절대로 사람에게 막대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저자신의 마음이 편하기 위해서 사람을 막대하지 않는것 입니다. 즉 자기자신을 위하여 사람을 사람답게 대한다는 이야기를 하는것 입니다.


그러면 오늘의 주제로 들어가서 누군가는 제가 만들어놓은 회사를 보면서 부러워 하였던 경험을 적어볼까 합니다. 그분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우연히 알게된 분이십니다. 서로가 생활하는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가 마주치는 경우가 거의 없은 분인데 우연치않게 그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것에 대하여 글을쓰게 되면 한도끝도없이 글이 길어질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기록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금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분을 우연치않게 만나고 나서는 그분과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나서 저는 저의 명함을 그분에게 드렸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명함을 저에게 주지않았습니다.


명함을 주고받는 것에 대해서도 잠시 언급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명함을 주고받는 경우에 자신의 명함을 상대방에게 주지않는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그러한 경우는 자신이 하는일이 상대방이 하는일에 비하여 자랑할만하지 않거나 아니면 자신이 상대방의 정보만 빼내고 자신의 일을 숨기는 경우에 자신의 명함을 주지않는것 같습니다. 즉 자랑스럽지 못한경우 자신의 명함을 상대방에게 주지않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그분의 명함을 받지못하였고 저는 저의 명함을 그분에게 드렸습니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난후 다시금 그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에 만났을때에 그분이 저를 대하는 태도와 많이 바뀌어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분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바뀌어졌을것 이라는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만들어놓은 회사가 누구에게 보여주어도 손색이 없는회사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그러한 자신감에 저는 누구를 만나도 저의 명함을 꺼리낌없이 내놓습니다. 일종에 제가하는일에대한 자신감이 맞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저의 회사에대한 자부심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저의 명함을 받으신분은 저에게 한말씀 하십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정말로 부럽습니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저는 그러한 말을 듣고나면 솔직히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사람이라서 칭찬을 듣게되면 기분이 좋아지는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칭찬을 자꾸만 듣고싶어서 저는 누군가를 만나게 되어도 저의 명함을 자꾸만 드리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자꾸만 저의 회사에대한 칭찬을 받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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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뉴스링크

 

제가 어렸을때는 고등학생까지 당구장에 출입해서는 안되는곳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등학교 1학년에 당구를 배웠습니다. 물론 돈도 많이들고 하여서 자주는 당구장에 가보지 못하였지만 고등학교 1학년때 당구라는것을 쳐보았습니다. 아마도 고등학교 1학년때 세번정도 가보았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당구장에 누구라도 들어갈수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보게되면 초등학생을 데리고와서 당구를 치는경우도 보기는 한것같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는 놀만한 놀이문화가 많지가 않았었습니다. 요즘처럼 피씨방이 있는것도 아니고, 노래방이 있는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당구장이 요즘의 피씨방이나 노래방등의 역할을 대신하던때 입니다. 그래서 당시에 당구장에 가게되면 기다리다가 자리가나면 당구를 쳤었던 기억이 납니다. 뭐 그정도로 놀만한 문화공간이 없었던 시절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앞에서 고등학교 1학년때 당구장에 세번정도 가보았다고 하였습니다. 그이후 고2때와 고3때는 당구장에 가본 기억이 없는것으로 보아서 고등학교 1학년때 호기심에 갔었던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란게 이상한점이 하지말라고 하면 더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호기심에 당구장에 놀러갔었던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갔었던 세번의 당구장 출입중에 잊지못할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글올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친구들과 종로에 놀러간적이 있습니다. 종로에 어째서 가게되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않습니다. 그냥 놀러갔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놀다가 친구들과 당구장에 가게되었습니다. 제가다니는 고등학교와 종로와는 한참이나 먼곳입니다. 그렇게 당구장에 들어가서 당구를 치려고 하는데 허걱한일이 생겨버립니다. 바로 가장무섭다는 고등학교 2학년 선배가 그당구장에 들어옵니다. 그리고는 선배가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선배는 다름아닌 선도부 선배여서 더욱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선배가 저에게 다가와서 "너 몇학년 몇반 누구지?"라고 말입니다. 저는 죽어라 잡아떼었습니다. 결국 그선배가 포기를하고서 당구장에 나가버립니다. 다행이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선배는 어째서 종로의 당구장에 들어온 것일까요? 아마도 그선배도 당구를 치려고 들어와보니 후배가 있어서 후배를 다그치다가 자신의 양심도 걸려서 그냥 그당구장을 나가버린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떡게 그먼 종로당구장에서 저와 만났겠습니까?


어쨌든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학교체육대회가 있어서 체육대회를 하는중에 그선배와 가까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학교를 다니면서 그선배를 피해다니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체육대회때 딱걸린 것입니다. 그선배가 저에게 다가와서 물어봅니다. "너 **월 **일에 종로에 당구장에서 나를 만났던거 너맞지?"라면서 말입니다. 그때 저의 속마음은 이자리에서 풀어버리고 마음편하게 학교를 다니자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선배도 웃었고 저도 웃으며 그문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사실 그선배도 고등학생이 당구장에 들어가면 안되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것이 저와 마찬가지 였기 때문에 그문제는 서로간에 이정도 선에서 마무리를 짓기를 바랬던것 같았고, 저도 학교를 속편하게 다닐려면 시간이 조금 흐른이후에 양심선언을 하는것이 맞았기 때문에 서로간에 이해타산이 맞아떨어진 것입니다. 그이후 그선배와 저는 조금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지만 그렇게 친해지고싶지않은 선도부라서 친하게 지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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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지금은 호주인이 되어버린 저의친구가 있습니다. 이친구를 알기시작한때는 제가 대학을 들어가지 못하여 재수를 하던시절에 재수학원의 종합반에서 이친구를 만났습니다. 저와 친했던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이친구 성격이 정말로 저와는 완전 상극입니다. 성격도 불같고 그자리에서 화를 내버리는 친구입니다. 이친구 사람을 가려서 화를냅니다. 저는 성격이 온순한 편이라 남들이 저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친구는 대놓고 저를 무시하는 친구입니다. 그래도 저는 사람의 만남이 소중하기 때문에 이친구를 친구로 인정합니다.


재수생 시절에 이친구와 도시락을 먹으면서 많이 친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이친구와 잊지못할 추억이 한가지 생겨난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침에 학원에 갔는데 사람들이 학원에 들어가지 않고서 학원앞에서 서성이고 있는것입니다. 뭔가가 이상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개의치않고 학원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봤더니 그날 모의고사를 치룹니다. 헐~~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이야기도 해주지 않고 모의고사를 보는것이었습니다. 학원앞에서 서성이던 학생들도 모의고사를 이야기도 해주지 않고 치룬다는 사실을 알고서 들어갈지 말지를 선택하지 못한 학생들이었던 것입니다.


저는 오전 모의고사를 치루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며 다른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오후 모의고사를 빼먹자고 의기투합하여 저와 이친구, 그리고 다른친구 세명이서 학원에서 탈출할것을 결심합니다. 그리고 학원창문을 통하여 탈출에 성공합니다. 이때에 기쁨이란 이루말할수 없습니다. 남들은 시험을 치루는데 저는 시험을 치루지 않아도 된다는 기쁨이 날아갈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잠시동안의 일탈을 해보았고, 이때에 이친구와 한층더 가까워진것 같습니다. 역시 젊은시절은 일탈을 할때 같이 행동했던 사람과는 친해지나 봅니다.


시간이 흘렀고 이친구는 대학진학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친구 성격은 불같지만 사회생활은 정말로 진지하고 성실하게 합니다. 자신이 현재 가진것이 없다는것을 잘알고 있었는지 일자리가 있으면 노가다도 마다하지 않고 일하러 갑니다. 젊은데도 정말로 군소리없이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한 그친구의 모습은 정말 제가 배워야할점이 많다는것을 깨닷게 해줍니다.


그래서 시간이나면 이친구와 자주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배울점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친구와 술한잔 마시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완전히 저를 무시합니다. 아마도 다른친구들도 잘알고 있을것 입니다. 이친구와 저와는 완전히 상극이라는것을 말입니다.


이친구와 저와의 또다른 추억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이친구 게임에 빠지면 정신을 못차립니다. 아니 게임을 시작하면 그게임에 끝을 봐야하는 친구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게임을 혼자서 즐기면 될일을 주변에 친구들을 전부다 끌어모아서 같이게임을 하여야 합니다. 그것도 저녁에 시작하면 아침이 되어야 그날게임을 끝내는 것입니다. 저는 다음날 출근을 하여야 하는데 이친구는 모른척 하고서 저희들을 붙잡아 놓습니다. 그래서 이친구를 만나는날 다음날 회사출근은 정말로 힘이듭니다. 밤을 새우고 출근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하는동안에도 제마음데로 게임을 못합니다. 이친구가 하라는데로 하지않으면 계속해서 잔소리를 해댑니다. 정말로 게임도 마음데로 못하게하는 친구입니다.


어쨌든 이친구 우리나라에서는 학력문제로 취업에 불이익을 받지않기 위하여 호주행을 택합니다. 그렇게 호주에 몇년간 살다가 들어오곤 하였습니다. 그렇게 한이후에 호주에 대학에도 들어가서 공부도 하였었습니다. 그리고는 결국에 홀로남으신 어머니를 뒤로한채 호주영주권을 획득하여 현재는 한국인이 아니라 호주인으로 호주에서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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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강원도민일보

 

저는 영업을 하는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하는일은 사람을 만나러 다니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불현듯 제가 지금까지 만나러 다녔던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일단 만나러 가서 명함을 받은사람을 기준으로 세어볼것 입니다. 영업을 가서 명함을 받지못한 경우도 발생하는데 그러한 경우는 업무로 이어질 경우가 별로 없기도 하거니와 그러한 경우는 저의 기억력의 한계로 생각도 안나서 제외하고 세어볼 것입니다. 이렇게 영업을 다니면서 만났던 사람들에 명함을 세어드리는 이유는 자신이 영업쪽 업무를 하실분들에게 많은 참고가 될것 같아서 입니다.


일단 명함을 세기위하여 제가 보유하고있는 명함에 그룹을 지어서 보겠습니다. 가장큰 명합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작은 명함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명함철에 넣기 귀찮아서 고이고이 쌓아놓은 명함도 있습니다. 또한그룹은 저희집에 가져다 놓은 명함그룹이 있습니다. 여기서 명함철에 넣지않은 두그룹은 어째서 명함철에 넣지 않은것 일까요?


그것은 저의 습관때문 입니다. 저는 물건을 들고다니는것 귀찮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연락을 하여야하는 사람의 명함은 명함철에서 빼놓습니다. 그리고 업무상 연락이 끝나면 그냥 그자리에 방치하기 때문에 그명함은 명함철에 들어가지 않는것 입니다.


각설하고 한번 직접 세어보겠습니다. 저의 큰명함철에는 하나도 빠지지 않고 빡빡하게 명함이 들어차 있습니다. 한장에 12명의 명함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직접 세어보니 25장입니다. 그러면 12*25=300명의 명함이 있습니다. 뭐 그중에 쓸만한 사람은 얼마 없는것 같지만 말입니다. 쓸만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업무와 연결될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마 큰명함철에 업무로 연결되었던지 아니면 업무로 연결될 예정의 사람은 직접 세어보니 13명이 있습니다. 300명을 만났는데 그중에 13명이 업무와 연결되거나 연결될 예정인 사람이라면 몇명을 만나야 업무가 연결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지 답이 나옵니다. 5% 미만입니다.


그러면 작은명함철에는 몇명의 사람이 있을까요? 작은명함철의 한장에는 6장의 명함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전체 명함철은 24장입니다. 그러면 24*6=144장의 명함을 보관할수 있습니다. 이곳에 저는 몇장의 명함을 보유하고 있을까요? 이곳에는 현재 채워가고있는 중이라 몇장 없습니다. 15장의 명함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15명중에 업무와 연관되거나 업무와 연관될 확률이 있는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이곳에는 최근에 만났던 사람들이 많아서 업무로 연결될 사람들이 예상보다 많습니다. 6명정도 업무로 연결될것으로 생각되니 무려 40%나 됩니다. 이유는 최근에 채워가기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명함철에 들어가지 못한그룹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보유한 명함철에 들어가지 못한 명함은 47장입니다. 그중에 저의 업무와 연결될 확률이 있는곳은 단한군데도 없습니다. 그전에는 업무상 연결될 확률이 있었거나 업무와 연결되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시장상황이 변하면서 아무의미없는 명함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면 집에 가지고있는 명함은 직접 세어보지 못하였지만 현재보유한 명함에 2배가 넘는 높이로 쌓여있으니 약 100장정도라고 하겠습니다. 그명함도 당시에는 업무로 연결될 확률이 있었지만 지금은 업무로 연결될 확률이 전혀 없어서 그냥 집에다 가져다 놓은것 입니다.


그러면 제가 영업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을 전부다 더해보겠습니다. 큰명함철에 300명 + 작은명함철에 15명 + 쌓아놓은 명함 47장 + 집에있는 명함 약 100장 = 도합 462명 정도를 만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저와 업무상으로 연결되거나 연결될 확률이 있는사람의 명함은 19명정도 입니다. 그러면 업무상 만나고 다닌사람이 업무상으로 연결될 확률은 약 4%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제가보유한 명함을 직접 세어보니 정말로 많이도 만나고 다닌것 같습니다. 위의 명함수만큼 저의 휴대전화 주소록에 연락처가 보관되어있지 않습니다. 저의 휴대전화 주소록에는 저와 거래를 하였던 분들이나 저의 지인들의 연락처는 들어가 있지만 저와 거래를 하지않은 사람의 연락처는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연락처를 휴대전화에 입력하는것도 엄청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지 저에게 명함을 주셨던 많은분들에게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분명명함을 주심은 저에게 회의라는 형식의 시간을 내주셨기 때문에 그에대한 감사한 마음을 글로써라도 표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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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세계일보

 

요즘 연예인들이 도박에 빠졌다는 소식들이 왕왕 들려옵니다. 가장 최근에는 개그맨 김용만씨가 도박을 하여서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개그맨이었던 심형래씨도 도박을 하다가 사업체를 날려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저는 연예뉴스를 잘보지 않아서 맞는지 틀린지는 잘알지 못합니다. 그냥 그러한 뉴스에 달려있는 댓글들을 보고서 판단을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언론사의 기사를 하나도 믿지않는 저로써는 가장정확한 정보를 주는것은 네티즌들의 댓글입니다. 그 댓글이 정확할 확률이 더욱더 높습니다. 어쩌다가 그렇게 됐는지 우리나라 언론들 반성을 하여야 합니다.


각설하고 또한명 있었지요. 바로 가수겸 개그맨인 신정환씨도 원정도박을 하고 거짓으로 아픈척 하여서 방송계를 떠났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연예인들은 도박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것일까요? 물론 저는 잘모릅니다. 그냥 저의 생각에는 주머니가 두둑해 지다보니 그런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정확한 이유는 도박으로 큰손해를본 당사자들이 정확한 이유를 알고있을것 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사람들이 어째서 도박에 빠졌는지는 전혀 관심없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살면 될일이고 저는 저의삶에 충실하면 될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저도 저의상황이 좋아지면 도박에 빠질까요? 아마도 저는 그런일 없을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어려서부터 저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화투를 배웠습니다. 그것도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화투로 할수있는 기본적인것들은 전부다 배웠습니다. 민화투, 600, 섯다, 돌이직구땡 등등을 배워서 잘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유명한 고스톱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배웠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화투로 하루에 운세를 보는것도 몇가지 배웠습니다. 그리고 연초에는 일년치 점도봅니다. 물론 화투로 말입니다. 이정도면 화투로 배울만한것은 거의다 배운것 입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포카를 배웠습니다. 어디서요? 우리집에서 배웠습니다. 도박을 일찌감치 가르쳐 줬던것 입니다. 고등학교때는 마작을 저의 아버지께 배웠습니다. 뭐 어려워서 깊게는 못배웠지만 흉내정도는 낼수있을정도로 배웠습니다. 지금은 거의다 까먹어서 잘은 못하지만 말입니다.


이렇게 일찌감치 도박을 거의다 배워놓고 보니까 친구들과 화투나 카드게임을 하여도 재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유는 제가 약간의 눈속임을 하여도 한명도 눈치채지 못합니다. 눈속임도 분명히 집에서 배웠습니다.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을 갑니다. 요즘은 중학생들도 가는것 같은데 저희때는 고등학생의 특권이 수학여행이었습니다. 수학여행을 가게되면 의례 하게되는것이 술마시기와 삼삼오오 모여서 카드나 화투로 도박을 하는것 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곳에 동참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약간 해보고나서 재미가 없어서 딴돈 전부다 돌려주고 그만두었습니다. 약간하는 시간동안 제가 저의친구들 판돈을 전부다 따버렸기 때문에 더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재미없어서 판돈 전부 돌려준것입니다. 아니 저의판돈도 덤으로 줘버렸습니다.


저의 머릿속에는 도박 = 재미없는것 이라는 생각이 정확히 박혀있습니다. 최근에는 경륜장에 간적이 있는데 결국 조금 따고나왔습니다. 그런데 별로 재미없습니다. 그냥 즐긴다는 생각이 저의머릿속을 지배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만일에 정선에 카지노에 놀러간다면 저는 그곳에서 도박의 재미에 빠질까요? 아직은 경험해보지 못하였지만 안그럴것 같습니다. 아니 정선에 갈시간에 저는 다른것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렇게 재미없는것 뭐하러 시간을 내서 그곳까지 가야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뭐 저의생각이지만 도박도 저의경우와 같이 일찌감치 가르쳐 줘서 친구들과 해보도록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렇게 일찌감치 도박에대한 호기심을 없애버리면 도박에 빠지는일은 없어지지 않을까하는 저만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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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파이낸셜뉴스

 

이번글은 저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솔직히 창피한 이야기는 잘안하게 되지만 그런다고 벌어졌던일이 없어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로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저는 기꺼이 저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를 숨김없이 할생각 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를 자기자신이 한다는것은 정말로 큰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저의 창피하였던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30대 초반에 사업을 하다가 망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먹고살기 위해서 취업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취업사이트에 들어가서 구인을 하는업체들에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계속해서 보냈습니다. 그렇게 수십통의 이력서를 보내고나서 면접을 오라는곳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기쁜마음으로 면접을 갔습니다. 그회사는 독일계 회사로 한글로 말하면 "금실"이라고 하고, 영어로 말하면 "골드와이어" 정도가 적당한 말입니다. 그냥 한글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회사는 금실을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진짜 금으로 실처럼 가늘게 만들어냅니다. 그 금실이 사용되는곳은 반도체 산업에 사용됩니다. 웨이퍼라는 회로가 그려진 실리콘과 작은 인쇄회로기판을 이어줘서 전기를 통하게 하는 목적으로 금실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그비싼 금을 사용해서 실을 만드는지 궁금하신 분이 계실것 같아서 잠시만 그에대하여 이야기 하고서 저의이야기를 이어갈까 합니다. 사실 구리를 사용해도 되기는 할것이지만 구리를 실처럼 가늘게 뽑아내는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순도가 아주높은 금은 연성이 좋아서 실의 두께를 얇게 뽑아낼수 있기 때문에 비싸도 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금이 전기전도성이 구리와 비교하여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에 반도체 크기를 자꾸만 줄이는 추세에 구리는 전혀 맞지않고 당연히 순도가 아주높은 금을 사용하는것이 적합합니다.


이쯤에서 다시금 본이야기로 돌아갑니다. 그회사에 면접을 봅니다. 면접관으로 그회사의 사장님, 인사쪽사람, 제가 지원하였던 영업부 팀장이 면접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면접분위기도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면접을 보고나서 영어시험을 봅니다. 외국계 회사라 당연한 것이지만 사실 저는 영어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답안지를 엉망진창으로 하고서 그자리를 나왔습니다. 면접분위기로는 합격이고 영어답안지로는 불합격이 맞습니다. 그렇게 집에와서 전화를 기다립니다.


면접을 치른지 2 ~ 3일 정도가 흐른것 같습니다. 심심해서 저의친구에게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친구 면접을 보러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면접을 치루고나서 얼굴이나 보자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친구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지만 더좋은 회사로 이직을 원하는 친구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친구이지만 저와 전공도 비슷해서 자주 전공에 관하여 이야기 하던 친구 이기도 합니다. 이친구 면접을 치루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약속을 정하고 그친구를 만났습니다.


저는 이친구에게 내가 얼마전에 면접을 치루고온 회사에 대하여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자신이 오늘 면접을 보고온 회사와 가깝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회사명을 들어보니 제가 면접을 치루고온 그회사 입니다. 전공이 비슷하니 오라는 회사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흐르고 저에게는 전화가 안왔고 그친구에게는 전화가 와서 저는 그회사에 떨어지고, 그친구는 그회사에 붙어서 그친구는 이직에 성공하게 됩니다. 솔직히 당시에 저는 취업이 되어있지 않은상태라 꼭 붙었으면 좋았겠고, 그친구는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떨어져도 아쉽지 않은상황인데 세상은 그렇게 공평하지만은 않은가 봅니다. 거기다가 이친구와 제가 그회사 입사에 경쟁을 한것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친구 그회사 2달정도 다니다가 퇴사를 합니다. 저는 들어가고 싶어했던 회사인데 이친구는 아쉽지 않은상황에서 합격을 해놓으니 쉽게 그만둡니다.


어쨌든지 저와 친한친구와 같은회사에 지원했던적이 있어서 그기억을 한번 적어본 것입니다. 그회사에 한가지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이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회사 금실을 만드는 회사라고 서두에 소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회사 금실의 양을 조금씩 줄여서 납품하였던 경력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납품하다가 납품을 받았던 회사의 직원이 할일도 없고 지루해서 납품받은 금실의양을 직접 재어보았다가 덜컥 걸려버린것 입니다. 금이 워낙에 비싸다보니 양을 조금만 덜납품 하여도 상당한 이득을 취할수 있는것입니다. 그렇게 조금씩 납품양을 줄여팔다가 심심해하던 엔지니어에게 딱걸린 것이고, 그래서 신문에도 나왔던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오래전 일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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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제가 어느회사와 거래를 처음 시작하였던 업체중에 기억에 남는 업체가 있어서 그에대한 기억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업체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오디오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회사규모도 좀되는 회사로 영업이 생각보다 쉽게되어서 어렵지 않게 그회사와 거래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분이 아주좋았습니다. 이회사 정도의 규모라면 시간이 지나면 사용량이 많아질것이 뻔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담당자와 이야기 해보니 앞으로 다른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어서 지금보다 규모가 5배정도 커질것이라는 듣기좋은 소식도 접하였습니다.


그렇게 그회사와 처음에 거래를 시작하려 하는데 갑자기 담당자가 저에게 메일을 한통 보내줍니다. 그래서 메일을 열어보니 그곳에는 우리회사를 업체등록 하여야 하기때문에 첨부된 화일의 형식에 맞도록 저희회사의 정보를 적어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첨부화일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만만치않은 내용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다른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회사의 매출액을 적어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거품을 넣어서 매출을 적어서 담당자에게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시간이 지난후 그회사의 담당자가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는 매출이 자신들과 거래하기에 적합하지 않은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그회사 사이에 다른회사 한개를 끼워넣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제품을 중간에 끼워넣는 회사에 납품하는 형식이고 중간에낀 회사는 그제품을 받아서 다시금 최종에 회사에 납품하는 형식이 됩니다. 그래서 중간과정이 하나가 더생겨서 제품단가가 올라갑니다. 뭐 저는 손해볼일이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데로 해줬습니다.


그렇다면 이회사는 어째서 그렇게 불합리하고 생산원가가 더들어가는 방식을 채택하였을까요? 회사대 회사를 상대하다보면 회사의 규모를 따지는 회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유는 자신들과 거래하다가 그회사가 망하는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는 자신들의 거래처가 작은회사라고 판단되면 자신들의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한가지는 그회사 사장님의 지인이 회사를 창업하게되면 그회사를 밀어주게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위의 방식이 선호되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제일 마지막 방식이 맞습니다. 중간에 끼어들어간 회사는 최종소비하는 회사에서 근무도 하였던 사장의 친인척 입니다. 그래서 다른회사와 거래를 시작할때 그회사를 대부분 끼워넣고 거래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하여서 중간에 끼어들어간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 자신들의 회사에 수족처럼 부려먹으려고 그러한 꼼수를 부리는 것입니다.


어쨌든지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회사와 연을 맺어서 거래를 하는것은 그래서 좋은것 입니다. 그렇게 규모가되는 회사는 자꾸만 다른 영업꺼리를 저절로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운이 않좋아서 처음 거래를 트고서 1년정도 지나고 그회사와 거래가 끊겼습니다. 이유는 그회사가 만드는 오디오의 모델이 단종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른라인에 적용될 시간도없이 그모델의 단종은 어렵사리 해놓은 영업이 물거품이 되는순간을 경험하게 되는 않좋은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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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아시아경제

 

오늘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어야하는 수많은 일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단 글에 들어가기 전에 전재조건을 깔아놓고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저는 40대 초반의 남성입니다. 그래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어야하는 수많은 것들에 대하여 할이야기의 대부분은 남성의 시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이유는 저는 여성들의 삶을 살아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겪어야할 인생의 수많은 일들에 대하여 작성하다가 그에대한 판단오류에 빠질수 있기때문에 이번글은 지극히 남성이 사회에 나와서 겪어야할 이야기를 적는것 입니다. 절대로 성차별이 아님을 이해하시고 저의글을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남성들이 태어나서 삶을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게되면 일반적으로 대학시험을 치릅니다. 물론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취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대학교 시험준비는 어느정도 해보다가 전혀 가망이 없을때 바로 취업준비를 하는것이고 일단은 대학입시 준비를 합니다. 저도 그렇게 대학입시준비를 하였고 대학에 입학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2년의 물먹음을 당하고 삼수째에 대학에 입학하게 됩니다. 많은분들이 한번에 대학에 입학하시는것 같기는 한데, 저는 공부를 못해서 그런지 쉽게 대학에 입학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저는 저자신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사람보다 2년늦은 대학생활이라 사회에 진출하는 시간도 2년정도 늦어질것이고 그로인한 불이익은 어떡하지?"라며 불안한 마음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위의예의 저처럼 조금늦게 대학에 입학하신 분들은 저같은 생각을 가지신적이 분명히 있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로인하여 저는 남들보다 1년정도 늦은나이에 군대를 갑니다. 저의 대학 동기들 중에는 가장일찍 군대를 갔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군대입대시기인 21살보다는 1년정도 늦은나이에 군대를 간것입니다. 거기서도 인생에 약간늦은것을 불안해 하면서 입대를 한것입니다. 그렇게 입대를 해보니 저보다 많이늦게 군대를 오신분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저는 저만 늦는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정상적인 나이에 군대를 가는것도 정말로 쉽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제대를하고, 또 시간이 흐르고 대학을 졸업합니다. 당시에 우리나라가 IMF를 맞아서 취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저는 어떡게 운좋게 취업에 성공합니다. 그때의 저의속마음도 위에서 열거하였듯이 늦은나이를 걱정하면서 취업준비를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렇다면 저의생활에 늦어지는것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저는 아직도 결혼못한 노총각입니다. 그런데 어릴때는 몰랐는데 저의나이가 되고보니 저의나이에 결혼못한 노총각들이 의외로 많다는것을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또한가지 인생에 조급증이 생기는것이 있는데 그것은 저의 재산이 잘모이지 않는다는 것이었 습니다. 저는 정말로 절약이 몸에베어있는 사람인데 돈이 잘안모입니다. 특히 저의경우는 옷하나를 사게되면 떨어져서 누더기가 될때까지 입습니다. 속옷이요? 다헐어도 입을수 있을때까지 입습니다. 그렇게 절약을 하는데도 재산이 안모입니다. 그리고 그것때문에 조급증이 생겨서 결국은 사업을 하게되었지만 말입니다.


지금까지의 저의경우를 말씀드렸는데 이글을 읽으시는 남성분들중에 저의 이야기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분명히 유명하신분이 "인생뭐 조금천천히 가면어때?"라고 이야기 한다고 그것이 자신에 가슴에 다가올 분은 얼마나 계실까요? 아마도 그렇게 많지않으실 것입니다. 솔직히 저도 지금도 이놈의 조급증이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분명히 지금 사업을 한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어렵사리 시작한 사업이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가 주기를 기다리면서 자꾸만 조급증이 생깁니다. 남들보다 늦는다는 생각이 저를 압박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사회생활은 다른사람과의 비교에서 시작되는가 봅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겪어야하는 나이는 정확히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암묵적인 나이는 존재하기 때문이고 우리나라의 사회구조는 그러한 겪어야하는 것에대한 암묵적인 나이를 맞추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쉽지가 않기때문에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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