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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경남매일

 

우리나라에서 회사를 경영하고, 가끔은 방송에도 나올만큼의 인지도를 가진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자들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특히나 국내 최대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를 포함하여, 국내 10대 그룹안에 들어가는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자들이 가장 욕심을 내는 분야가 한군데 있습니다. 물론 그들중에 욕심이 현실화 되어서 크나큰 이익을 내는 회사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분야는 어디가 될까요? 그것은 다름아닌 반도체 분야가 되겠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최첨단 산업군으로 분류가 되는 분야가 바로 반도체 산업이 됩니다. 그래서 정말로 국내에 굴지의 기업들은 앞다퉈서 반도체 분야에 뛰어든 경험들이 있고, 성공한 사례도 있고, 실패한 사례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여기서 잠시동안 반도체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명히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최첨단 산업군이 반도체 산업군이 맞습니다. 이렇게 만들어놓은 반도체 산업군이 발달을 하면서 그것을 응용한 산업군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LED 조명도 반도체 산업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산업군이 됩니다. 그리고 요즘에 정점을 찍은것으로 생각되는 터치판넬도 반도체 산업을 기본으로 하여서 만들어진 산업군이 맞습니다. 이외에 정말로 많은 산업군들이 반도체 산업을 모태로 하여서 생겨나게 됩니다. 그래서 반도체 산업이 산업 전반에 크나큰 영향을 준것은 맞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때 산수책에서(당시는 초등학교 교과목이 산수였습니다. 지금은 수학으로 바뀐것 잘알고 있습니다.) 반도체에 대하여 소개를 하는데, 그렇게 계산을 잘하는 반도체가 이진법으로 되어있다고 소개를 합니다. 그러면서 이진법에 대하여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만들었다는 최첨단 산업군인 반도체가 어째서 이진법밖에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전기가 통하고, 전기가 통하지않고를 무한반복 하는것이 반도체이기 때문입니다. 반도체는 전기가 통하고, 통하지않고를 너무나도 많이, 빠르게 무한반복을 해주기 때문에 계산을 빠르게 하는것 입니다. 정말로 사람들이 만든 최첨단 산업의 대표주자인 반도체가 무식하게 빠르게 전기가 통하고, 통하지않고를 무한반복하는 바보였던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 업체중에 하이닉스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회사도 반도체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회사입니다. 그리고 이회사의 시초는 엘지전자가 하이닉스의 모태가 됩니다. 엘지전자가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었고, 현대전자도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시에 대기업들은 너도나도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때 입니다. 이유는 최첨단 산업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업이미지도 좋아질것을 고려한 경영전략인듯 싶습니다. 제가 당시에 경영자들의 생각까지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엘지전자쪽이 현대전자쪽 보다 반도체 산업의 규모가 더욱더 컸습니다.

 

당시가 김대중정부 시절이었는데 대통령이 엘지전자 경영자와 현대전자 경영자를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엘지가 현대에게 반도체 사업을 양보할것을 권유합니다. 분명히 내부적으로 이것저것 더있을것 같은데 그러한 정보는 신문이나 뉴스에 보도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일반인들이 알아서는 안되는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통령 기록실에 기록은 남겨져 있을것 입니다. 어쨌든 그당시 결과는 엘지전자가 현대전자에게 반도체 사업부를 넘기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어버립니다. 외부적으로 보기에는 현대와 엘지가 합병하는 그림으로 경영권이 마무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마무리가 되면서 엘지전자 경영자는 “반도체쪽은 구경도하지마라.”라고 이야기 하였다는 유명한 일화를 남기게 됩니다. 분명히 엘지전자가 현대전자보다 사업규모가 더욱 컸는데 오히려 작은 회사가 큰회사를 먹은그림이 나와버렸습니다. 이유는 정확히 알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일반인들이 알아서는 안되는 무엇인가가 왔다갔다한 결과인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서 오늘날의 하이닉스가 존재하고, 결국은 현재의 하이닉스는 에스케이가 경영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작은회사들 중에서 반도체 산업에 손대지 못하는것 결코 아닙니다. 작은회사지만 반도체산업에서 대기업이 손댈수 없는 분야도 분명히 존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분야에 대하여 사업을 하여서 생각보다 솔솔한 수익을 내고있는 회사들도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물론 제가 영업을 다니기 때문에 그러한 회사들이 생각보다 많음을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는 나름에 머리를 잘굴린 결과물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회사들을 보면서 세상은 대기업만을 위한 세상이 아님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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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넷검색

 

제가 제목을 달아놓은 상업적인 목적의 공간에는 물건을 판매하는 시장이나, 마트도 포함되지만 회사의 업무를 보는 사무실도 포함이 된다는 것을 서두에 알려드리면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 멋진 사무실을 얻을예정이니 사무실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회사를 상대하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방문요청을 하게되면 그회사를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담당자가 오는동안 방문자가 기다리는 곳에서 담당자를 기다리게 됩니다. 그렇게 담당자를 기다리는 동안에 저는 절대로 멍때리고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시간동안에 저는 무엇을 하고있을까요? 일단 담당자를 만나러 가는동안 담당자와 이야기할것들에 대하여 정리를 해놓기 때문에 담당자를 기다리는 동안에 담당자와 이야기할 준비를 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담당자를 만나기위하여 기다리는 시간동안 하는일은 그곳에 공간배치등을 유심히 보는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쓸데없는 공간들이 보이면 저의 머리속에서 이것저것 가구들을 옮겨봅니다. 그리고는 최적의 공간이 나올수 있도록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것저것 해보면 시간도 금방 지나갑니다. 담당자를 기다리면서 그냥 멍때리거나 휴대전화를 만지작 거리다보면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집니다. 그리고 휴대전화를 만지는 동안에 초면의 담당자와의 만남은 저의 인상을 좋지않게 할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담당자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절대로 휴대전화를 만지작 거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회사들을 많이 다니다보니 발견되는것이 회사들의 공간활용도는 생각보다 좋지 않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분명히 조금만 신경쓰면 공간을 훌륭하게 활용할수 있을텐데 그러한 작업에 소홀한것 같습니다. 공간은 사람이 활동하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활동할 사람의 기준을 맞춰서 가구등을 배치하고, 사람들이 움직이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는것인데 쓸데없는 곳에 가구등을 배치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회사는 사무공간이 필요하면 그러한 사무공간을 구매를 하거나 아니면 월세를 지불하면서 사무공간을 사용합니다. 그러면 그것은 계속해서 돈이 지불되는 것입니다. 사무공간을 구매하여도 세금은 낼것이고, 월세로 빌려서 사용하면 당연히 한달에 어느정도의 임대비를 내는것입니다. 그래서 공간이 돈인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돈을내고 사용하는 공간들의 활용을 극대화 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유는 돈을내고 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사무공간을 사용할때는 프린터의 출력과 출력자간의 거리도 계산하여 최단거리를 유지하도록 프린터를 배치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끼리 부딪쳐서 서로간에 업무에 방해를 주지않도록 적정의 거리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나도 멀리 가구를 배치하게되면 그것은 돈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적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회사를 가게되더라도 그곳에 공간배치는 눈여겨 보게됩니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멋진 공간배치를 보게되는 경우도 생기고, 그것을 사진을 찍던지 아니면 메모하여 저의 앞으로의 사무공간에 적용할것입니다.


위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멋진 사무공간을 보게되는 경우는 그곳이 전부가 멋지게 가구들을 배치한 경우가 아니라 그렇게 배치된 공간중에 일부가 제가 앞으로 얻게될 사무실에 벤치마킹의 대상이 된다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사무실에 일부의 공간배치가 저에게 앞으로의 사무실 배치에 좋은 영감을 주어서 그것을 앞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회사에 다니면서도 저의 본업이외에도 이렇게 이익을 얻으며 업체를 방문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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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저의 전직장에 잘나가시던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분은 저희업계에서도 아주 유명한 분이셨습니다. 소위 잘나가는 분입니다. 제가 다녔던 회사는 외국계 회사였습니다. 그곳에서 연봉도 상당히 받으셔서 누구나가 부러워 하는 분입니다.


그분은 그회사에 사장자리를 준다고 미국 본사에서 제의를 하였지만 그자리도 마다하신 분입니다. 이유는 자신의 연봉이 그회사의 사장보다 많았기 때문이고 그회사의 사장자리로 옮기면 연봉이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제가알기로 그분의 연봉은 3억쯤 되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정도 받으면 정말로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그러한사람 맞습니다.


제가 종사하는 그업계에서 그분의 이름은 유명합니다. 회사도 잘나가고 자신도 연봉이되고하니 누구나 부러워 합니다. 솔직히 제가 그회사에 다닐때 그분처럼 되는 그러한 희망을 품으며 직장생활을 하였었습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고계신 분들도 그러한 꿈을꾸며 직장을 다니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새로운 희망을 위하여 다니던 외국계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그렇지만 전직장에 미련이 많아서 그런지 전직장 사람들을 시간이되면 가끔이라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그러다가 그회사가 미국계회사에서 독일계 회사로 회사가 넘어갔습니다. 회사자체는 잘나가지만 외국계회사는 모기업이 어떡게 경영되는가에 따라서 자회사가 아무리 잘나가도 모기업이 팔리면 자기업은 자동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그회사는 미국계 회사에서 독일계 회사로 넘아갔습니다. 그리고 그회사를 인수한 독일계 회사의 경영방침이 기존에 다니던 직원들의 고용승계는 보장해주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소위 잘나가던 그분도 계속해서 고용승계를 받게됩니다.


그리고는 몇년이더 흘러갑니다. 그러다가 잘나가시던 그분이 그회사를 나가야하는 상황을 회사에서 만듭니다. 이유는 제가 그회사를 다니지 않기때문에 잘을 모릅니다. 어쨌든 그분은 정말로 그회사를 나가기 싫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연봉을 그만큼 줄만한 회사는 자신이 살아생전에 다시는 없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그회사에 계속해서 다니면 다른직원들도 자신을 무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에게 고개를 숙였을텐데 어쩔수없이 그회사를 나오게되면 그러한 대접받기는 자신의 생전에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잘나가시던 그분은 사업을 하신다고 합니다. 물론 자신이 직장을 다니면서 모아놓은 돈으로 사업을 하실것 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자신이 직장을 다니면서 벌었던 돈보다는 분명히 적게버실것 입니다. 그렇다면 생활은 어떨까요? 분명 직장에 다닐때 생활규모는 일반적인 직장인이 생활하던 생활규모와는 비교가되지 않을정도의 생활규모를 가지고 계실것입니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짤리고나서의 생활규모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가정불화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부인과 자식들은 분명히 예전에 잘나갈때의 생활규모를 요구할 것이고, 그분은 자신의 생활이 어려워 졌으니 생활규모를 줄여주기를 바랬을 것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다른것 아닙니다. 자신이 좋을때 미리미리 다음을 준비하여야 한다는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위의분 잘나갈때 다음을 준비할 생각을 안하신것이 그분의 치명적인 실수인 것입니다. 잘나갈때, 현재 주머니사정이 넉넉할때 적당한 다른먹거리를 준비해서 자신이 어려워질때를 대비하였어야 합니다. 그런데 분명히 자신이 잘나가고 다른사람들이 자신에게 고개숙일때 그기분을 즐기기만 하셨을 것입니다. 현실은 냉정하고 혹독한 것입니다. 즉 자신도 직장인이라는것을 간과하셨을 것입니다. 분명 자신의 연봉이 쎄다면 회사에서는 그비용이 아까워서 기회가되면 자신을 해고할수 있음을 계산에 넣고서 미리미리 준비를 하셨어야 하는데 분명 그러하질 못하셨을 것입니다.


솔직히 위의분 지금의 생활은 어떤지는 잘모릅니다. 간혹 전직장 사람들과 만났을때 살짝씩 물어보긴 하였지만 그분들도 소식을 잘모르는것 같았습니다. 어쨌든지 이글을 읽고계신분들은 위의분과같은 실수를 하시지 않으시기를 바라기 때문에 저는 저의 그러한 생각을 기록으로 남겨놓는것 입니다. 자신이 좋을때 다음을 준비하셔야 현명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현명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좋은상황만 계속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생사 세옹지마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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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업무를 진행하다가 보면 지켜줘야할 도리를 지키지 않는 분들을 간혹가다가 만날수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정말로 당황스러워 집니다. 이유는 저같이 물건을 유통하는 입장에서 거래하고있는 혹은 앞으로 거래할 업체가 그러한 예절을 어겨도 특별히 뭐라고 말할수있는 입장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저의물건을 구매하는 혹은 앞으로 저의물건을 구매할 업체는 저에게는 갑을 관계에서 갑이될 사람 혹은 회사가 되기때문 입니다. 그래서 물건을 구매하여줄 업체는 자신들이 알아서 예절을 지켜주는것 이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위의 이야기 관련하여 제가 경험한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앞에서도 계속해서 저의일을 말씀드렸듯이 산업용 접착제를 유통합니다. 제조업체는 싱가폴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물건을 구입하는것은 시중에서 구할수 없는 제품을 구하는 것입니다.


어느날 저에게 전화가 옵니다. 한번 찾아와 달라는 전화였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정하고 찾아가봅니다. 그회사는 탱크의 어떠한 핵심부품을 국산화를 추진하는 업체입니다. 다시말해서 방산업체 입니다. 저를 담당하신분은 다름이 아니라 그회사의 부사장님 입니다. 아마도 그회사에서 기술쪽으로는 그분이 거의가 책임을 지시고 계신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국산화 하여야하는 부품을 보여주십니다. 그부품들은 전부가 분해되어서 어느것이 어느것인지 잘은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회사의 부사장님(이하 담당자)이 저에게 궁금한것이 많으셨던 모양입니다. 질문할 질문지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질문내용이 노트 한페이지는 족히 있었습니다. 저는 그분이 질문하시는 것들에 대하여 답하면서도 열심히 이곳에 납품하면 괜찮을지 아닐지 계산기를 두드려 보았습니다. 계산기의 답에는 별로라는 결론이 나왔지만 그분들에게 도움은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담당자분의 질문에 대하여 성심을 다하여 답변을 하여주었습니다. 그렇게 그분과의 회의는 끝마쳤습니다. 그리고 시간을보니 회의시간이 2시간 30분이 넘었습니다. 점심시간전에 방문하였는데 점심시간이 끝나버린 시간이었습니다.


보통 위와같이 점심시간이 끝나는 회의는 회의를 요청한쪽에서 점심을 대접합니다. 그런데 담당자분은 "저에게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요."라고 말하여 줍니다. 정말로 매너도 없는행동 입니다.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별로 안좋은 업체인 것입니다. 저의 계산기로는 분명히 그곳까지 방문한 방문비와 저와 회의하면서 빼앗은 저의시간을 비용으로 따지고 들어가보면 계산상 하나도 수지타산이 맞지않는 업체이지만, 제가 도움을 드리기로 결정한것에대한 예절은 지켰어야 합니다. 아니 그분들에게 밥을 얻어먹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분명히 담당자분이 저에게 식사하러 가자고 했으면 저는 분명히 거절하였을 것입니다. 예의상으로 식사하러 가자고 했어야 한다는 말을 하는것 입니다.


몇일뒤 위의 업체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사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정말로 조금구매 합니다. 저는 납품때는 언제나 그회사에 찾아갑니다. 그이유는 다음에 기회가되면 밝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그제품을 납품을 드렸고, 납품드린날도 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2시간동안 회의를 시도합니다. 정말로 그것은 매너가 없는 행동입니다. 저의시간을 빼앗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질문내용은 첫번째 회의때 내용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다시금 담당자분의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전화상으로 물어보는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일을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시간이 남을때 저의지식을 빌려드리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저를 불러내서 시간을 빼앗을때는 그만한 대가를 지불할 마음이나 능력이 있어야 하는것 입니다. 어쨌든 담당자분의 질문에 답을드렸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가 어느날 싱가폴에 영업담당자의 메일이 왔습니다. 메일을 열어보니 위의 업체에 담당자가 자신에게 이것저것 궁금한것에대한 메일을 보낸것 입니다. 분명히 저에게 물어봤어야하는 단계를 거치지않고 싱가폴로 바로 연락을 한것입니다. 저는 싱가폴 영업담당자에게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위의업체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궁금한것은 저에게 물어보셨어야 합니다. 저의역할이 싱가폴에 제조업체와 가교역할을 하는사람인데 저를 무시하시고 싱가폴에 연락을 하시면 저는 있으나 마나한 사람이 아닙니까?"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담당자는 이말저말 돌리더니 전화를 끊었습니다. 죄송하다고 사과하면 될일을 올바르지 못하게 다른말로 돌리고는 전화를 끊습니다. 결국 그회사와는 더이상 거래가 없습니다. 분명 담당자가 잘못했지만 그로인하여 저에게 작지만 손해를 입게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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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토마토뉴스

 

제가 직장을 다녔을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때당시의 나이가 29살로 한참 혈기가 왕성할때 였습니다. 회사는 외국계 회사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회사는 직원들에게 법인카드를 지급하여 줬습니다. 법인카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이하 아멕스카드)를 회사법인카드로 사용하고 있었고 저도 회사법인카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카드를 잘사용하지 않아서 그카드가 무슨카드인지 잘몰랐습니다. 지금부터 10년이상 전이야기 입니다. 당시는 신용카드가 현재처럼 많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한두개 정도씩은 카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처럼 많은종류의 카드가 존재하지 않던시절 입니다. 특히 카드의 등급자체가 크게 존재하지 않던시절 입니다.


당시에 저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저의 인생에서 여자친구가 존재하던 시절은 그리많지않은 시간이었지만 특별하게 당시는 저에게 여자친구가 존재하던 시절입니다. 그리고 주말에 데이트를 합니다. 보통 연인들과 비슷하게 만나면 영화보고 밥먹고 등등을 즐겼지만 그날은 특별하게 남대문시장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뭐 당시 여자친구가 필요한것이 있어서 저를 같이 데리고 간것입니다. 잘들 아시듯이 남자들은 쇼핑을 오래하는것 별로 안좋아 하지만 저는 당시 여자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에 아무소리없이 남대문 시장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여자친구는 자신이 필요한것을 사기위해 남대문 시장을 이잡듯이 돌아다닙니다. 저는 힘들어 죽겠지만 아무소리 않하고 따라다닙니다. 그렇게 필요한것을 전부다 샀습니다.


저는 집으로 가자고 이야기 하였고 당시의 여자친구는 시계방에 시계들이 너무 이쁘다고 구경만하고 가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군소리없이 부탁을 들어줬습니다. 지금까지 참았고 마지막 한번만 참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시계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당시 여자친구는 이것저것 시계를 보더니 한가지 시계에서 시선이 고정됩니다. 분명히 그시계를 살것같았습니다.


사실 저는 여자친구가 생겨도 물건을 잘사주지 않습니다. 당시에 여자친구도 그러한 사실을 잘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자꾸만 그시계를 보면서 이쁘지 않냐고 저에게 물어봅니다. 저는 건성으로 이쁘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그시계의 가격이 6~7만원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는 다른시계도 돌아봅니다. 그러나 당시의 여자친구에 눈에는 벌써 마음에 뒀었던 시계밖에 안보이는것 같았습니다. 다른시계들은 건성으로 보고 자꾸만 그시계 있는곳으로 갑니다.


매장주인은 마음에 들면은 남자친구에게 사달라고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매장주인은 저의눈치를 봅니다. 그리고 당시의 여자친구는 저에게 큰마음을 먹고서 이야기 합니다. "이시계 사주면 안돼?"라면서 말입니다. 거기다가 "이시계 너무비싸지? 그냥 다른시계살까?"라는것입니다. 어느순간 제가 시계를 사줘야하는 순간이 온것입니다. 그시계 안사주면 오랬동안 이야기 나올상황 입니다. 어쩔수없이 저는 "마음에들면 사, 내가사줄께"라고 말합니다.

 

결국 생각지도 못하게 시계를 선물하게 됩니다. 주인은 저를보면서 여자친구한테 그정도도 못해주는 찌질이로 보는것 같았습니다. 즉 없어보이는 사람으로 말입니다. 저는 그시계를 계산할때 당시에 현금이 부족하여 어쩔수없이 회사법인카드로 계산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법인카드를 내놓자 매장주인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당시의 아멕스카드는 일반인들이 발급받을수 없었던 카드였던것입니다. 뭐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시계를 계산하고 나오는데 새파란 젊은 저에게 매장주인은 90도로 인사를 합니다. 카드하나 보여줬는데 대우가 달라진 것입니다.


그렇게 카드하나가 사람을 달라지게 하는구나 라는것을 알고나서는 저는 회사법인카드를 소위말하면 긁고다녔습니다. 정말로 카드쓰는 재미에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 월급은 카드사용에 전부다 사용하였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정말로 회사법인카드를 내밀면 거의 전부가 90도로 인사를 해줍니다. 정말로 신기했습니다. 그런재미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는것을 보니 저도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남들에게 대접받는것은 절대로 기분나쁜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쨌든지 저는 아멕스카드에대한 기억은 좋은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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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사회에 만연해 있는 특권의식에 관하여 몇자 적어보고져 합니다. 일단 특권의식의 사전적인 의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권의식 = 특권계급 -> 사회적으로 특권을 누리는 신분이나 계급, 또는 그런 사람들, 중세의 세습 귀족이나 승려, 근대의 자본가 등이 여기에 해당되며 오늘날에는 막연히 권력이나 부를 누리는 계층을 가리키기도 한다. 출처 - 다음국어사전

 

사회생활을 하다가보면 친구들사이, 직장동료들사이,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 등등 사이에 보이지않는 특권의식이나 상대방과 비교하는 일들이 만연한 사회인것 같습니다. 본글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느낌 위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일단 제주위의 친구나 지인의 예로 들도록 하겠습니다. 제 친구중에 대학다닐때 공부를 열심히 하여 회계사가된 친구가 있습니다. 회계사로 유명한 회계법인에 임원이 되어있는 친구 입니다. 회계사로 일하면서 현재는 고시공부도 하며 나름 중산층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친구입니다.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친구들과 모일때, 혹은 개인적으로 만날때 그친구는 언제나 이야기에 중심에 서게 됩니다. 정치, 경제, 사회, 기타 이야기를 해도 그친구 이야기 약발이 잘먹힙니다. 저녁에 술한잔 하고 2차, 3차가 이어지면 이상하게 돈잘번다는 그친구는 술값을 한푼도 내지 않습니다. 제가 봤을때 너무 이상해서 "넌 돈도 잘버는놈이 니가좀 사라" 그러면 그제서야 사곤 합니다. 저와 그친구 개인적으로 만나면 언제나 그친구가 내도록 제가 알게모르게 교육을 시켜놔서 괜찮은데 그친구가 다른친구들 만나 술사는거 보면 다른친구들 알아서 먼저 계산하고 옵니다.

 

제친구들쪽만 그런줄알았는데, 다른분과 이야기 할때에 이것을 주재로 잠시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그분도 똑같더라 말입니다. 자신이 아는 서울대출신의 지인분과 가끔 술을 마시는데 거의 자신이 술을 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았습니다.


자신이 적게 버는데 좀 잘나가는 친구들 만나면 그양반이 무의식 적으로 계산을 하고 있더라는 겁니다. 받아먹는 사람은 당연하듯 받아먹구요. 일반인들도 알게 모르게 알아서 기더라 이말입니다. 이글을 쓰는 목적은 해결방법을 찾자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일들이 알게 모르게 사회에 만연해 있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아마 정치인들, 공무원들의 고압적인 자세가 일반민초들에게 알게 모르게 학습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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