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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인터넷검색

 

스펨메일에대한 시각의변화라는 주제로 글을 올려봅니다. 사실 이주제는 글쓰기가 생각보다 녹녹지가 않아서 조금 망설이다가 언젠가는 이글을 쓸것인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글간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태클거시지 마십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스펨메일에 많은분들이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면에서는 내 메일함에 스펨메일 이외에 메일이 들어오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스펨메일이 그나마 작은 즐거움이 되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할것같습니다.

 

예전에 본인은 싸이월드라는 사이트에서 동호회모임 운영을 하였었습니다. 당시에 동호회 개념이 별로 없었던때 였었습니다. 당시 싸이월드는 현재와 같은 sk소유가 아니라 다른분이 소유하던 사이트였었습니다. 동호회이면 네이버나 다음에 카페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맞습니다. 현재도 존재하는지는 모르지만 당시 싸이월드는 "클럽"이라는 개념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클럽을 만들어놓고 싸이월드 회원들에게 무작위로 메일을 보냈었습니다. 당시에는 스펨이라는 개념도 없었구요. 스펨메일이 불법이 아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렇게 클럽초대를하니 당시 꽤많은분들이 가입을 하였습니다. 클럽주제는 별거 없었고 그냥 모여서 술마시자는 주제였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은 제가 초대메일을(지금개념으로는 스펨메일 맞습니다.) 보내고나면 가입하시면서 답변메일을 보내주셨던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답변메일은 거의 대부분이 "저를 어떡게 아셨어요? 저를초대해 주셔서 고마워요." 라고 메일을 받았었습니다. 그렇게 2만명이 조금 안되게 회원을 모집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당시에 2만개가 조금 안되는 초대메일을 보냈던 것입니다.

이번포스팅의 결론은 스펨메일도 시대에 따라서는 스펨이아닌 다른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메일이었다라는 결론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글을쓰면 당시에 스펨메일은 불법이 아니었음을 다시한번 상기시켜드리며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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