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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한겨레신문

 

요즘 CCTV가 많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CCTV로 업무를보는 직원들을 감시하는 회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직원과 회사경영자간에 마찰이 생기는것을 자주보곤 합니다. 회사경영자는 직원들이 업무시간에 일은 안하고 인터넷서핑이나 하는지 궁금하기는 할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심각한 인권침해 행위입니다. 회사경영자입장에서는 직원들에게 월급을주니 월급을 주는것 이상으로 그사람에게 일을시키고 싶은것은 당연한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빌미로 사회적파장을 일으킬수도, 경영자와 직원간에 신뢰가 깨질수가 있습니다.


 

경영자는 직원들 업무시간에 CCTV를 설치하여 직원들을 감시해서 얻을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직원을 감시해서 근무시간에 근무태만을 하는직원에게 무엇을 해줄수 있습니까? 1년뒤 연봉협상에서 연봉동결 정도밖에 할수가 없습니다. 아니면 "내가 CCTV로 너의 업무하는것을 보아하니 놀고있더라"라고 이야기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CCTV로 업무하는모습을 감시하고 있다는것을 알게된다면 진정으로 열심히 일할 직원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것은 CCTV설치한 경영자와 직원간에 거리만 멀어질뿐 CCTV가 회사경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직원들 사기만 떨어뜨릴 뿐입니다.


 

회사를 경영하시는 경영자분들은 업무환경에 CCTV를 설치할시간에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할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찾으시는게 더욱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한번 정이 떨어진 회사에 직원들은 남들이 보기에 열심히 일하는것 처럼 보이게는 할수 있지만 진정으로 회사를위하여 창의적인 생각들은 내놓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회사에 전직원들이 근무시간에 경영자가 CCTV를 설치하여 일하는것을 전부 감시하고 있다는것을 알았다면 그누구도 열심히 창의적인 의견을 내는일은 없을것입니다. 그냥 근무시간에 열심히 하는척하는 연극배우들만이 회사내에 존재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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